오타니 50호 홈런공 "제 팔을 다리 사이에 끼고 강제로 가져갔다" 관련

[MT칠갑]

1. "제 팔을 다리 사이에 끼고 강제로 가져갔다"…즉시판매가 '59억' 오타니 50호 홈런공 경매 중단되나?

2. '오타니 홈런공' 법정 다툼까지…18살 소년 "빼앗겼다" 소송

3. 오타니의 홈런공 논란: 법정 싸움의 시작

3. 오타니의 홈런공 논란: 법정 싸움의 시작

김 수습기간의 IT생활 2024. 9. 27. 18:00

안녕하세요, 야구 팬 여러분! 오늘은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공 소유권 분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운 순간의 기념비적인 공인데, 이를 두고 법정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니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함께 자세히 살펴볼까요?

홈런공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

지난 9월 19일, 오타니 선수는 마이애미전에서 50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수립했죠. 하지만 경기장에서 이 공을 잡은 두 사람 사이에 소유권 논란이 불거졌어요. 18세 소년은 자신이 먼저 공을 잡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뺏겼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을 잡는 순간 정말 기뻤어요.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낯선 남자가 달려와 공을 빼앗아 갔죠. 너무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

이에 대해 홈런공을 가진 남성은 자신이 정당하게 잡은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어요.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결국 법적 소송으로까지 번지게 되었네요.

홈런공의 가치와 경매

오타니 선수의 50호 홈런공은 단순한 야구공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평범한 기념구를 넘어, 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상징적인 물건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특별한 가치 때문에 경매에 부쳐질 경우 수억 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이번 홈런공의 경매 시작가는 무려 6억 7천만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해요. 최종 낙찰가는 이보다 훨씬 높아질 수도 있겠죠?

법적으로 따져볼 쟁점들

이번 사건을 법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먼저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필요해 보여요. 과연 누가 진짜 홈런공의 주인일까요? 소년의 주장대로 공을 먼저 잡은 사람에게 소유권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최종적으로 공을 확보한 사람이 정당한 소유자일까요?

야구장 내에서 타구를 잡은 관중에게 해당 공의 소유권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에요. 하지만 공을 잡은 과정에서 폭력이나 부당한 방법이 동원되었다면, 소유권 인정에 논란의 여지가 있겠죠. 법원이 이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윤리적 딜레마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

이번 사건은 단순히 법적 문제를 넘어 스포츠 정신과 윤리의 문제도 제기하고 있어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홈런공의 주인공이 되길 꿈꿉니다. 하지만 일부 악의적인 관중들이 폭력적으로 공을 탈취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아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정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위해 구단과 경기장 측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장 내 안전 관리 강화와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해요. 아울러 홈런볼 처리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세워, 향후 비슷한 분쟁의 소지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겠죠.

마무리하며

오타니 선수의 대기록 달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지만, 홈런공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어요. 스포츠가 주는 짜릿한 재미와 감동이 논란으로 가려지지 않길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장에서의 관중 에티켓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네요. 댓글로 활발한 토론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오타니 선수의 활약상과 이번 홈런공의 행방에 대해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고, 멋진 활약 기대해주세요. 야구장에서 뵙겠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오타니, 50-50 클럽 가입...홈런공 소유권 분쟁
• 홈런볼 소유권 관련 법적 분석

2. '오타니 홈런공' 법정 다툼까지…18살 소년 "빼앗겼다" 소송

등록 2024.09.27 21:47 / 수정 2024.09.27 21:56

석민혁 기자

'오타니 홈런공' 법정 다툼까지…18살 소년 "빼앗겼다" 소송 (tvchosun.com)

'오타니 홈런공' 법정 다툼까지…18살 소년 "빼앗겼다" 소송

[앵커]
역사적인 50홈런-50도루 기록을 쓴 LA다저스 오타니의 50번째 홈런공이 경매에 들어가는데요. 이 홈런공 쟁탈전을 벌였다가 공을 손에 넣지 못한 18살 소년이 "공을 빼앗겼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홈런공의 예상 경매가를 들으시면, 이 상황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석민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관중석으로 날아오는 공.
"세상에, 안 돼."
한 차례 바닥을 튕기고 아래층으로 떨어집니다.
순식간에 관중들이 몰려들었고, 몸을 던져 바닥에 엎드린 한 남성이 몸싸움 끝에 공을 쟁취합니다.
빨강옷을 입은 소년, 맥스 마투스는 크게 아쉬워합니다.
간발의 차로 공을 놓친 뒤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위력에 의해' 공을 빼앗겼다는 겁니다.
공을 주운 남성은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구단이 제시한 4억 원도 거절하고, 경매에 부쳤습니다.

켄 골딘 / 경매업체 대표
"모두가 이야기하는 공이죠. 오타니 쇼헤이가 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바로 그 홈런공입니다."
이 공의 최소 입찰가만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억 5700만 원이나 되고 바로 사가려면 450만 달러, 약 59억 원을 내야합니다.
40억 8000만 원에 팔렸던, 마크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 가격을 뛰어 넘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50-50에도 만족하지 않는 오타니는 여전히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결승타를 치며 소속팀 다저스를 3년 연속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오타니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 거의 모든 타석에서 타점을 올릴 수 있었어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쏘아올린 기록적인 홈런공이 얼마에 팔릴 지, 경매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1. "제 팔을 다리 사이에 끼고 강제로 가져갔다"…즉시판매가 '59억' 오타니 50호 홈런공 경매 중단되나?

김건호 기자 님의 스토리

 • 11시간 • 1분 읽음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다리 사이에 팔을 끼고 강제로…"

미국 매체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법원 기록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50-50 홈런공의 정당한 소유자라고 주장하는 한 팬이 이 공의 경매를 중단해 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맥스 마투스(18)는 27일 플로리다 제11 사법 순회법원에 28일 이 공에 대한 입찰을 개시할 예정이었던 골딘 옥션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는 공의 소유자 크리스 벨란스키와 그의 친구 켈빈 라미레즈의 이름도 명시돼 있다. 그들이 부당하고 강제로 공을 가져갔다는 주장이었다. 이후 벨란스키와 라미레즈가 소셜미디어(SNS)에 공을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골딘 옥션은 'ESPN'에 성명을 보냈다. 골딘 옥션은 "우리는 제기된 소송을 알고 있다"며 "소송에 포함된 혐의와 이미지, 공개된 경기 영상을 검토한 결과, 골딘은 오타니 50-50 공의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벨란스키와 라미레즈가 강제로 뺏은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정상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의 역사적인 50-50클럽 가입은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에서 이뤄졌다. 당시 오타니는 6타수 6안타(3홈런) 2도루 10타점 4득점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이 역사상 최초 50-50을 완성하는 홈런이었다.

마투스는 당시 좌측 담장 쪽에서 경기를 촬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이 그를 향해 날아왔다. 마투스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왼손으로 공을 잡았는데, 근육질의 나이 든 남성이 다리 사이에 팔을 끼우고 50-50 공을 빼앗았다고 한다.

'ESPN'에 따르면 "피고가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50-50 볼을 판매하도록 허용하면, 원고는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입게 된다"며 "50-50 공이 판매되면 원고는 이를 되찾을 수 없을 것이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금전적 손해배상도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고 소송에 적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양측이 상소 합의한 안전한 장소에 공을 보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한 심리는 아직 예정되지 않았다.

경매 사이트에 등장한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Goldin 캡처

한편, 오타니의 50번째 홈런볼은 28일 오전 1시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 시작 가격은 50만 달러(약 6억 6015만 원)이다. 즉시 판매 가격은 450만 달러(약 59억 원)이다. '골딘 옥션'이 성명대로 정상적으로 경매를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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