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성남 키그린 면접갔습니다.
사람인에 생산분야 서류넣고 합격통보를 월요일에 받고 목요일날 오라더군요.
그래서 1분자기소개랑 회사정보 대충면접질문같은거 적어놓고 연습햇습니다.
부산->성남(4시간10분소요) 더군요..
노포동터미널가서 9시에 탓습니다.(2시면접)
초반에 고속도로에서 완전막히더군요(휴가인가? 아ㅅㅂ이러다 늦는거아닌가..)
하지만 나중엔 잘가더군요,
재수좋게 1시45분에 도착..
본사에 4개지사가 있는 회사인데.. 면접을 오피스텔 에서 보더군요 (본사공장과 20분거리)
이해가 안됬습니다 왜여기서볼까?
오피스텔들어가니 일반 원룸크기에방에 면접관1분,사장님 계시더군요
면접 저랑 2분 총3명이서봤습니다.
면접분위기도 편안하고, 사장님 마인드도 엄청좋으신거 같은데
분명히 모집분야에서 생산분야할일이 제품생산,생산한제품관리,공장주변청소 이거였는데
대뜸 스틱몰줄 아냐길래 당황했습니다.
장농이라 못한다하니 그나이에 운전도 못하냐면서..하더군요
대충하는 일이 생산->업체납품 이런것 같더라구요.
거기에 대충회사에 도움될만한 수준될려면 2~3년 걸린다더군요..(전국거래처 인맥다뚫어야할시간인듯?)
전 큰 회사인줄알고 지원했는데 소규모 회사더군요.
생산직원2명인데 1분이 그만두게 되는 바람에 1명모집한다고..
제가 예전에 영업일도 해봣는데 저랑 적성이 안맞는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면접비는 경기지역제외, 차등순으로 지급한다더니 안줌..
엄청고생햇네요 날씨도 덥고, 부산에서 왓다갓다하니 차에서만 한10시간..
집에오니 저녁10시30분쯤이라 축구보고자고 오늘 올립니다~
회사 비젼은 좋아보이고, 사장님도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원했던 일과는 좀 상반대서 아쉽네요..
다음에도 면접가면 좋은 후기 남기겠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부산에 성남까지...최소한 교통비에 10시간과거리를...생각하면 그회사에 임직원들 마인드를 알겠군요...개인적으로 후기 잘봤습니다.^~^
전 요기 내일면접가는데.. 대충도움됫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