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는 총 2개의 컨퍼런스와 6개의 디비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디비젼의 팀 위치를 보면 우선 동부쪽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오대호 주변의 센트럴 디비젼은 모든 팀의 근접성이 뛰어나서 이동거리가 참으로 짧죠.
문제는 서부 컨퍼런스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포틀랜드,덴버,미네소타,유타,오클라호마시티가
속해있는 노스웨스트 디비젼 한번 보세요 정말 각팀당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멉니다.
특히나 포틀랜드하고 미네소타가 같은 디비젼이란건 정말 넌센스입니다. 대충 척 봐도 거리가 2000km
이상은 떨어져 보이네요; 가뜩이나 NBA의 일정은 타이트하기로 유명한데 노스웨스트 디비젼은
어마어마한 이동량이 조금이라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미네소타,뉴올리언스,멤피스는 사실상 동부로 봐도 손색이 없죠. 아니 그중에서도
뉴올리언스와 멤피스는 확실히 동쪽이라고 봐야 합니다.
미국의 지역 특성상 북서부지역인 와이오밍주,노스다코타주,사우스다코타주 이런곳은 인구가 워낙
적어서 프로팀이 만들어질 경제력이 안되죠. 위에 지도도 북서부쪽은 텅비어있죠?
그래서 몇몇팀이 동부쪽에 가까운데도 서부에 편성되는건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서부 컨퍼런스 내에서 디비젼을 조금 조정할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03-04시즌까지는 디비젼이 4개였는데 그때처럼 돌아가면 안되려나?
첫댓글 말씀하신 팀들은 노스웨스트 디비전 소속입니다. 사우스웨스트는 텍사스 트라이앵글스 등등.
수정했습니다 ^^
차라리 남북으로 가르는게 낫겠네요.
그림에 대고 나름 나눠보긴 했는데 솔직히 지금보다 나은 방법이 나오기힘들지 않나요??
저는 예전에 바뀌기 전에 나눠봤었는데, 지금처럼 나왔었던 적이 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피닉스 유타 덴버 오클라호마 댈러스 박터지네요. 서부 플옵권 4팀이 들어있네요.
어차피 같은 컨퍼런스 팀과의 경기는 차이가 없는 만큼... 결론은 백투백을 없애면 됨...
지도를 보며 드는 생각인데 캔터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농구팀이 없다는 게 새삼스럽게 좀 의아하네요. 캔사스와 미주리에도 하나쯤 있어도 될 법 한데 말입니다.
샬럿이 캐롤라이나고, 캔사스는 아무래도 주가 그리 크지않아서. 미주리에는 하나있을법한데 제 생각에는 야구팬들이 엄청많더군요. 미주리에는
캔사스야 그렇다쳐도 미주리에 세인트루이스 정도엔 팀 하나 정도 있을법 할 것도 같군요. 워낙 카디널스가 주름잡는 동네이긴 하나 NHL 하키팀 블루스도 나름 그럭저럭 살아가는 걸 보면 농구팀도 나쁘지 만은 않을 것 같네요
디비젼보다는 서부팀이 동부팀보다 이동거리가 더 기네요..
휴 안타깝긴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딴얘기지만 마이애미, LA에서 뛰는 선수들은 지역 프리미엄이 있는거 같아요. 정말 좋은도시
토론토랑 벤쿠버 론칭할때 멕시코 팀도 만든다는 얘길 들었던거 같았는데
결론은 흐지부지?
멕시코는 미국과 경제력이 너무 틀려서..
예전 처럼 4디비젼으로 해서 크게 세로형으로 묶고 지역 조정과 팀 창단해서 8팀씩 하면 가장 이상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텍사스는 서부란 느낌이 있으니 여길 기준으로(북으로는 타코타) 동 서부로 나뉘면 최상의 리그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