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깔깔하고,,
자꾸 자극적인 음식만 찾게되네요~~
오늘은 비빔밥 해먹으려구 만든 무나물입니다.
비빔밥엔 무생채가 좋은데,,요즘 넘 빨간 반찬만 먹다보니,,하얀반찬이 그리워서요 ㅎㅎ
무 1/4개 0.5cm 정도로 굵게 채쳐 냄비에 넣어주구요~
굵은소금 1/3스푼 넣은 뒤 물 1/3컵만 붓고 뚜겅닫고 중간불에서 익혀주면 됩니다~
소금에 미리 절여서 들기름에 볶아주는 방법도 있는데요,,오늘은 왠쥐~ 완전 부드러운 무나물이 땡겨서요^^
센불에서 끓이면 무에서 물이 나오기전에 다 쫄아버리더라구요,,
파는 2~3개를 요레 다져서 밀폐용기에 넣어두고,,바로바로 쓰면 편하더라구요~
바닥에 물이 살짝만 있는 정도가 적당한데요,,
만약 물이 다 쫄아 없어지면 끓는 물(전자렌지에 조금 데워서 쓰면 편해요^^)을 조금씩 추가해주심 됩니다..
모든 음식이 그러지만,, 찬물을 추가하면 무가 확~익어버려서 흐물흐물해져요~
무가 반이상 익었을때 다진파 넣어 김나면,,
들기름 1/2 스푼 넣어 휘리릭~ 버무려주고 불끄면 완성입니다..
마무리로 깨도 좀 넣어주구요,,
국물도 약간 있는 상태라 숟가락으로 떠서 먹기도 좋아요~
들기름 향이 고소한게,, 부드러운 맛의 밑반찬이랍니다^^
미나리,고구마순,깻잎순,무나물,열무김치,오이지,계란후라이,고추장,참기름 넣구~
쓱쓱~싹싹~ 비벼먹었어요^^
계란만 없음,,꼭 절밥 같아요 ㅎㅎㅎ
요레 자극적인 것만 자꾸 땡기니,, 위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양심상 고추장은 조금만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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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