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라마 흡사 나의 아줌마 재질인 관계성 맛집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Harleen Quinzel]

형사인 차영진(김서형)은 아랫집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심상치 않음을 느낌

내려가서 초인종을 누르니 문을 열고 울먹이는 아가ㅠㅠ

"도와주세요 아저씨가 우리 엄마를 막 때려요"

아니나 다를까 웬 남자가 아이의 엄마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었음

존나 미친 새끼;

집으로 들어온 영진을 보더니 남자는 아이에게 겁을 줌

"이 새끼가... 야 너 일로와"

"아줌마... 도망가요"

겁에 질려 영진에게 말하는 아이ㅠㅠ

"괜찮으니까 내 뒤로 가"

존 멋

"당신 뭔데 남의 집에 와서 행패야"

"형사소송법 212조에 의거

폭행 현행범으로 영장없이 체포합니다"

"ㅋㅋㅋㅋ미친년 뭐라는거야 니가 뭔데 날 체포해?"

"현행범을 발견하면 그 누구라도 체포할 수 있습니다"

나대다가 수갑 채워진 한남ㅋ

(짤엔 없지만 한남이 주먹 날리고 차영진이 피함)

"직무집행법 3조 2항에 의거

공무집행법 방해 추가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묵비권, 불리한 진술 거부할 수 있습니다"

존나 쒸익거리면서 또 겁도 없이 까부는 한남ㅋ

but 영진은 지지않긔

개 쎔
한남은 종이인형~

손쉽게 처리하고 머리를 쓸어올리는 영진

그리고 아이는 그런 영진을 벙찐 듯 바라봄ㅋㅋㅋㅋ존귀
이 아이의 이름은 고은호임

이날 이후로 영진과 은호의 인연이 시작되고

둘은 단순한 이웃 관계를 뛰어넘는 친구가 됨

-

시간이 흘러 7년 뒤,

오늘은 영진이 특별 승진하는 날

그리고 박수 갈채가 이어지는 동안 동료 경찰들이 하는 이야기

"진짜 아무도 안불렀네. 친구도 한 명 없나봐요"

"그게 바로 차영진이가 치고 나가는 이유야. 주위에 사람 없는 거.

남들 하는 거 안하고 오로지 사건만 파니까"

주위에 사람 하나 없고 사건만 바라본다는 쓰앵님,,
근데 친구가 없다니 뭔솔;

우리 은호가 있는데!!!

은호는 영진에게 문자 한통을 보냄

[ 주머니 확인해봐요 ]

문자를 확인한 영진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발견 함

다름아닌 은호가 남긴 편지였음ㅎ

영진과 친구가 된 후로 은호는

영진의 집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는데
바쁜 영진을 대신해 화분에 물을 주거나

식사를 차려주는 등 집안일을 도왔음

특별승진을 앞둔 영진을 위해 직접 경찰복을

세탁소에 맡기기도 했는데 이때 편지를 남겨둔거ㅠ

편지를 읽은 영진의 입가에 피어나는 옅은 미소

*

"201호. 고은호?"

영진은 나름 '201호'라는 은호에 대한 애칭 아닌 애칭이 있음^^ㅎ
부드럽게 은호를 부르는 영진

"고마워."

손에는 은호가 남긴 편지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은호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ㅠ쓰앵님이 사주신대ㅠ

*

"빨리 좀 와요~"

은호가 장난스럽게 영진을 부르고

이 모습을 건물 안에서 발견한 은호 담임쌤ㅋㅋㅋㅋㅋㅋ
은호에게 인사하려다 뒤따라온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ㅠㅠㅠㅠ은호 한정 미소 만개하는 영진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정하게 은호의 신발을 묶어주는 쓰앵님,,

"됐다. 칠칠맞게...ㅋ 가자!"

"...엄마 닮았구나."

이를 지켜보던 담임쌤은 영진이 은호의 엄마라고 착각함ㅋㅋㅋㅋㅋ

*

윗층에서 나는 소리에 영진이 집에 들어왔다는 걸 알게 된 은호

괜히 반가워서 공으로 천장에다 장난 침ㅎ
자고로 남자는 가끔씩 깜찍한 짓을 해줘야 하는 법이죠

자료를 정리하던 영진은 쿵쿵거리는 소리에 은호의 장난을 눈치채고

입가에 미소가 피어남

은호에게 전화를 거는 쓰앵님

신나서 전화를 받는 은호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그만해"

"ㅎㅎ언제 들어왔어요?"

"한 시간 쯤?"

"나보다 먼저 왔구나...! 밥은요?"

"아직"

"아 나 라면 먹고 싶은데, 집에 라면이 없어요"

"우리 집엔 있어?"

"4개요"

"...올라와"

^--------^

올라오라는 말에 신나서 후다닥 전화를 끊는 은호ㅋㅋㅋㅋㅋㅋㅋㅎ

요리는 조신한 남자의 몫이죠^^
라면 끓이기 담당은 은호

그리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영진

참고로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둘이 럽라 아님

어린여자-늙은남자 관계성만 보다가

남학생과 존멋 형사님의 순수한 우정을 보자니 흐뭇해서 글 찜

그냥 서있기만 해도 존나 멋있는 차영진 형사님으로 마무리

문제시 삭제

[열심히살기2]

굿

[RYUJlN]

헉 재밌겠다

[즐거운하루행복한하루]

엥도랏 ㅅㅂ 다음주에달린다

[이코노미rc1000제]

미.....친...쓰앵님.....그저 빛....와 서있는거 ㄹㅇ 개본새나...

[extra-ordinary you]

미친...왜이렇게 좋냐

[extra-ordinary you]

이거미쳤다

[그린랜턴]

와 존잼각이네

[펌펌]

이런 드라마가있었네

[Harleen Quinzel]

ㄱㅆ 아무도 모른다 존잼입니다 여러분 많이 봐주세요.... 이제 4회 남았읍니다

[호기심에 죽은 사람]

나만... 영진은호에 진심이냐... ㅜㅜ 다들 은호가 미성년자라서 안건드는거? 나만 빻취임?

[Dkskaadh]

미친

[혜천시청 공무원 이장우]

아무도 모른다 재밌음 ㅠㅠ

[장빈빈]

왜 럽라 아님 ㅠㅠ 존나 관계성 맛집이네ㅠㅠ

[때는 가장 빛나는 시간]

이 드라마 존잼이야,,, 둘 관계성도 너무 좋고 여기 나온 인물들 관계성 오져 그니가 다들 봐ㅠ

[It’s like counting up to three]

헐 넘 좋다

[바질페스토토]

봐야집;;

[마블 토르]

넷플 없네ㅠ

[나나꽃]

와 뭐야? 김서형님 대박인데

[도토리체리]

아무도 모른다 봐주세요 존잼입니다

[sink into the floor]

뭐야;;..당장본다

[페브클린]

은호얌♡♡♡♡

[ㄹㅇ20]

와

[내일 커피 끊을 사람]

존잼이다 얘들아 꼭 봐라

[Now UNITED]

엥 캡쳐만 보면 대사가 너무 사약 맛집인데요? 도란는데요????

[소세지칩]

멋지다

[갈기갈기]

영진이네 집에 있는 애기가 그림 그림들 다 은호가 영진이 그려준 거 액자에 넣어둔 거라구요 ㅠㅠㅠ 따흑 ㅠㅠ 그림들 볼때마다 따숩고 맘아프고 그래 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