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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가평군 상면 | |
높이 | 879m |
조종천과 수동천 사이에 솟아 있다. 산기슭에 잣나무숲이 울창한 자연휴양림과 조선시대 남이 장군이
심신을 수련했다는 남이바위·수리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가평군 상면 산기슭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산행은 자연휴양림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지나 휴양림을 벗어난 갈림길에서 왼
쪽으로 능선에 올라 수리바위를 지나 30여 분 더 올라가면 남이바위가 나오고 남이바위에서 칼날 같은 바
위능선을 타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돌탑이 있고, 운악산과 청우산·천마산·철마산·은두봉·깃대봉 등이 보인다.
정상에서 절고개와 골짜기의 잣나무숲을 지나 다시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내려오거나,
절고개에서 직진하여 서리산(상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관리사무소로 내려올 수 있다.
정상에서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이 있는 상면의 임초리로 가는 2개 등산로는 모두 폐쇄되었다.
찾아가려면 마석 터미널이나 마석역에서 축령산행 버스를 타고 자연휴양림 입구인 외방리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청량리에서 망우동을 지나 구리시에서 6번 국도를 타고 도농을 지나 46번 경춘국도로
금곡과 마석, 입석을 지나 외방리 자연휴양림 입구로 간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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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과 서리산은 남서쪽으로 수동천의 상류를 안고 있고 산 전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자연휴량림으로 지정되어 있다. 축령산은 소나무와 잣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남이 장군의 전설이 깃든 남이바위, 병풍을 쳐놓은 듯한 바위절벽이 험준한 산세를 드러내고 있다.
정상은 암봉이며 정상에서 전자동 마을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전망이 좋으며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축령산 주금산 등 해발 800m 이상의 산이 많아 30∼50년생 고로쇠나무가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다.
그중 많이 생산되는 곳이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 비금리와 가평군 상면 임초리 일대. 내방, 비금리
지역은 수액이 많이 나올 경우 하루 50여 통(18ℓ들이)이 나오며 임초리는 100통까지 나온다.
>>> 축령자연휴양림 <<<
경기도에서 직영관리하고 있는 휴양림으로 50년생 잣 나무림이 잘 가꾸어져 있고 축령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잣나무 산책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어 신비감 마저
든다. 779ha의 넓은 산림에 산림욕장, 체육 시설, 물놀이장, 야영장, 자연관찰장 등이 있어 가족단위
의 휴양공간 으로 손색이 없으며 하루의 산행코스로도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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