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감독님 알짜배기 선수들
골라내는 능력이 있으시네ㅋㅋ
공격수 2명 정도 더 영입한다하시고ㅋㅋ
김현회기자가 드림팀촬영때 이영진 감독 인터뷰내용중 일부
▶부임한 뒤 몇몇 선수를 영입했다. 어떤 의도인가.
"지난 시즌 R리그(2군리그) 득점왕 송제헌을 포항에서 영입했고 전북에서는 온병훈을 데려왔다. 서울의 김현성도 임대로 팀에 합류했다. 기술 있는 선수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대구의 기존 선수들과 경쟁이 될 만한 선수들을 찾고 있는 과정이다."
▶“떠난다, 남는다” 말이 많은 펑샤오팅의 행보에 대해서도 말해주면 좋을 것 같다. 더 이상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펑샤오팅을 볼 수 없는 걸까.
"구단에서 펑샤오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펑샤오팅이 없다는 걸 가정하고 팀을 구성 중이다. 나는 대구에 와서 아직 펑샤오팅의 얼굴도 본 적이 없다. 지금은 그가 아예 없다고 생각하고 수비진을 구성하고 있다."
▶요새는 예능 시대다. 홈 첫 승을 거둔다면 보여줄 세레모니 같은 게 혹시 있나.
"나는 ‘쇼’를 잘 못한다. 있는 그대로 보여 줄 생각이다. 이기면 그 당시의 느낌을 관중들과 즐길 뿐이다. 남에게 보여 주려고 하는 건 성격상 하질 못한다. 팬들이 원한다면 할 수 있겠지만 내가 먼저 어떤 세레모니를 약속하고 싶진 않다. 진솔하게 다가가고 싶다."
▶아쉽다. 나는 신태용 감독의 레슬링복 세레모니에 버금가는 세레모니 약속을 들을 줄 알았다. 아쉬운 대로 이번 시즌을 맞는 각오라도 전해 달라.
"할 일이 많다. 지난 시즌 실망을 안겨주면서 관중이 많이 줄었는데 다시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는 일을 해야 한다. 또한 성적도 신경 써야 한다. 주위에서는 “대구 사정 뻔히 아는데 성적에 대해 부담 갖지 말라”고 하지만 세상에 어느 감독이 성적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나. 아무리 과정이 좋아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한다. 흥행과 성적을 모두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전지훈련을 다녀와서는 진정한 대구 사람이 되기 위해 대구로 주소지도 옮길 예정이다."
첫댓글 대구에서 빛을 보기를!!
이영진 감독님 점점 더 멋져지시는 것 같음...
우리 온상...대구갔구나...;;
입단테스트라던데.. 결국 합격했나보군요.
헐~온병훈...대구가면 확실한 주전감이네요.
온병훈...ㅠ 부디 거기선 기량 제대로 펼쳐주길..
이영진 감독님 줬으니까 펑샤오팅 줘요
아 갑자기 주고싶어지네ㅋㅋ
온뱅 대구갔어여..?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