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3(화요새벽설교)“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로마서 10: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0: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할렐루야~! 오늘은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라는 말 자체는 바로 고난 받는 종으로 오신 메시야를 이해하지 못하고 거부하리라는 의미가 짙게 깔려있습니다. 이사야 53: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라고 함으로써 예언된 것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기간 동안에도,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배척되심으로써 실제로 성취되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12장 38절에서도 “12:38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라고 하여,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사역 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메시야로 영접하지 않은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7절에서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아멘.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온다고 정의합니다. 17절의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이기 도 하며, 그리스도에 의해서 선포된 말씀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 말씀이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려면 들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온 땅에 퍼졌고, 땅 끝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메시지를 배척하고 믿지 않았습니 다. 듣기는 잘 들었는데, 믿지를 않은 것입니다. 원래 들으면 믿는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 끝까지 이르러 퍼진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것인데, 그 말씀이 마음 속에 콱 ~~ 들어가야 하고, 들어가서는 히브리서 4:12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아멘. 이 말씀처럼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말씀이 들어가야 믿음이 생기는 것이고, 말씀이 들어가서 믿음이 생기는 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말씀이 영, 혼,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혼,육이 그렇게 쪼개짐을 받고 믿음을 갖게 되었으면, 기도로 전진하면서, 열심히 인내하고, 사랑하며 내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성화의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기도를 통해 영성도 갖추어야 하지만, 기도를 통해 성경의 말씀이 이해되고, 그 말씀이 내 영혼육을 찔러 쪼개야 합니다. 그러러면 말씀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물론 기도 많이 해야 하고, 말씀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저번 주일날 주향기교회 이소현목사님이 말씀하셨듯이, 말씀 읽기전에 성령님, 이 말씀들이 깨닫게 하여 주시고, 이해되게 하여 주시고, 저의 영혼육을 찔러 쪼개어 주시기를 간구함으로써, 그 어렵던 성경 말씀이 그냥 에세이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습니다. 사실 기도햇냐, 안했냐..이것은 모든 결과를 다르게 하는 최초의 기준점이 됩니다. 그리고 기도했냐 안했냐는 성령님이 함께 하시느냐 안하시느냐입 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그렇게 많은 유대인들이 왕의 메시지를 배척한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성령세례 받은 것을 보고는, 물세례를 안 줄 이유가 없다고 햇듯이, 성령이 중요한 것입니다. 결국, 기도는 성령, 성령은 영혼육을 찔러 쪼갬. 믿음과 회개와 눈물, 감동, 결단을 하게 하고, 그 결단을 성령님이 지키게 해 주시고, 죽을 때까지 믿음이 성장 하게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이 성령님으로 말미암는 것임을 아시길 소망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께서 지키십니다. 엘리야 시절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셨듯이, 지금 이스라엘이 동성애 등의 성적 문란과 전쟁 등으로 혼란스럽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스라엘에서 구원할 자들을 열심히 인도하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또한 이방인인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해 주심에, 겸손히 감사하며, 예수님만 바라보며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과 동행하며 나아가심을 믿으 시고, 기쁨과 감사와 사랑이 가득하고,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38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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