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너무 간단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주말엔 아침을 늦게 먹으니까 거하게 먹긴 부담스럽다.
그냥 늦잠자고, 기분좋게 일어난 아침에 위에 부담가지 않을 정도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신 점심하고 저녁 잘 먹으면 되지.
준비물 : 양상치, 목우촌햄이나 얇은 어묵, 소금, 올리브 오일
양상치는 깨끗이 씻어서 손으로 먹기 적당하게 잘라서 찬물에 담가 놓는다.
햄(개인적으로 목우촌햄이 젤 맛있다)이나 얇은 어묵을 준비해서 엄지손가락
크기만큼 잘라 놓는다. 베이컨도 맛의 조화상으로는 괜찮지만 넘 기름기가 많고 짜서 권하고 싶진 않다.
후란이팬을 달궈서 중간불에 두고 햄이나 어묵을 볶는다. 이때 기름을 두르지 않는다. 타지 않게 저어서 볶아만 놓는다.햄에는 자체 기름기가 충분해서 별 문제가 없지만 어묵은 젖가락으로 저어서 노릇노릇해지면 불을 끈다.
큰 보올(대접이나 움푹한 접시)에 물을 뺀 양상치와 햄(어묵)을 섞는다.
거기에 올리브 오일 적당량, 소금 조금을 뿌린다.
담백하다. 야채의 밋밋함을 햄(어묵)이 없애준다.
다이어트식으로 그만. 발사믹소스가 있으면 함께 뿌려도 괜찮으나 소금과 올리브오
일만으로 충분하다.
커피보다는 홍차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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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상식
혼자사는 사람들의 주말간단아침2 - 올리브 오일 소스로 만든 간단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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