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요즘 탱자로 목욕을 하고 있어요..
아토피 겪은 지 5년 됐거든요? 지금은 11살이예요.. 초등학교4학년..
진짜 가려워 죽겠어요..
탱자 목욕은 오늘 시작 했는데요..
탱자를 어디서 구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 있을텐데...
저는 어느 시골길 가족과 차 타고 드라이브 하다가..탱자나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집 주인한테 허락받고 엄마 아빠가 땄어요..
남의 집거라 조금 밖에 못땄는데..2번 목욕할 정도는 되더라구요?
그래서 목욕하고 있어요.. 요즘은 또 얼굴에 좁쌀같은 게 3~4일 정도전에 생겨서 오늘은 피부과 갔다왔어요..
그래서 스테로이드약 타왔는데..3학년 때는 지르텍을 한 1년 먹었더니 부작용이 생겨요
식욕이 당기고 살이찌고..의사 선생님도 스테로이드를 가능한 처방 하지 않아주시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가능한 안 먹으려고 하구요..
요즘은 살이 빠졌어요 원광대 한방병원 한약먹고.. 그것도 피부때문에 먹은거거든요...
그런데 아토피 걸린 사람은 인간도 아닌가요?
정말 학교에서 친구들도 막 놀리고.. 전 여자거든요. 그래서 얼굴가지고 그러면 짜증나고 정말 미치겠어요..
저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초등학교 4학년인데 다른 애들보다 아토피땜에 민감하고 예민해요.. 정말 너무 가려워요 아까 탱자물 목욕해서 아직은 효과가 없는데요..
조금 더 지켜봤다가 효과있으면 계속 따다가 목욕 할거예요..
열분들 답변좀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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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
저는요 탱자로 목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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