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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데모법’ 제정, 태국 임시 총리 방침
군사 쿠데타로 탁씬 정 총리파 정권을 타도하고 권력을 장악한 태국의 쁘라윧 임시 총리는 10월 8일 데모를 규제하는 ‘반데모법’ 제정을 목표로 입법 의회에 법안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시사통신이 보도했다.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중”이라고 했지만, 이 법안으로 인해 물의를 빚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 쏭테우가 가격 인상 진정, “파업도 불사하겠다”
방콕 대량 수송 공단(BMTA)으로부터 노선버스 운영을 수탁받고 있는 민간 버스 개발 협회와 쏭테우(트럭 개조 버스)의 운행 업자 단체는 지난번 쁘라찐 교통부 장관을 방문해 운임 인상 인가를 요청했다고 10월 8일자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인건비와 연료비가 상승하여 적자경영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수년에 걸쳐 가격 인상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논에어콘버스는 8 바트에서 10 바트, 에어콘 버스는 12~24 바트에서 14~26 바트, 쏭테우는 7 바트에서 10 바트로 가격 인상 인가를 요청했다.
민간 버스 개발 협회의 위타야 회장은 “논에아콘버스의 운영 코스트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9.6 바트로 가격 인상이 필요하고 8 바트는 세계에서 가장 싼 수준이다. 연내에 가격 인상이 인정받지 못하면 일부 노선에서 파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말에 따르면, 운영 코스트의 상승으로 이미 노선 전체의 30%는 운행을 정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 버스 수리나 운영 시스템의 개선에 5억 바트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교통부 장관에게 저리융자를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의 자살을 단념시키기 위한 핫라인을 개설
태국 국가 경찰국 본부는 10월 8일 경찰의 자살을 막기 위한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인터넷판)이 전했다.
경찰국의 쏨욧 본부장의 말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매년 평균 29명의 경찰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으며, 지난해 자살에 이른 경찰은 31명이었다고 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대부분은 재정적인 문제, 직무상 스트레스, 무거운 질병 등이라고 한다.
이번 핫라인 개설로 인해 경찰의 정신상태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핫라인은 일주일에 이틀 화요일과 목요일에 가동된다.
호텔 요금 5% 인하, 대기업 예약 사이트 조사
호텔 온라인 예약 서비스 대기업 호텔닷컴(Hotels.com)이 지난번 공표한 호텔 숙박 요금 지표 ‘호텔 프라이스 인덱스’에 따르면, 태국의 상반기(1~6월)의 1박 당 평균 호텔 숙박 요금은 2,667 바트가 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저하되었다고 10월 7일자 네이션 신문이 전했다.
숙박 요금은 연초부터 하락 경향을 더듬었는데, 이것은 장기화하고 있던 정국 혼란의 영향이 주된 요인으로 여겨진다.
남부 리조트인 푸켓섬과 싸무이섬은 각각 10% 저하해 3,250 바트, 3,098 바트가 되었다. 이 밖에 동부 리조트의 촌부리 파타야는 9% 저하해 2,503 바트, 방콕은 8% 저하해 2,235 바트, 북부 치앙마이는 5% 저하해 1,855 바트였다.
한편, 남부 리조트 끄라비도는 5% 상승해 3,226 바트가 되었다.
방콕 에어, 신규주식공개로 최대 6400억원 조달 예정
'방콕 에어'가 11월 3일에 주식을 상장한다. 신규 주식 공개(IPO)를 통해서 시장에서 총 약 167억~197억 바트( 약 5442~6402억원)을 조달할 예정으로 태국 증권거래소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신규상장에 따라 새롭게 5억2000만주를 발행하며, 또한 창업가가 보유하는 주식을 기관투자가 전용으로 1억500만주, 방콕 은행에 1억500만주를 각각 팔기 시작한다. 공모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이다.
방콕 에어의 프티폰 사장 외 창업가 일족의 출자 비율은 줄어들지만, 여전히 이 회사의 주식 과반수를 보관 유지한다. 이 회사는 이번 조달 자금을 항공기 구입과 정비나 격납고의 건설 등에 충당할 예정이라고 한다.
방콕 에어는 당초 이 거래소에 상장을 2013년 중반으로 예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한 회사의 회계 처리 방법에 대한 조사가 길어져 실현이 늦어지게 되었다.
방콕 에어는 1968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 국내 12개 공항에 가세해 해외에서도 12개 공항에 운항하고 있다. 저가항공 회사의 진출에 의한 태국 항공 업계의 경쟁 격화로 인해 이 회사는 스스로를 ‘부띠크형 항공노선’이라고 평가하고 공항에 프라이빗 라운지를 모든 승객이 이용 가능하게 하는 등 독자적인 서비스로 타사와의 차이를 선명하게 하고 있다.
말린도 에어, 12월부터 쿠알라룸프루- 방콕 노선 증편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LCC) 말린도 에어(Malindo Air)는 2014년 12월 20일부터 쿠알라룸프루-방콕(돈무앙) 노산을 증편한다. 현재 하루 1편 데일리이지만, 앞으로는 하루 2편 더블 데일리 운항을 하게 된다.
증편이 되는 것은 쿠알라룸프루발이 9시 55분 OD520편, 방콕발이 11시 50분 OD521 편이며, 기재는737-900을 사용한다.
덧붙여, 이 노선에는 현재 에어아시아, 타이 에어아시아, 타이 라이온 에어도 취항하고 있다.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한 중국인을 체포
태국 미디어에 따르면,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씨암파라곤 백화점 등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해 쇼핑을 하고 있던 중국인 남성 2명이 체포되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중국인 남성 등은 씨암파라곤 백화점에서 5만9000 바트의 고급 카메라 등을 위조 카드로 구입했으며, 위조카드라는 것을 알아챈 카드 회사가 신고를 해서 현지 경찰이 쇼핑 7일 후에 그들이 머물고 있던 호텔에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이 중국인 남성 등은 그 밖에도 28매의 위조 카드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모두 어디선가 스키밍을 해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에서는 현재 여죄가 있는 것으로서 추궁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수제 권총을 판매한 남성을 체포
방콕 도내 쑤원루엉구 언눗 지구에 사는 남성이 인터넷상에서 수제 권총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24)은 페이스북에서 공과 학교 학생 등의 젊은이들에게 1정 당 1500~1800 바트에 판매하고 있었다고 한다.
체포된 남성은 판매한 상대가 공과 학교의 학생인 것은 몰랐다고 하며 부업으로서 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방콕 두짓타니 호텔에서 ‘초콜릿 에프터눈티’
방콕 중심부 씨롬 거리에 있는 ‘두짓타이 호텔(Dusit Thani Hotel)' 라운지에서 현재 ’tete-a-tete(프랑스어로 둘만의 수다를 의미)‘라는 이름을 붙인 초콜릿 에프터눈티를 제공하고 있다.
3단 티스텐드의 에프터눈티 세트에는 ‘헤이즐넛 초콜릿’ ‘크림 과일 파이’ ‘초콜릿 마시멜로’ 등 한입 크기의 먹음직한 초콜릿과 차가운 ‘스파이시 초콜릿 드링크’도 준비되어 있다.
음료는 TWG의 ‘1837 블랙티’ ‘아르 그레이’ ‘초콜릿 티’ 등 향기 높은 풍부한 홍차의 종류 중에서 기호의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1월 30일까지 14시 30분~17시 30분 사이에 제공되고 있으며, 요금은 1명 600 바트이다.
연속 편의점 강도 체포, 푸켓에서
10월 8일 태국 남부 푸켓에서 다발하고 있던 편의점 강도범이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지금까지 무엉푸켓군이나 타란군에 있는 편의점에서 권총으로 점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는 사건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번 체포는 경찰이 편의 점원으로 가장하고 범인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던 중에 권총을 가진 범인이 나타나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다가 범인이 권총을 발포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범인은 허리를 총격당해 도주하다가 시민의 목격 정보를 바탕으로 현지 경찰이 숨어 있던 범인을 체포했다.
강풍으로 가로수 넘어져 3명 골절, 태국 남부 라농
10월 8일 오후 태국 남부 라농시에서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학교에서 이벤트 행사를 벌이고 있던 텐트로 쓰러지면서 학생 3명이 다리와 팔이 골절되는 등 14명의 부상가자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에서는 강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고 있었다.
부총리, "상속세율 10%는 적절" "이중 과세 방지를 위한 룰 설정"
정부의 상속세 도입안에 일부에서 "소득 격차 시정에는 불충분하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에 쁘리디야톤 부총리는 10월 8일 방콕에서 열린 경제 토론회의 석상에서 "정부는 공정함을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이중 과세를 방지하는 형태로 상속세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예를 들면 자산 소유자가 사망했을 경우 자산을 상속하는 배우자가 상속세를 지불하고, 다시 이 배우자가 사망했을 경우 아이가 자산을 상속해 상속세를 지불한다. 이러한 케이스는 이중 과세이며, 이것을 회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 정부안으로는 5000만 바트 이상의 자산을 상속했을 경우, 상속세 10%를 부과한다고 하는 것에 "너무 높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지만, 부수상은 "적절하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마히돈 대학장이 사임 의향 나타내, 각료 일에 전념
태국 명문 대학 중에 하나인 마히돈 대학의 라차타 학장이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에도 학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에 학내에서 "겸임은 용서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와 있던 문제로 이 학장이 이번에 학장을 사임할 의향을 밝혔다고 한다.
이 대학의 이사회는 부속 음악학교 교장 등의 사임 요구나 "학장을 그만두지 않으면 해임해야 란다"는 학내의 소리로 인해, 학장에 대해, 10월 8일까지 학장을 사임할 것인지 아닌지를 밝히도록 요구하고 있었다.
덧붙여 학장은 언제 사임할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국가 개혁이 스타트, 총리 공선제 도입 등 검토
국방부 사무차관실은 10월 8일 총리 공선제를 도입하는 등으로 하는 개혁안을 밝히고 그 자세한 내용을 적은 서면을 첫 등청한 국가 개혁 평의회(NRC)의 평의원에게 배포했다.
그 밖에 이 안건에서는 '50%이상의 표를 얻은 국회의원을 선거 당선 조건으로 한다' '정치 임용직의 부정부패 시효를 폐지한다' '선거권 부여 연령을 현재의 18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으로 끌어올인다' '피선거권 부여 연령을 30~70세로 한다(현행법에서는 하원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는 연령은 25세 이상)'는 것 등도 제안되어 있다.
따오섬 살인 사건의 미얀마 용의자가 결백을 주장
남부 쑤라타니도 따오섬에서 영국인 남녀 2명이 처참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체포된 미얀마인 용의자 2명이 범행을 자백했다고 하는 중에 미얀마 현지 신문 '7데이 데일리'가 용의자 2명이 자백 내용을 부정하고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것에 따르면, 재태 미얀마 대사관에서 파견된 변호사에게 용의자들은 "(사건 당시) 해안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며, 고문 때문에 살해했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영국인 2명을 죽이지 않았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또한, 세계 최대의 인권 NGO 엄네스티 인터내셔널은 8일 "사건 수사에서 고문 등 용의자의 취급에 문제가 있었다는 비판이 나와 있는 것으로 태국 당국은 사실 관계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덧붙여, 쑤라타니도 검찰당국은 경찰로부터 제출된 300 페이지에 이르는 조사보고서를 자세하게 체크한 결과, 자백에 관한 부분이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경찰에 보고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한다.
태국 동부 촌부리에서 물소 레이스
10월 7일 태국 동부 촌부리도 도청 앞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물소 레이스 축제(Chonburi Buffalo Race)가 개최되었다.
이 축제에서는 물소를 타고 레이스를 벌이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으며, 이 축제는 10일까지 개최된다.
중국 윈난성 남부에서 M6.6 지진, 5명이 사망하고 20명 넘게 부상
윈난성 남부의 푸얼시 징구현에서 10월 7일 오후 9시 49분 (현지시간) 매그니튜드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23.4도, 동경 100.5도, 지하 5킬로였으며, 원난성 전역에서 비교적 강한 흔들림이 느껴졌다고 한다.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하고 20명 정도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피해는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편, 쿤밍 시내에서는 지진 발생 67초전에 지진 경보가 발령되었다고 한다.
쿠알라룸프루 나이트 클럽 앞에서 폭발, 14명 사상
10월 9일 오전 4시 25분경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KL)의 번화가 브키빈탄에 있는 나이트클럽 앞에서 폭탄이 폭발해, 주차장 직원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이 전했다.
부상자에게는 중국인 2명, 싱가포르인 2명, 태국인 1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경찰에 따르면, 수류탄 2발이 3층 부분 주차장에 떨어져 그 중 1개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간부는 사건의 배경으로 대해서, 마피아 사이의 항쟁일 가능성이 높고, 테러 조직과의 관련성은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
요즘 태국은 화약놀이에 열중...
숙박 요금은 연초부터 하락 경향을 더듬었는데, 이것은 장기화하고 있던 정국 혼란의 영향이 주된 요인으로 ....
10월 9일 오전 4시 25분경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KL)의 번화가 브키빈탄에 있는 나이트클럽 앞에서 폭탄이 폭발해, 주차장 직원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하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