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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법화행자의 공덕
21 若但書寫 是人命終 當生忉利天上 是時八萬四千天女 作衆伎樂 약단서사 시인명종 당생도리천상 시시팔만사천천녀 작중기악 而來迎之 其人卽著七寶冠 於采女中 娛樂快樂 何況受持讀誦正憶念 이래영지 기인즉착칠보관 어채녀중 오락쾌락 하황수지독송정억념 解其義趣 如說修行 해기의취 여설수행
若但書寫하면 是人命終에 當生忉利天上하리니 다만 사경만 할 것 같으면 이 사람은 命終에 마땅히 도리천에 날 것이다.
是時八萬四千天女가 作衆伎樂하고 그때 팔만 사천 천녀가 온갖 춤과 음악을 연주하고
而來迎之어든 其人卽著七寶冠하고 와서 영접하거든 그 사람이 곧 칠보관을 쓰고, 칠보로 된 관을 떡 쓰고는
於采女中에 娛樂快樂이온대 채녀들 가운데서, 시녀들이죠. 채녀들 가운데서 아주 기쁘고 즐거움을 누리는데
何況受持讀誦正憶念하야 解其義趣하고 如說修行이릿가 어찌 하물며『법화경』을 받아 지니고 독송하고 바르게 기억하며 그 義趣를 이해하고, 그 뜻을 이해하고 설한 바대로 수행하는 사람이겠는가?
그랬어요. 여기에 이제 但書寫 다만 사경만 한 사람도 그렇게 하는데『법화경』을 가지고 다니고 독송하고 바로 기억하고 그 뜻을 이렇게 낱낱이 설명해주는 것을 또 스스로 또 이해도 하고 如說修行 설한대로 수행하는 사람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 말이여. 왜 이렇게 但書寫라고 하는 말이 있는고 하면은? 지금은 모두 유식해가지고 스스로 글을 알아서 스스로 쓰지만은, 요즘은 또 사경이 좋다 하니까 뜻도 모르고 그리기만 하는 사람도 있어. 보면은, 이왕이면 뜻도 알고 또 전체적인 속뜻도 알고 그러고 쓰는게 좋죠.
이건 이제 옛날에 이런 일이 있어요. 인쇄술이 없었으니까 전문적으로 책을 써서, 말하자면 직업으로 책을 쓰는 사람이 있어. 예를 들어서 무슨 책을,『법화경』을 부모를 위해서 사경을 좀 한다 그러면은 사경전문하는 업체가 있어요. 거기다 맡겨. 돈을 주고, 그러면 그 사람이 그냥 쓰는거야. 이것 품값만 받고 써주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옛날부터, 그래서 다만 서사만 하더라도 하는 이런 말이 있어. 지금 사람들은 전부 뭐 자기가 다 알고 쓰고 가지고 다니고 책 다 읽고 그렇죠. 제85강-3 http://cafe.daum.net/yumhwasil/8NPB/234 (http://yumhwasil.linkone.co.kr/2011/skc-v2/kyb/20120113bhk85-3.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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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若有人受持讀誦 解其義趣 是人命終 爲千佛授手 令不恐怖
약유인수지독송 해기의취 시인명종 위천불수수 영불공포
不墮惡趣 卽王兜率天上彌勒菩薩所
불타악취 즉왕두솔천상미륵보살소
若有人受持讀誦하고 解其義趣하면 是人命終에 爲千佛授手하사
만약에 어떤 사람이 受持讀誦하고 그 뜻을 이해할 것 같으면은 이 사람은 命이 마칠 때에 천 부처님이 손을 내밀어, 손을 내밀어서
令不恐怖케하며 不墮惡趣하고 卽王兜率天上彌勒菩薩所하리다
하여금 두려움이 없도록 한다. 없지 않게 한다. 그래 악취에 또 떨어지지 않게 한다. 곧 바로 미륵보살의 처소에 가게 될 것이다.
이건 뭔 말인고 하니? 미륵보살은 미래의 부처님 아닙니까? 바로 부처로서 화현한다. 그런 뜻이 담겨져 있어요. 도솔천에 미륵보살이 있다라고 하는 말은 미륵보살은 미륵불로 이 세상에 오신다는 그런 그 학설에 의해서 이런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대로 부처로 환생한다.
23 彌勒菩薩 有三十二相 大菩薩衆 所共圍繞 有百千萬億天女眷屬
미륵보살 유삼십이상 대보살중 소공위요 유백천만억천녀권속
而於衆生
이어중생
彌勒菩薩은 有三十二相한 大菩薩衆의 所共圍繞며
그리고 미륵보살은 32상을 가지고 있는 대보살에 에워싸여있다.
有百千萬億天女眷屬하야 而於衆生에
또 백천만억이나 되는 천녀권속들이 또 있어. 있으며 그 가운데 태어난다 이 말입니다. 이런 것들을 이제 꼭 그 액면대로 우리가 이해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가지고 있는 뜻으로 이해를 해야 되겠죠.
24 有如是等功德利益 是故智者 應當一心 自書 若使人書
유여시등공덕이익 시고지자 응당일심 자서 약사인서
受持讀誦正憶念 如說修行
수지독송정억념 여설수행
有如是等功德利益이니라 是故智者는 應當一心으로
이와 같은 공덕과 이익이 있어서 是故로 지혜로운 사람은 응당 일심으로
自書나 若使人書하고
그 지혜로운 사람만 이『법화경』공부하는거에요. 응당 일심으로 스스로 쓰거나, 여 보십시오. 사람을 시켜서 쓰고, 그 말 있잖아요. 사람을 시켜서 쓰니까, 품값받고 쓰는 사람은 但書寫 앞에 있었던 사경만 하는 사람이요. 사람을 시켜서 쓰고 사람을 시켜서 쓰는 것만으로도 또 좋은 일이에요.
受持讀誦正憶念하야 如說修行이니다
수지하고 독송하고 바르게 기억해서 설한 바대로 수행하리다.
8.보현보살의 서원
25 世尊 我今以神通力故 守護是經 於如來滅後閻浮提內 廣令流布
세존 아금이신통력고 수호시경 어여래멸후염부제내 광영류포
使不斷絶
사부단절
世尊하 我今以神通力故로 守護是經하야
세존이시여, 我今에 신통력으로써 이 경전을 수호해서
於如來滅後閻浮提內에 廣令流布하야 使不斷絶케하리다
부처님이 열반에 든 뒤 염부제 안에서 널리 널리 유포해서 하여금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9.보현보살의 내력을 말하다
26 爾時釋迦牟尼佛 讚言 善哉善哉 普賢 汝能護助是經
이시석가모니불 찬언 선재선재 보현 여능호조시경
令多所衆生 安樂利益 汝已成就不可思議功德 深大慈悲
영다소중생 안락이익 여이성취불가사의공덕 심대자비
爾時釋迦牟尼佛이 讚言하사대 善哉善哉라 普賢아
그때 석가모니 부처님이 찬탄해 말씀하사대, 善哉善哉라. 보현 보살이여.
汝能護助是經하면 令多所衆生으로 安樂利益이니라
그대가 능히 이 경전을 보호하고 도와줄 것 같으면 많은 중생으로 안락하고 이익할 것이라.
汝已成就不可思議功德하야 深大慈悲며
그대는 이미 불가사의 공덕과 깊고 큰~ 자비를 성취했으며
27 從久遠來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意 而能作是神通之願 守護是經
종구원래 발아뇩다나삼먁삼보리의 이능작시신통지원 수호시경
我當以神通力 守護能受持普賢菩薩名者
아당이신통력 수호능수지보현보살명자
從久遠來로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意하고
아주 오래전부터, 이 말이요. 阿耨多羅三藐三菩提에 대한 뜻을 발하고
而能作是神通之願하야 守護是經이로다
능히 신통의 원을 지어서 이 경전을 수호하는구나.
我當以神通力으로 守護能受持普賢菩薩名者리라
내가 마땅히 신통력으로써 보현보살의 이름을 수지하는 사람까지 수호하겠다.
‘아! 보현보살이 이런 분이구나. 이런 분이구나.’보현보살이,『법화경』수호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이가 보현보살이라. 그러니까‘아 보현보살이 대단하구나.’하고『법화경』은 어디 가버리고 보현보살만 찾는 사람이 또 있다. 그러면 이제 부처님은 또“아 그 사람도 좋다.”이 말이여. 그래서 여기는 그 말이라. 나는 신통력으로써 보현보살 그대를, 그대의 이름을 수지하는 사람을 내가 또 보호해주겠다. 아 그거만으로 좋다 이거여. 비록『법화경』은 아니지만은,『법화경』수호하는 사람을 또 수호하는거지.
청와대 뭐 청소하는 사람만 친해도 (^^) 대단하잖아요. 예컨대 청와대 청소하는 사람만 친해도 대단하듯이 뭐 비유하자면 그와 엇비슷합니다.
그 다음에 귀를 쫑긋해서 또 특별히 더 잘 들어야 할 구절입니다.
10.법화행자는 이러하니라
28 普賢 若有受持讀誦正憶念 修習書寫是法華經者 當知是人
보현 약유수지독송정억념 수습서사시법화경자 당지시인
則見釋迦牟尼佛 如從佛口 聞此經典 當知是人 供養釋迦牟尼佛
즉견석가모니불 여종불구 문차경전 당지시인 공양석가모니불
當知是人 佛讚善哉 當知是人 爲釋迦牟尼佛 手摩其頭 當知是人
당지시인 불찬선재 당지시인 위석가모니불 수마기두 당지시인
爲釋迦牟尼佛 衣之所覆
위석가모니불 의지소복
普賢아 若有受持讀誦正憶念하야 修習書寫是法華經者면
보현아, 새로운 부처님이 하신 말씀이여. 보현보살이여, 만약에 어떤 사람이『법화경』을 수지하고 독송하고 바르게 기억해서 이『법화경』을 수습하고 書寫 사경하는 사람이라면
當知是人은 則見釋迦牟尼佛이며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곧 바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석가모니불이 어디 설사 있다한들 또 우리 앞에 나타났다 한들『법화경』하곤 바꿀 수는 없어. 이 말 기억하세요. 석가모니 부처님이 여기 있다한들『법화경』하고 바꿀 수는 없어. 석가모니 부처님은 우리 개인을 위해서 이『법화경』처럼『법화경』역할을 못해줘.『법화경』이 이제 부처님을 대신하는거라. 그래서 그 말이라.
受持讀誦正憶念 修習書寫하는 사람이라면은 만약에 이 사람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이다. 則見釋迦牟尼佛
如從佛口하야 聞此經典이니
또 부처님 입으로부터 佛口 예컨대 부처님 입으로부터 이 경전을 직접 듣는 것이 된다.
그렇죠. 직접 듣는거에요. 이게, 우리『법화경』공부하는게 바로 부처님으로부터 직접 듣는거다. 從佛口 如從佛口 예컨대 부처님 입으로부터 이 경전을 듣는 것이 된다.
當知是人은 供養釋迦牟尼佛이며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바로 우리『법화경』공부하는게 석가모니불에게 공양하는거요.
야~ 얼마나 좋아요.『법화경』공부하는게 그게 석가모니 부처님에게 공양올리는 거라니까.『법화경』이 부처님의 심장이라. 부처님의 정신이고 부처님의 마음이고 부처님의 깨달음의 세계고 그러기 때문에『법화경』공부를 우리가 제대로 해야 부처님이 좋아하지. 부처님이 뭐 외형만 가지고“하~ 석가모니불”하고 매달리고 내 그래봐야 그거는 부처님이 바라는 바가 아니여. 진짜 부처님이 바라는 바는 부처님의 사상, 부처님 정신, 부처님 마음을 우리가 파고드는 것 그것이란 뜻입니다.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석가모니불에게 공양하는 것이 된다.
當知是人은 佛讚善哉며
마땅히 알아라. 부처님이“훌륭하다. 善哉善哉라.”하고 찬탄하는 것이 된다.
當知是人은 爲釋迦牟尼佛이 手摩其頭며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손으로 직접 그 이마를 어루만지는 것이 된다.
사경을 하고 있거나 혼자『법화경』을 펴놓고 꾸벅꾸벅 졸면서 읽고 있다가 졸고 그렇게 해도 석가모니 부처님은 우리 이마를 어루만지는 그런 그 입장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좋은 길이 어디 있습니까? 이보다 더 좋은 수행, 이보다 더 좋은 기도, 이보다 더 좋은 공덕 다시는 있을 수 없는거죠.
當知是人은 爲釋迦牟尼佛의 衣之所覆니라
마땅히 알아라. 이 사람은, 부처님이 가사를 벗어가지고 그 사람을 덮어주는 것이 된다 이 말이여. 부처님이 당신의 가사를 벗어가지고 덮어주는게 된다. 衣之所覆다. 덮어주는 바가 된다. 이걸로 다지 뭐.
겨울에 어린아이를 등에 업고 나갈 때 옷을 있는대로 벗어서 어린아이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덮어주잖아요. 그걸 상상해 보십시오. 부처님이 우리에게 그와 같이 해준다. 그래서 내가 귀를 쫑긋 세우고 들으라고 한 이야기죠. 28번
29 如是之人 不復貪着世樂 不好外道經書手筆 亦復不喜親近其人
여시지인 불부탐착세락 불호외도경서수필 역부불희친근기인
及諸惡者 若屠兒 若畜猪羊鷄狗 若獵師 若衒賣女色
급제악자 약도아 약축저양계구 약엽사 약현매여색
如是之人은 不復貪着世樂하며 不好外道經書手筆하며
이와 같은 사람은 더 이상 세상 樂을 탐착하지 아니해. 부처님 공부 열심히 하다보면 다른거 재미없어. 또 外道들의 經書 수필, 글씨 또 뭐 글 이런 것도 좋아하지 아니해.
亦復不喜親近其人과 及諸惡者의
또 그 그러한 사람과 또 나쁜 사람들, 이런 사람도 또한 친근하지 아니해. 즐겁게 친근하지 아니해.
若屠兒와 若畜猪羊鷄狗와
또 屠兒 소잡는 사람, 돼지잡는 사람 畜猪羊鷄狗 여기는 이제 저 돼지 키우고 양 키우고 닭 키우고 이런 것들을 개 키우고 하는 것 이런 이들을 또 기른다 이런 뜻이요. 畜자는, 이런 이들도 가까이 하지 아니한다.
若獵師와 若衒賣女色하고
또 사냥하는 사람 衒賣女色 이건 이제 뭐죠? 그 여자들 뭐 장사하는 사람 이런 사람도 가까이 하지 아니해. 그런 직업하는 사람들
30 是人心意質直 有正憶念 有福德力 是人不爲三毒所惱
시인심의질직 유정억념 유복덕력 시인불위삼독소뇌
亦不爲嫉妬我慢 邪慢增上慢所惱 是人少欲知足 能修普賢之行
역불위질투아만 사만증상만소뇌 시인소욕지족 능수보현지행
是人心意質直하야 有正憶念하며 有福德力이라
이러한 사람은 마음과 뜻이 아주 소박하고 곧아. 정직해. 憶念 바르게 기억하는 그 생각하는 사람이라. 복덕력이 있는 사람이다. 복덕의 힘이 있는 사람이다.
是人不爲三毒所惱며 亦不爲嫉妬我慢과 邪慢增上慢所惱며
이 사람은 三毒 탐진치 삼독의 괴로운 바가 되지 아니하며, 탐진치 때문에 고통을 받지 안해. 또 嫉妬 我慢 邪는 삿된 아만 또 增上慢 지 잘난체하는 그런 교만이 증상만이에요. 그런데 괴로운 바가 되지도 아니해.
아『법화경』보면 첫째 당신은 부처님, 모든 사람 부처님 나아가서 모든 생명은 부처님. 그러면 전부 앞에 부처님 뿐이니까 그저 존경하고 위해주고 배려해주는 그런 마음만 있을테니까 언제 자기자신 잘났다고 我慢 부리고 질투하고 할 겨를이 없잖아요. 인격이 그렇게 되는 겁니다.
是人少欲知足하야 能修普賢之行이니라
이 사람은 작은 욕심가지고도 만족할 줄 알아. 작은 것 가지고도 만족할 줄 알아. 少欲知足이라. 능히 보현의 행을 닦는 것이다. 보현보살이 하듯이 정말 훌륭한 그것도 특히 부처님 법을 널리 세상에 펼치는데 열심히 회향하고 정진한다 이 뜻입니다. 그게 아까 내가 이제 알아서 생각하라고 한 명품행(名品行)이여.
내가 스님들 급식활동하고 그런 봉사 많이 하는 것 칭찬을 하면서 내가 늘 당부하기를 거기다 불법을 얹어서 급식활동하고 봉사활동해라. 단순하게 급식만 하고 봉사활동만 하면은 그것은 다른 종교에서나 다른 봉사단체에서 하는 것하고 하나도 다를 바 없다. 불자가 하는 것은 불자다운 급식활동, 불자다운 봉사활동이 있어야 한다. 거기는 부처님 정신을 담아서, 밥 한 그릇을 주더라도 부처님 정신을 담아서 줘야 돼. 그게 이제 명품봉사(名品奉仕)가 되는거요.
그 밥 한 그릇이 그냥 밥 한 그릇이 아닌거여. 단순한 밥 한 그릇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더라도 무슨 뭐 부처님 말씀 하나 전해주든지, 종이 하나라도 전해주든지 무슨 방법을 강구하더라도 그 부처님의 마음을 담아서 그렇게 급식을 하라 라고, 그 당부를 내가 스님들에게 늘 합니다. 사실 좋은 일이지만은 거기에 불교정신이 빠져버리면 다른 단체에서 하는 것하고 다를 바 없으니까 그렇게 알라고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소위 보현행하는 것은, 다른 어떤 좋은 선행도 다 포함되지만은 그 중에서도 특히 정말 부처님의 올곧은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고 베풀 수 있다면은 그거야말로 진짜 보현보살의 행이죠.
31 普賢 若如來滅後後五百歲 若有人 見受持讀誦法華經者 應作是念
보현 약여래멸후후오백세 약유인 견수지독송법화경자 응작시념
此人不久 當詣道場 破諸魔衆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차인불구 당예도량 파제마중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轉法輪擊法鼓 吹法螺雨法雨 當坐天人大衆中師子法座上
전법륜격법고 취법라우법우 당좌천인대중중사자법좌상
普賢아 若如來滅後後五百歲에 若有人이 見受持讀誦法華經者면
보현아, 만약에 내가 멸한 후에 後五百歲에 만약에 어떤 사람이『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應作是念하대 此人不久에 當詣道場하야
응당히 이러한 생각을 하대. 이 사람은 오래지 아니해서 마땅히 도량에 나아가서 부처님이 성도하신 그 도량, 말하자면 깨달음의 경지에 나아가서
破諸魔衆하고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며
모든 마구니 대중들을 물리치고 깨뜨리고 최상의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며, 그 다음에 깨달음을 얻고 나서 뭐한다?
轉法輪擊法鼓하고 吹法螺雨法雨하며
법륜을 굴린다. 법고를 둥둥둥둥둥 두드린다. 법의 북을 두드리고 법의 소라를 뚜~ 하고 분다. 법의 비를 사정없이 비내릴 것이다.
보십시오. 불교는 그 내가 이렇게 뭐 경전공부해가지고 설법하고 강의다니고 또 그것을 요즘은 카페에다 올려서 인터넷에서 전세계에서 다 보고 그게 난 별 일이 아닌 줄 알았는데, 거기서 공부하고는 허~ 감동받았다고 너무 좋다고 그래가지고 요즘 뭐 전세계적으로 선물이 몰려와요. 그냥 (^^) 어떻게 할 바가 없는지 막 그냥 내의를 부쳐주고 신발을 부쳐주고 장갑을 부쳐주고, 겨울이라고 또 오늘도 누가 뭐 어떤 보살님이 뭐 법문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뭐 곶감인가? 아직 안열어봤는데 몰라. 아주 묵직한 선물을 하나 갖다 놨어. (^^)
그래 이제 이 부처님의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리의 가르침을 전부 목말라하다 딱 한 말씀 이치에 딱 맞는‘바로 이게 인생이구나. 바로 이게 세상이치인데, 내가 왜 그걸 모르고 어리석게 살았던가!’이런 어떤 계기가 딱 되면은 그만 감동하는거요. 그러면 천금을 얻은 것보다 낫게 마음에 흐뭇한 그런 그 느낌을 받습니다. 그게 진리의 가르침이고, 부처님은 그게 사람에게 무엇보다도 밥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 보십시오. 도량에 나아가서 수행한다 이 말이죠. 그 다음에 마군중(魔郡衆)을 깨뜨린다 이 말은, 말하자면은 모든 삿된 생각을 다 물리치고 그리고 나서 깨달음을 얻는다.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고 나서는 법륜을 굴린다. 법륜 굴린다 한 마디만 해도 되는데, 법의 북을 둥둥둥 친다. 법의 소라를 분다. 법의 비를 내린다. 이 네 가지 표현이 똑같은거 아닙니까? 같은 일이잖아요. 그런데 한 마디 가지고는 성이 안차는거야. 轉法輪가지고는 성이 안차니까 擊法鼓 吹法螺 雨法雨 이런 표현을 한 것입니다. 이건 이제 이런데 부처님이 그 마음이 잘 표현돼있잖아요.
아 부처님의, 불교의 진실은 이런데 있구나. 법을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펴는 것. 이게 그렇게 소중한 것이구나. 그런 뜻을 이런데서 알 수가 있습니다.
當坐天人大衆中師子法座上하리라
마땅히 天人大衆 가운데, 수많은 사람 가운데 사자좌 법좌상에 앉게 될 것이다. 법문설한다고 그렇게 하게 된다 그 말이요.
32 普賢 若於後世 受持讀誦是經典者 是人 不復貪著衣服臥具
보현 약어후세 수지독송시경전자 시인 불부탐탁의복와구
飮食資生之物 所願不虛 亦於現世 得其福報
음식자생지물 소원불허 역어현세 득기복보
普賢아 若於後世에 受持讀誦是經典者는
보현보살이여, 만약 후세에 이 경전을 수지독송하는 사람은
是人은 不復貪著衣服臥具飮食資生之物하야도
이 사람은 不復 貪着 衣服 臥具 침대라. 그 다음에 飮食 資生之物 생활에 필요한 그런 물건을 크게 탐착하지 아니한다 이 말이여.
所願不虛하며 亦於現世에 得其福報리라
그리고 원하는 바가 不虛하여, 헛되지 않는다 이 말이여. 所願이 헛되지 아니해서 또한 現世에도 복의, 복덕의 과보를 꼭 얻게 될 것이다.
세상에 뭐 이렇게 옷이나 돈이나 뭐 집이나 이런거 크게 탐착하지 아니해. 크게 욕심 안내. 법화행자는 만약에 거기에 대해서 좀 생각이 있다고 소원이 있으면은, 그 소원도 다 이루어진다 이 말이여. 所願이 不虛하여 헛되지 아니해서 현세에 그 복의 과보를 얻을 것이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세속적인 소원은 다 들어주고 얻게 된다 그 뜻이에요.
33 若有人 輕毁之言 汝狂人耳 空作是行 終無所獲 如是罪報
약유인 경훼지언 여광인이 공작시행 종무소획 여시죄보
當世世無眼
당세세무안
若有人이 輕毁之言하대 汝狂人耳라
만약에 다시 어떤 사람이 반대로 반대로 가벼이 여기고 헐뜯는다 이 말이여. 뭐라고 헐뜯는고 하니?“너는 광인이라. 미친 사람일 뿐이다. 무엇이『법화경』이 좋다고 야단법석이냐?”하고 비난하는거죠.
空作是行이요
네 헛된 짓이다.
“그 뭔 눈도 나쁘고 나이도 들어가지고 그~ 안되는 글씨 쓴다고 그렇게 아등바등 하느냐?”이런 소리하는 사람이 있다니까. 큰일날 사람들이요. (^^) 空作是行이라. 헛된 일을 한다 이 말이요. 空作是行 세상에 지가 하기 싫으면 지나 (^^) 안할 것이지 왜? 글씨야 뭐 개발새발 되든지 뭐가 되든지 처음쓰면 다 그렇지. 금방 아주 보니까, 사경해서 가져오는거 보니까 1년이 채 안돼가지고 명필이 돼 온다니까 전부. 1년이 안돼가지고, 이 경전이 돼놓으니까 함부로 안써. 뭐 친구한테 편지쓰듯이 안쓰고 따박따박 그리듯이 쓰니까 1년 그리니까 그냥 명필이 돼버려. 그렇게 간단해요. 사실은, 조금만 그 노력을 기울이면
헛된 짓이라고 이렇게 말하면 큰일나는거죠. 輕毁之言 가벼이 여기고 헐뜯는 말을 하대, 그 말이요. 너는 미친 사람이다. 너는 헛된 짓이다.
終無所獲이라하면 如是罪報는 當世世無眼이리라
마침내 얻는 바가 없다. 아무것도 소득도 없다 말이여.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이와 같은 죄의 과보는 세세에 눈없는 사람이 된다 이 말이여.
야~ 무섭죠. 그 일러주세요. 누가 그러거든 (^^) 왜? 경전에 있다. 나는 나는 뭐 아니다. 내가 말한게 아니고 경에 이렇게 世世無眼이라고 했다 말이여. 그러니까 그 서울에 어떤 보살님은 처음에는 사경을 자꾸 하니까 옆에 가족들이“뭘 사경하고 있느냐?”고“살림이나 잘 살자.”고 그러더니 차츰차츰 사경하는 분위기를 보호해줘. 아이들 떠들면 못떠들게하고 그러다가 한 번씩은 커피도 한 잔씩 싹 타다가 놓고 가고, 자연스럽게 집안 분위기가 그래 되더라는거요. 그래 돼야 옳죠.
34 若有供養讚歎之者 當於今世 得現果報
약유공양찬탄지자 당어금세 득현과보
若有供養讚歎之者면 當於今世에 得現果報요
반대로 그 사람에게 공양하고 찬탄하는 사람이라면은 마땅히 금세에 현재 과보를 바로 받게 된다 이 말이여. 공덕을 얻게 되는거죠.
35 若復見受持是經者 出其過惡 若實若不實 此人現世 得白癩病
약부견수지시경자 출기과악 약실약불실 차인현세 득백라병
若輕笑之者 當世世牙齒踈缺 醜脣平鼻 手脚繚戾 眼目角睞
약경소지자 당세세아치소결 추순평비 수각요려 안목각래
身體臭穢 惡瘡膿血 水服短氣 諸惡重病
신체취예 악창농혈 수복단기 제악중병
若復見受持是經者하고 出其過惡의 若實若不實하면
만약 다시금 이 경전 수지하는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허물입니다. 그 사람의 허물을 끄집어 내. 그것이 사실이든지 사실이 아니든지. 사실이거나 사실이 아니거나간에 그 사람의 잘잘못을 끄집어낼 것 같으면
此人現世에 得白癩病이요
이 사람은 현세에 得白癩病 문둥병입니다. 白癩病을 얻게 된다 이 말이여.
若輕笑之者는 當世世牙齒踈缺하고 醜脣平鼻하며
가벼이 비웃는 사람은 마땅히 世世에 치아가 듬성듬성 나. 그리고 아주 추한 입술. 입술이 말하자면 시커멓고 막 코가 넓적해가지고, 코가 좀 오똑하고 이쁘게 돼야 되는데 코가 납작하면 그거 어떻게 平鼻가 그 말이요. 코를 풀려고 해도 뭐 손에 잡혀야 풀지. (^^)그게 비웃을거 같으면 그래져요.
手脚繚戾하고 眼目角睞하며
손발이 비뚤어지고, 그렇게 태어나는거죠. 眼目이 角睞 이건 뭔 말인고 하니? 눈이 뭐라고 할까? 뒤틀린다. 뭐 사팔뜨기 눈이라고 할까? 내가 여기다 주해(註解)에다 달기를 가자미 눈 (^^)그 사람 흘겨볼 때 그런 눈 하잖아요. 그런 말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법화경』공부하는 사람을 만약에 비웃거나 가벼이 여기면 가자미 눈이 된다 이 말입니다. 角睞란 것은 그렇다는 뜻입니다. 한 쪽으로 몰린 눈동자 래(睞)자요. 그러니까 맞죠? 睞자가 한 쪽으로 몰린 눈동자. 그런 사람들 간혹있죠.
身體臭穢하고 惡瘡膿血하며
몸에는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나고 악창과 농혈이 그냥 늘 떠나지 않고
水服短氣의 諸惡重病하리라
배는 고창이라고 했는데, 이건 이제 배가 불룩해가지고 물이 차가지고 그 단기(短氣)는 숨이 가빠. 이런 악하고 중한 병이 있게 될 것이다 이 말입니다.
이건 아주 사람들 겁도 줄 뿐만 아니라 또 단순하게 겁주는 것만은 아닐거에요. 왜냐?『법화경』을 비난하는 것은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비난하는 것이된다. 사람의 진정한 가치 하~ 소중한 가치. 사람이 부처님인 그 부처인 가치를 말하자면은 부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것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36 是故普賢 若見受持是經典者 當起遠迎 當如敬佛
시고보현 약견수지시경전자 당기원영 당여경불
是故普賢아 若見受持是經典者면 當起遠迎하대
是故라 보현보살이여, 만약에 이 경전을 수지하는 사람을 보거든 마땅히 일어나서 멀리서부터 영접을 해라 말이여.
어디 이렇게 다른 도반이나 아니면 친척이나 이런 사람들이『법화경』을 가지고 있거나『법화경』이야기를 하거나 어디가서『법화경』을 공부한다고 하거든“아이고『법화경』공부하느냐!”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넙죽 큰 절 해버려야 돼. 當起遠迎 마땅히 일어나서 멀리서부터 영접하라 그랬어요.『법화경』수지하고“하~『법화경』을 공부하느냐! 나도『법화경』을 공부한다.”고 허허 그러면서 크게 존경하고 기뻐하고 환영해주는거요. 그러면 그 사람이『법화경』을 내 공부하는데 나를 알아주는구나. 아이 진짜 좋은 공부인갑다. 그 사람에게 믿음을 더 돈독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나는 그래요.『법화경』어디 사찰에서『법화경』강의한다 하면 그 강의한 테잎을 어떻게하든 구해서 들을려고 하고, 어떻게 하느냐? 누가 하느냐? 어떻게 설명하느냐?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또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합니다. 여러분들 혹시 친척들이 어디에 자주 못보던 친척들이 어디서 불교 믿는다. 불교 믿는데『법화경』공부한다 그러거든 當起遠迎 마땅히 일어나서 멀리서부터 영접해.
當如敬佛이니라
그 다음에 마땅히 부처님과 같이 공경해라. 부처님 공경하듯이 해라 말이여. 부처님 공경하는
왜냐? 당신은 부처님이니까. 당신이 부처님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니까.『법화경』공부한다면 그러한 이치를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서‘當如敬佛 當如敬佛’이 넉 자만 오늘 써도 되겠네요. 마땅히 부처님 공양하는 것과 같이 한다.
아~ 여기까지입니다.
11.보현보살권발품을 설한 공덕
37 說是普賢勸發品時 恒河沙等無量無邊菩薩 得百千萬億旋陀羅尼
설시보현권발품시 항하사등무량무변보살 득백천만억선다라니
三千大千世界微塵等諸菩薩 具普賢道
삼천대천세계미진등제보살 구보현도
說是普賢勸發品時에 恒河沙等無量無邊菩薩은 得百千萬億旋陀羅尼하고
「보현보살권발품」을 설할 때에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 等 無量無邊菩薩은 百千萬億旋陀羅尼를 얻고
三千大千世界微塵等諸菩薩은 具普賢道하니라
三千大千世界微塵等 모든 보살들은 보현도를 갖춰서, 보현도를 갖추느니라 갖추시니라.
38 佛說是經時 普賢等諸菩薩 舍利弗等諸聲聞 及諸天龍人非人等
불설시경시 보현등제보살 사리불등제성문 급제천용인비인등
一切大會 皆大歡喜 受持佛語 作禮而去
일체대회 개대환희 수지불어 작례이거
이건 또『법화경』전체를 말한거요. 여기까지는 37번「보현보살권발품」에 관한 결론이고, 그 다음에는 이제『법화경』전체에 대한 결론이라.『법화경』끝이니까
佛說是經時에 普賢等諸菩薩과 舍利弗等諸聲聞과
부처님께서 이 경전을 설할 때에 보현보살 등 여러 보살과 사리불 등 여러 성문들과
及諸天龍人非人等一切大會가 皆大歡喜하야
그리고 모든 天 龍 人 非人 등 큰 법회에 있는 대중들이 모두 모두 크게 기뻐하고 기뻐해서
受持佛語하고 作禮而去하니라
부처님의 말씀을 받아 가지고 예를 짓고, 부처님께 예배하고 돌아가더라.
『妙法蓮華經』「普賢菩薩勸發品」第二十八 終
『妙法蓮華經』第七卷 終
그래서 오늘 선물로 나눠드린『당신은 부처님』이것이 이제『법화경』의 결론입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 이제『화엄경』공부하실 때는 여기에 꽉 차도록 해주세요. (^^) 저쪽 방도 채우고 앞에도 다 채우고, 이렇게 좋은 법당 이 한 평에 값이 얼만데 이 비워놓고 공부하면 되나요? 알았죠? (예!) 한 분들만 더 모시고 오면은 또 회비 처음에 내주고 (^^) 차태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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