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편 갈려서 싸우는 사람들밖에 없고..
대안 제시하는 사람이 없어요.
1. 비 국가대표 해외 대회 출전 시 협회의 연령 제한 철폐합니다.
그러면, 안세영은 개인 스폰을 받고,
요넥스 유니폼, 신발을 신지 않고, 해외 대회 출전할 수 있습니다.
여자 단식 우승 상금 1억이 넘는
제일 큰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등에
개인 스폰사 유니폼과 신발을 신고 출전할 수 있기에,
짭짤한 스폰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빨래나 협회의 선수관리 문제가 아닌
이 스폰비였습니다.
민희진이 개저씨 하면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고
떠들어 댔지만,
실상은
하이브가 1천억 주식 선물하면서,
주식 살 돈 없는 민희진에 주식 살 돈까지 빌려준 것이었죠.
안세영이 협회 선수관리 탓하지만,
배드민턴 협회 생기고 없었던,
개인 트레이너 붙여주고,
안세영이 요구해서,
올림픽 기간 중에도 붙여 주려다,
비정규 계약이라고 트레이너가 틀었죠.
개인 한의사 파리로 보내 주는 등,
배드민턴 협회를 떠나,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체 종목 중에도
안세영이는 최고의 특혜를 받았죠.
흘러가는 가락이 민희진이랑 비슷해요..
결국은 스폰입니다.
배드민턴은 전세계적으로 비인기 종목이라,
제일 큰 대회인,
전영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해도
9만 달러 안밖입니다.
8월 지금 현재,
LPGA 상금랭킹 5위 양희영 169만 달러,
7위 유혜란 158만 달러..
배드민턴이 얼마나 비인기 종목인지 알겠죠.
안세영이 작년에 각종 대회를 쓸고 다녀 봐야..
상금이 올시즌 끝난 것도 아닌 저 여자 골프선수들 반도 안 되요..
안세영이 왜 스폰 가지고 난리치는 지 알겠지요..
인기있는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
스폰 비가 1년에 10억대 훌쩍 넘어 갑니다.
죽어라 이 대회, 저 대회 다니면서..
우승해봐야 1억 버는거..
가만히 유니폼, 신발 신어주고 1년에 10억대 벌겠다 그겁니다.
광고란 날마다 있는 건 아니고..
2. 그러면 협회가 문제지요.. 최선의 절충점은..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안세영이가 세계대회 우승하니까
스폰 받기 위해서 국대를 안 하겠다는 것입니다.
김민재가 이탈리아에서 뜨니까
좀 피곤하다고
소속팀에 전념하겠다고 국대 안 하겠단 말 하다
맹비난이 쏟아졌죠.
병역 면제받고.. 요즘 정신차려서 조용하죠..
어려서부터 무료로 세계 대회 보내주고,
세계랭킹 1위할 여건을 만들어 주는 데에는
배드민턴 용품 1위 업체인 요넥스의 스폰비가 들어간 것은 사실이에요.
지가 돈 벌 때가 되니까..
비 국대로 세계 대회 나가겠다는 것인대..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런 식이면 앞으로 키울 지금 청소년 스폰비는 어디서 나오냐 그거죠..
지만 무료로 타먹고..
후배들은 생각 안 하는 것은 맞습니다.
사실은 이렇지만.
나는
안세영이 욕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번 사태 최선의 해결이 목적이니..
개인 스폰 풀어주자는 쪽입니다.
메뚜기도 한철인대..
현행 구조는 스폰 자체를 못 받게 합니다.
돈을 협회가 가져가는 구조라..
이건 아니다 그거에요..
절충할 수 있는 포인트가 발견됐습니다.
협회 규정을 바꾸면,
전영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같은 큰 대회를
안세영이가 비 국대로 나갈 수 있지만,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대회는
국대로 나가야 합니다.
국대가 아니면 출전을 못 해요..
그래서 노출빈도가 높아 광고 효과가 높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은
협회가 규정을 바꿔도,
안세영이는 국대로 나가야 하고,
대표팀 스폰인 요넥스 꺼 입어주고, 신어주고..
대신 평소에
전영오픈 같은 비국대로 출전할 수 있는
일반 대회는
개인 스폰사 옷과 용품을 착용하고 나가라 그럽니다.
손흥민도 아디다스 스폰받지만,
국대 경기는 국대 스폰인 나이키 옷 입고 나가요..
축구는 신발은 괜찮다 그러네요.
국대 경기에 신발은 아디다스 신는다 그러네요..
신발에 대해선 풀어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올림픽에서 개인 스폰사 신발 신고 나갈 수 있는가는
더 절충해봐야..
만약에
안세영이 올림픽 같은 국대에서마저
개인 스폰 용품을 주장한다면
손흥민뿐 아니라,
국내 스포츠에서 사례가 없는 일이라..
개쌍욕 하겠습니다.
배드민턴 종목을 국대에서 없애 버리든가..
이 선은 넘지 말아야 합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대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회에
개인 스폰 용품 쓰겠다..
이건 주장하면 안 되요..
전종목 통틀어서
국내 스포츠에 사례가 없는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돈에 걸신 걸린 것이라..
이상이 최선의 절충입니다.
선수들도 벌 때 벌고..
협회도 스폰 유지해서, 어린 선수들 키우고..
그러면 요넥스가 약간 손해보는대..
지금 스폰비가 39억이에요..
전영오픈 누가 챙겨서 보는 사람도 없고..
조금 손해보니까..
10억 까든가..
그 부족 분은..
배드민턴 협회 구조정리해서..
40명이
회장하고 나머지가 전부 이사인 것도 이상하고..
10명 정리하면..
요넥스 스폰 부족분은 상쇄하고 남아요..
부족분은 협회 개혁..
해마다 돈 10억 낼 사람을 회장으로 추대하든가..
어떻게 된 게 협회에서 기부하는 사람이 없어요..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이라 동호회 힘이 쎄서..
동호인 출신 회장인 것 보면..
몇몇 큰 동호회가 연합해서
회장 뽑고 이사진 하고,
지기들끼리 해먹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결론은..
안세영이 숙원인 개인스폰도 받고..
다른 선수는 스폰 받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기회에 어린 선수들에게 언제든지 스폰받을 수 있다는
시스템 개선도 하고..
협회도 개혁하고..
회장 하려면 기부금 내던가..
직원도 줄이든가..
전원 이사급인 것을 정상적으로 말단 대리부터.. 팀장 이런 식으로
직급을 바꾸든가..
비용절감을 좀 하고..
이 이상의 해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