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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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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무정 부루스
몸부림 추천 2 조회 375 15.06.11 14:2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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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11 14:52

    첫댓글 어리버리 산악회에 화끈하게 생기신 사나이가 계셨군요?!
    재밌는 글 잘 읽었심더.
    그정산카머 염소고기가 기 차지예?!

  • 작성자 15.06.11 19:11

    산악회 멤버답게 어리버리 합니다 ㅋㅋ
    제가 남자치고는 비위가 좀 약해요 염소고기 누린내가 나는듯 해서 별로 선호 안 합니다
    동래산성 염소 막걸리 유명하지요 ^^

  • 15.06.11 14:59

    경찰까정 동원해 알아낸 선배 소식이었는데
    선배님이 자기를 좋아 안한다는 사실을 눈치 채신나비요
    원래 한잔하면 전화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넘 매정하게 대한건 아니실련지요?

  • 작성자 15.06.11 19:15

    아니요 제가 후배 고맙고 안 좋아하는거 아니어요
    예전엔 귀여운 녀석이었는데 살면서 나쁜 버릇이 들었더군요
    술만 취하면 전화 걸어서 빈정대니 아~~ 지겨웠어요
    저는 술취해서 말 많은거 참 싫습니다 ㅋㅋ

  • 15.06.11 15:16

    술먹고 전화질해대는거 무지 실치요?
    자기가 사람필요할때만 야밤에라도 전화질하는 맨정신 자매는 이삼십년째라요
    아예 꺼버립니다

  • 작성자 15.06.11 19:18

    저는 술취해서 집에 가서 좀 씨부릴라캐도 잠이 와서 안 되겠던데 주변에 보면 구신들이 더러 있어요 ^^
    고교 동창모임가도 정말 목소리 크고 지만 씨부리는 애 하나 있어요 제가 걔 별명 주폭으로 지어줬어요 ㅋㅋ
    지혼자 말하면서도 남이 끊으려 하면 18번 멘트가..들어봐라~~ 말 쫌 하자!! 입니다 ㅋㅋㅋ

  • 15.06.11 15:44

    가만 보면 주사도 가지가지 인가 봅니다.
    술만 취하면 밤낮을 안 가리고 전화해대는 사람
    술만 취하면 멀쩡하던 사람이 거칠어지고 욕을 해대는 사람
    어떤 사람은 결혼을 하고 보니 남편이 술만 취하면 홀라당 하고 베란다를 막 돌아다닌다고 TV에 상담을 하더군요.
    주변에 주사 있는 사람 없으니 그 것도 복이지요.

  • 작성자 15.06.11 19:23

    예전 직딩시절..그때는 아파트에 비디오폰이 당연히 없었죠..샤워하고 자려고 폼 잡는데 딩동~~ 모르고 문을 열면 헉~~ 몸도 옳게
    못가누는 직딩 동료가 맥주 몇병든 봉다리를 들고 서있어요..그날은 죽는 날입니다..새벽까지 가지도 않고 침튕겨 가면서 정말 지긋지긋한
    직장 이야기 하고 또 하고 ㅋㅋ 없는척 하고 절대 문 안열어주면 있는줄 알고 악착 같이 벨 누르고 ㅋㅋ 그런 시절이 있었답니다

  • 15.06.11 16:38

    술주사를 부리는 사람도 알고보면 열등감과 외로움이 깊어서 그럴거에요
    물론 습관화 되어버린 점은 밉지만 진정 이해와 사랑으로 보듬어 줄 사람이 있다면 고칠수도 있을것 같은 측은지심이 들기도 하더군요
    무정부르스를 굉장히 잘 출것 같으신 금정산 사나이가 멋지십니다

  • 작성자 15.06.11 19:26

    근데요 정말 술주사는 안 부려야 합니다 예전에 저희집에 사업실패하고 이혼당한 주폭 있었어요 안 당해 본 사람들은 모릅니다 ^^
    술마시고 싶으면 조용히 밖에서 마시고 밖에서는 개차반이 되등가 말등가 일단 집에 들어오면 찬물 한컵 마시고 조용히 자빠져 자야
    사람입니다 아니면 도꾸베이비이구요 ㅋㅋㅋ

  • 15.06.11 17:42

    내 눈엔 코만 보입니다만,
    다른 분도 그런가요 ?

  • 작성자 15.06.11 19:27

    ㅋㅋㅋ 왜 그러세요? 저~~ 이제서야 코만큰애 콤플렉스에서 벗어났어요
    담에 혹시 만나지면 코 한번 만져보세요 ^^

  • 15.06.11 17:45

    몸부림님 늘 님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은근한 미소가 정말 멋지십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6.11 19:29

    제가 오히려 감사하지요 글을 좀더 잘쓰야겠다는 생각듭니다 ㅋㅋ
    인상좋으시고 개포동 헉~~~ 비싼 동네사시네요? ^^

  • 15.06.11 18:37

    어쩌면 그리 얘기거리가 많으신지요~
    항상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나이 먹어 갈수록 인간관계가 자연히 정리되는듯 싶습니다~진정 가까운 사람 몇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 아닐까요?

  • 작성자 15.06.11 19:31

    맞습니다 많은 칭구 필요없고 나이들어서는 배낭에다 족발 막거리 싸들고 길이나 산타면서 이야기하면 너무 좋아서
    잇몸보이고 소리나도록 웃을 수 있는 칭구 몇명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

  • 15.06.11 19:58

    가난이 대문열때 행복은 창문열고 나간다고.....사람이 없어보이면 주위에 잉간도 멀어진답니다.
    어짜피 그후배님은 몸부림님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면 코빼기도 안보일 잉간같내요. ... 한국사회의 웃픈 현실이지요....ㅎㅎ

  • 작성자 15.06.11 20:09

    사람들..국산도 제품 다양합니다 ㅋㅋ 지 인생에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표나게 무시하는 쫌 바보같은 애들 많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2 00:42

    나는..한번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여자말고 남자..어떤 남자를 좋아할까
    살다보면 가끔 보여요 참 질리는 남자..저건 도대체 누가 낳았을까 싶은 남자 ㅋㅋ
    저도 남자들이 별루 안 좋아해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2 00:44

    ㅋㅋㅋ 안경 오래됐어요? 하나 맞춰드리고 싶어요
    안 잘났어요 그래서 까만 썬그라스끼고 있을 때가 저는 제일 편합니다 ^^

  • 15.06.11 22:30

    지금은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연락들을 할 틈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ㅎ
    사람들 대부분 진짜 바쁘기도 하지만 마음의 여유조차 많이 사라진 듯도 해요.
    잘나가고 못나가고를 떠나서 각자 현재에 얽혀진 사람들과 얼키고 설키다 눈앞에서 멀어지면 잊혀지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몸부림 님. 얼마간일지는 모르지만 지금여기의 현재...
    각자 마음열고 소통하며 지내는 삶방 분들이 최고 이웃인 것 같아요. ㅎ
    소통처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작성자 15.06.12 00:48

    저는 산도 늘 혼자 타고 다녔어요 혼자가 익숙하면 정말 편하지요 허나 때론 많이 외롭습니다
    지난 시간 사람들을 애써 피하고 살던 때에는 와이프랑도 주말부부를 했어요 그때 개는 차마 못키우고
    글을 통해서 이 세상 사람들과 교류했었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2 09:08

    그래두 내가 지 한해 선밴데 술취해서 빈정대는 소리 정말 듣기 싫었어요 악의는 없고 지딴엔 좋다고 하는건데도 ^^
    남자들 술취해서 하는 소리 지딴엔 억수로 정겹고 멋있다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듣기 싫거등요
    이딱고 자는게 최곱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12 10:31

    저는 총각시절 그리고 신혼초 얼마까지는 술집에서 치고 받아서 파출소에 시비소란죄로 몇번이나 연행된적 있어요
    20대때는 창선파출소도 몇번 끌려갔구요 술마시는데 시비걸면 못참겠는거예요 쌈도 못하면서 일단 주먹이 날라갔어요
    그래두 다행이었던건 집에서는 전혀 몰랐어요 제 모든것 하나도 마음에 안 드는데 이 부분은 맘에 들어요 ^^
    술마시고 우리집에 전화 한번 하세요 귀욤인지 진상인지 들어보게요 구봉님은 쫌 귀욤이 일듯 ㅋㅋㅋㅋ

  • 15.06.12 17:05

    공감합니다.
    내친구는 많은 돈도 아니구 돈 5만원 빌려가더니 전화도 없구
    발길을 딱 끊었네요~~~노후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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