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결정이 나야 뭐가 되는거겠지만 요즘 프로야구의 이슈중 하나인 10구단에 대해서 훌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사실상 두지역 정도로 압축이 되는데
전북 vs 수원
-여기에 서울 세팀중 한팀이 수원을 가고 10구단이 전북으로 라는 말이 잇는데 나로서는 가장 좋은 안 같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거 같고
(김문수 도지사+엄태영 수원시장, 김완주 도지사와의 각 인터뷰에서)
수원 찬성의견
- 인구 천이백만 경기도연고팀이 없다=서울은 특별시(세팀) 인천도 광역시(한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경기도 역차별이다.
- 수원만 120만+화성 용인 과천 등등
- 서울과 가깝고 교통 등 인프라가 좋다.= 원정팬을 끌어들이기 좋다.
- 이미 야구장이 있다(리모델링만 하면된다)
수원 반대 의견
- 그러면 수도권에 다섯팀
- 현대.....
- 수원시민의 야구열기?(축구특별시)
전북 찬성 의견
- 지역안배가 고려되어야 한다. (정치적 안배가 아니라)
-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와 인센티브
- 야구단 운영 경험이 있다.
- 전주+군산+익산+완주의 연합 연고제의 시너지?
- 군산상고 등 전북출신 야구스타들과 지역주민들의 향수?(이 두가지는 사실 불확실한거고)
반대의견
- 인구와 교통=수익성 낮아짐= 유치기업은?
- 기아타이거즈
- 전북현대모터스와 전주KCC(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잇는데, 두 구단 모두 홈관중 동원력 좋음.)
여기서부터는 썰인데
우선 기업들도 말 나오는 곳들은 충분히 구단 운영이 가능한 정도인거 같다.
일단 CJ가 수원을 원하는 걸로 알려졋는데 삼성이 반대한다는 말도 있고..
전북은 하림? 금호? (금호는 과식한거 소화는 됫나 모르겟다)등등이 말 나오고 있는데 전북도지사가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걸로 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기업일 수도 있겟단 생각이 든다.
나머지는 지역은 모르겠고 KT랑 STX정도.. 웅진도 간혹 보이고
나는 엘지팬이고 원정응원갈려면 수원이 되는게 더 좋겠지만, -물론 꼭 엘지가 아니더라도 서울과 수도권에 산재하는 타팀팬들도 그게 좋겟지만
평일에도 잠실 자주 다니는 바로 평일에도 매진되는 경기는 잠실더비아니면 롯데 기아전밖에 없다...그나마 채우는건 한화나 넥센이고. 인천만 되도 사실 맘먹으면 갈 수 잇는 데 SK팬들 (특히 인천사는)팬들 잠실 잘 안온다. 원정채워주는건 결국 그 연고지에서 실제로 거주하는 사람들이고 다 따라다니는 극성팬들은 그런거 없이 어디든 간다. 수원하고 서울은 좀 얘기가 다르다고 본다. 서울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많지만 수원은 그냥 '수원'느낌이지 타지역에서 올라와 거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다. 물론 수원에 나도 구단 생기면 나는 한두번쯤 가보겠지만 전북은 도저힠ㅋㅋㅋㅋㅋㅋ 암튼 개인적으로는 원정팬 동원률은 차이가 없진 않겠지만 크게 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하지만 역시 내가 구단주라면 전북보다는 수원에 하고 싶겠지.
지자체가 내건 조건은 전북이 더 좋아보이는게 사실이고,
기아 팬들이 열정적이긴 하지만 전라도 라기보다는 전남이라는 느낌이 강하고...NC보면 일단 팀 생기면 사실 홈 관중동원은 별 문제가 안되는거 같다. 다른 종목 성공 경험도 있고. 그런식으로 나가면 FC서울 팬이 수원삼성팬보다 열배 많은것도 아닌 데 프로축구에서 수원의 성공 설명하기도 좀 뭐하고.
엘지두산이 짱꺰뽀 해서 고척동으로 옮기고(물론 불가능.....이지만 언제가 됬든 두팀 중 한팀은 서울 어딘가로 나가긴 해야 될텐데....) 넥센을 타 기업이 인수해서 수원으로 가고 (물론 불가능+넥센팬 수원사람 둘다 빡침)라는 이상론은 말그대로 이상론.
암튼 난 개인적으로는 전북이 되는게 낫지 않나 싶지만 양쪽 다 명분이 명분대로 있어서.. 찬반논리도 팽팽하고.
훌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10구단 창단이 승인된다 가정하고 기업까지 예상해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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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이든 뭐든 강원도도 갠찬다고 생각하는데 유치신청 안햇댄다 올림픽 열심히 해라
전주군산익산 합쳐서 백만인데도 안된다는 소리 나오는데 감자국은.....ㅠㅠ
강원 일등원주 삼십만 인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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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없잖아,,
웅진 요새 어려워서 코웨이도 매각하는마당아닌가........KT는 통신수익 감소가 뻔해보여서 못 나설듯. 하림은 -_-;; 지금 기업중에 할만한건 cj랑 oci 정도? 나도 전북 지지하긴 하는데 수원아니면 기업들이 좀 꺼릴 것 같다....
oci가 옛날 오리온스 갖고있던 동양인가
그 동양이랑 다르지 않나? 이름만같은거아니었나..나도 잘 몰라
수원 생기면 관중 존나 많이 온다. 확실함. 시발 수원 용인 화성 안양 오산 다 합치면 한 300만 됨
CJ나 신세계도 나쁘지 않다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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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시절하고는 다르지. 지금 전북 현대 같은 경우는 개리그에서도 존내 운영 잘 되는 편인데, 이런 전국적인 야구 열풍 속에서 전북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SPC.. 야구보면서 빵이나 존나쳐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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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 색휘 마지막줄 때문에 실패!
인구넘사벽 수원으로가야지 기업들이 전북에서 할려나 금호는 야구하다고하면 안데지 자폭일듯 수원이 젖절하다 인구절반이상이 수도권인데 팀 더있어도 뎀
경제성이나 기업입장에서 보자면 경기도 연고팀이 생기는게 적합다하고 생각하는데
지역안배라는 측면에서 전북이나 강원 연고 팀이 생기는 쪽을 지지하고 싶다.
자네 학사장교한다 안했었나?ㅋ 드나드는 곳이라곤 토게밖엔 없으니 여기아님 안부 물을 곳이 없네..;
ㅋㅋ여름에 현역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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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전주가낫지.. 시민들을 서포터로 이끌어내는데 있어서 수도권은 메리트가 이제적다 좀더 지역색이 강하고 원주민들 비율이 높을수록 시민들 호응도나 응집력이나 이런게 아무래도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더나을수밖에없다 이거슨 상식 그리고 전주가 인구가 60만정도인데 이정도면 적은인구도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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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j맞음?
개성에 10구단 만들었음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현실가능성은 생각하지 말고 ㅇㅇ
홈구장 광팬은 개성공단 근로자분들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걍 통일되고 햇음 좋겠는뎅 엄밀히 따지면 10구단이 아니라 그 다음 구단정도 되면 좋을거같음
일단 둘 중에서는 전북에 생기는게 좋지 않을까. 지역 안배 차원도 있고 되도록 많은 지역의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업은 뭐... 모르겠고 ㅋㅋ 이왕이면 부산에도 한 개팀 더 생겼음 좋겠음. 해변가에 멋진 구장 하나 지어서 ㅇㅇ
음 마산구장을 쓰기는 하는데 새구장을 해변가에 지을것 같진 않아서 ㅋㅋ 부산 2개 경남 1개 가도 괜찮을 것 같음. 워낙 경남 지역에 야구 인기가 좋으니까 ㅇㅇ 롯데가 못만들게 개지랄 씹관광 보내겠지만.
수원에 생기면 문제가 지방 4팀이 불리해짐.. 수도권팀은 사실상 홈이나 마찬가지고 그나저나 강북권에 구장하나 만들고 한팀이라도 강북으로 올라왔음 좋겠다. 잠실이든 목동이든 넘 멀다.
목포에서 하자 섬사람들도 야구는 봐야제
당연히 전북이지 저런건 지방에 생겨야 더 팬들 응집도나 팀에대한 애심 그런게 강할수밖에없다..
흥행면에서 보면 당연히 수원쪽이 맞는 것 같은데..차라리 지역균형이면 강원도에 지어라
지역안배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북이면 일진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