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가 인도사람이다....
은근히 퍼진 흑갈색(?)피부에 감장 머리.....결혼한지 2년이나 되었느데도..아직 어려워 보이는 형부와 언니...
첨엔 영어로 대화를 했다...하지만 영어는 수준급....
이제는 은근히 한국말을 잘한다.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몇달전 나에게 사실 작년에 준 책한권이 눈에 뛰어 금년도 부터 보기시작한 책...(비밀입니다.)
라마야나라는 책입니다.... 인도책들속 여성상은 정말 정말 화납니다...
우리나라 딱 조선시대의 여성상이랄까...여하튼 요새 남성들이 은근히 좋아할만한 여성상이라고 할까
코살라 국의 왕자인 <라마의 여행과정>이 줄거리이며. 라마의 여행 속에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왕지비 시타는 <정절>을 강조하는 인물로(아주 아주 아주 여성상), 동생 바라타는 <효심>이 강한 인물로(딱 우리나라 심청이),
악귀 라바나는 (이분은 박명수씨...ㅋㅋㅋㅋ) 애기가 진행됩니다.
이 작품은 라마를 힌두교 신인 비시누 신의 화신으로 설정하여, 인도의 종교냄새가 강합니다.
이 작품은 동남아사아 및 이슬람을 아는사람이람들이라면 한번이상 이야기 소재거리라고 하더군요.
인도나 동남아시아 가시는 분들은 마하바라타나 라마야나를 읽어 보십시요
혹여 가지않더라도 은근히 유치한 내용이 재미있답니다.
일단 줄거리를 짧게 다루어 보죠.
비시누 신의 화신인 라마 왕자는 왕국에서 14년간 추방당하고.
그의 부인 시타와 함께 숲에서 머물면서 악마를 쫓아내는 활약을 하였다.
라마 왕자는 마녀의 미움을 사서 부인 시타를 실론의 마왕 라바나에게 약탈당하였다.
하지만, 그는 원숭이 왕의 도움을 받아서 마왕을 물리치고 시타를 데리고 돌아온 뒤 왕에 즉위한다.
하지만, 라마왕은 시타의 정절을 의심하였다. (이부분에서 인간은 참 화장실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그는 시타를 숲 속에 가두었는데, 시타는 숲 속의 집에서 라마왕의 아들 2명을 낳았다.
라마왕은 아들들을 만나고 시타를 돌아오라고 하였다.
하지만, 시타는 자신의 결백을 대지에 호소하고는 대지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불쌍함을 느낄것입니다....너무 슬픕니다..)
라마도 슬픔에 겨워 하늘로 올라가 비시누 신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이미 차는 떠났다...)
내용을 읽다보면 세계 동화나 이야기속 내용들의 선과 악,,,인과 응보...라는 동일한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한다라는 동질감도 느끼고 원조는 과연 어디일까라는 의문도 생깁니다... 인도의 애기속 주인공들은 신격한 한다는 것은 유럽의 신들이야기와도 비슷하다고도 할수 있어 가끔 읽다가 아...이캐릭터는 누구랑 비슷한데...라느 생각이 들어 헤깔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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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싶어지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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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