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점에서 메세지가 왔다
10월4일 고군산 으로 문어 낚시 출조 한다고
낚시점에 전화 하니 출조 하려면 채비 준비하게
낚시점에 들리란다
출조 전날 낚시점에 들렸다
낚시점 총무가 채비를 챙겨주며 설명을 한다
메탈3개와 쭈꾸미 10개를 샀다(애기는 작년에 남은게 있음)
아침에 김밥집에서 김밥을 싸고 낚시점에 도착하니 5시
낚시점 차를 타고 야미도 (군산 새만금)에 도착
배를 타고 고군산 말도 앞바다에 도착 했다
나는 우측 선두에서 두번째에 자리잡고 채비를 내렸다
첫번째분이 이번이 세번째 출조 했다고 하기에
그분이 하는걸 유심히 쳐다보며
감을 익히기 시작했다
채비를 슬쩍 들었다 놓으니 어딘가에 걸렸는지
올라오지 않는다
밑걸림 인줄 알고 채비를 뜯어 버리려 하니
옆에 분이 문어가 잡고 있으니 계속 힘을 쓰고 있으란다
나는 낚시대를 들고 있는 힘껏 당기고 있었다
10초 정도 당기고 있었을까
낚시대가 들린다
으메 ! 왜이리도 무거운지 나의 전동릴(8키로)이 힘에 한계를 느끼며 빌빌 거린다
이러다가는 모터가 타 버릴까봐
손으로 감기 시작 했다
한마디로 엄청 무겁다 핸들을 돌리기가 너무 힘들다
낑낑 거리며 한마리 올렸다
문어를 배에 올리자 물총을 쏘며 슬금슬금 도망간다
12시쯤 나의 쿨러가 만땅이 되었고 채비도 바닥나서 낚시를 접었다
다른분들은 쿨러를 채우고 보조 가방에 문어를 넣느랴 문어와 씨름한다
1시쯤 되어 철수 신호가 울리자 낚시를 접고 입항했다
첫댓글 아까 전화를 드렸던 태권브이입니다.. 친절한 설명에 그것도 모자라 이렇게 조행기와 채비를 직접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우리님! ^^*
축하드리구요 우리 싱글에서도 함 추진혀요 ~~~~~~~~~~~~아 가고잡다 문어낚시
으미... 문어가 그리더 힘에 센줄은 몰랐네요.... 아... 나도 문어나 한 번 잡으로 가 볼거나...
저도 멋모르고 갔다가 힘들어서 혼났습니다
브이님 바쁘게 생기셨네 빨리 추진 허세유 정출로 한번 가자구유..... 한우리님 축하혀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함 모이시죠.... 쩝...
정보 감사드립니다 .혹시 낚시점 전화번호나 홈피는 없는지요/찾아가는 방법좀 부탁드립니다.
배낚시 닷컴 전북권 비응도항을 검색 하시면 됩니다
저번주에 목포갈치낚시를 같다왔는데, 문어조행기를 보니 갈치가 아니라 문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문어낚시 언제 한번 꼭 출조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한우리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