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년아 빨리 일어나라 ......-_-"
"으...음냐....움냐... 쩝쩝 ~_~"
"썅!!!!!! 셋 셀 동안 빨리 일어난다 실시!!!!!!!!!! -_-++"
우리 엄미이신 최영순씨......
고교때 칠공주파였다.
고교시절 주특기였던 헤드락 ㅡ0ㅡ
"무슨 일인데!!!! 아침부터 깨워야 되겠어? ㅡ_ㅡ^^^"
"야 오늘 빨리 나가야 한다고......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
"그래!!!! 일어났다!!!! 무슨 일인데!!!!!!"
"그게... 벼리야 이거 입어줘 그리고 잠깐만 나가자 >_<"
"싫!!!!어!!!!! 내가 미쳤어? 그런 옷을 입게?????"
내 이름 송벼리.... ㅡ_ㅡ
윈진고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꽤 유명한 몸.....
왜냐고?
내가 세계서열1위걸랑,....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아.. 그 서열 0위인 그 놈 땜시리.....ㅡ0ㅡ
"왜~에... 이쁘잖아 >_<"
"이거 입으면 뭐해 줄껀데?ㅜ_ㅜa"
"너가 해 달라는거 다 해줄께^^"
"진짜지? 그럼 오늘 하루만이다....ㅜ_ㅜ"
"그래...그래^^"
한순간에 변하는 우리 엄마때문에 결국엔 입어야 한다.
엄마의 헤드락만 아니였으면 으흑....
"그럼 입고 나와.... 기다릴께 우리 딸^^"
"알았다고!!!!!!!아 씨발...."
그렇게 나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밖으로 나왔더니
아니 이건 또 뭐야....
"뭐하니...얼른 타렴....^^"
"이 검은 차... 뭐야? ㅡ_ㅡ++"
"기지배야 얼른 타기나 해...... -_-++="
우리엄마 표정 변하는거 보시라우..... ㅡ_ㅡ
"도데체!!! 어디 가는거야?"
"기사양반 빨리 좀 가지......"
나는 그렇게 무작정 엄마를 따라갔고 어느 한 카페에서 내렸다
#‥'커피마셔라'카페 안
"어머....할아버님...."
"오....허허허 자네 왔구먼....."
정체를 알 수 없는 할아버지와 옆에 있는 삐딱해 보이는 Boy....
"벼리야 빨리 인사 해야지.... 여기는 할아버지의 오랜 친구분이셔...."
"아..... 안녕하세요 송벼리라고 합니다"
"그래...그래... 참 많이 컸어... 시집 가도 되겠구나...."
요즘 이 나이에 결혼 하는 사람 별루 없소이다.. 그리고
나는 이 나이에 결혼 절대!!!! 안할거라우... ㅡ_ㅡ++
"그럼.... 저희 벼리 잘 부탁 드려요^^"
"그럼...그럼..... 나도 부탁하네....우리 류원이......."
어째 이상하게 돌아가는것 같다?? ㅡ_ㅡaa"
"사돈어르신 그럼 이제 결혼만 하면.....^^"
"그러게나 말입니다^^"
"할아버...."
"아 씨발 할아방탱이... 진짜 너무하네 내가 이런 년이랑 결혼을 왜 해?"
참나.... 누구는 하고 싶은 줄 알아?
"류원아.....그냥 하거라...."
"내가 왜 해야 하는데? 무슨 이유 있어? "
"네..... 이유도 없이 무슨 결혼이예요?"
"나랑 네 할아버지랑은 30년 지기 친구였다.
너희가 어렸을 때 이미 약속 했단다."
"그렇지만... 맞아 엄마도 알고 있었던 거야?"
" 끄덕...끄덕..."
"할아버지..... 하지만.... 이 나이에... 어떻게...."
"그냥 하거라... 류원이 너 원하는거 다 주마"
"그럼 할아버지 죽으면 할아버지 집 내꺼야 그렇게 알아둬...."
"알았다 그럼 하는거다...."
"알았어...."
헉...... 알았다니 이게 무슨 말이야 그 집 하나로 마음이 변한건가?
"류원이라고 했나? 어쨌든 우리 벼리 잘 부탁하네....."
"네 걱정 마세요 어머님^^"
어...어머님? 웃기고 있어? 내가 이렇게 가만히 있을 줄 알고?
#‥집
"엄마..... 내가 왜 결혼을 해야하는데...... ㅠ0ㅠ"
"미안하다.... 그래도 어쩔수 없었어 유서에 그렇게 있었거든...."
"뭐? 유서에도 그렇게 써있었다고?"
"그래....."
"하지만 그렇게 못해... 아니 안해...."
"벼리야......"
#‥다음날
오늘은 월요일이 였기에 학교에 갔다.
#‥벼리네반
"벼리야 벼리야 너 어제 무슨일 있었어?"
"아니 없었다...-_-+"
"그래? 진짜 없었어?"
내 친구뇬들 마빈이,재롱이.... 진짜 집착 강함....
"미친년들아 내가 없었다고 했잖아."
"그...그래 알았어.... 너 요즘에 더 무서워 졌어.....ㅠ0ㅠ"
"미..미안해....ㅜ0ㅜ"
"괜찮아^^"
그렇게 수업은 시작되었다
"야 송벼리!!!! 뭐하는거얏!!!!"
그 때 였다.....
"여기 송벼리라는 학생 있나요?"
"엄마? ㅡ_ㅡ;;;"
"벼리야 빨리 나오렴..... 선생님 벼리 오늘 일찍 조퇴 합니다^^"
"저....저 벼리 어머님...."
#‥교문 앞
"여기까지 왜 왔어? 그리고 뭐? 조퇴?"
"쌍년아 이 차 빨리 타고 빨리 가자...."
내 앞에는 저번에 봤었던 그 검은 차가 있었다.
"엄마 어디 가는거야 또.....ㅡ_ㅡ^^^"
"얘는 기사양반 빨리 가줘요...."
"네... 알겠습니다"
#‥'누벼라'호텔 정문
"아가씨들 이 얘 좀 꾸며줘요...."
"네.... 알겠습니다^^"
"엄...엄마.... ㅜ0ㅡ"
"빨리 이거 입으시고요...."
"찰칵"
"어? 아..아빠? 여기 왜 왔어?"
"빨리 나와.... 다들 기다려.....^^"
"누..누가 기다려? 그리고 이 드레스 뭐야?ㅜ0ㅜ"
나는 아빠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는중... 그리고 어느 한곳에 도착하니
♪♩딴따다다다다다 딴따다다다다♪♩
"아...아빠?"
"우리딸.... 빨리가자..... 나 진짜 떨린다....^^"
나는 얼떨결에.... 그렇게.... 당했다... ㅠ0ㅠ
그렇게 얼떨결에 치루게 된 결혼식.......
결혼식의 최대 코스.... 주례사의 질문!!!!
"신랑은 신부를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 까지 사랑하겠습니까?"
제발.... '아니요'라고 말해.... 빨리.....ㅠ0ㅠ
"네!!!!"
이런 제길 내가 말하지 말랬지..... 씨.....ㅠ0ㅠ
"신부는 신랑을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하겠습니까?"
"....네에.... ㅠ0ㅠ"
"신부가 너무도 기뻐 눈물을 흘리네요^^"
뭐? 내가 기뻐서 눈물을 흘린다고? 지랄한다 내가 아까워서 우는거지.....ㅠ0ㅠ
그렇게 결혼식은 끝이났고......
"할아버지....장모님....장인어른 저희 다녀오겠습니다^^"
"그래....우리 벼리 잘 부탁하네....^^"
"네 걱정마세요^^"
"엄마.... ㅠ0ㅠ"
"잘 다녀와^^ "
"......으?응.... ㅠ0ㅠ"
그렇게 신랑이라는 놈이 차에 타고 우리가 있는 차는 출발한다.
"......."
"........"
.........
,.....
..
...
.
"저....저기......"
"......"
그래.... 그렇게 말 막 씹어라 내 말 맛있냐?
"저....저기....."
"왜!!!"
어쭈? 이제 신경질까지 내? 이게 아주 웃기고 있네......
"이름이라도 알고 싶어서....."
"내 이름은 강류원이다. ㅡ_ㅡ"
"응..... 나는 송벼리...^^"
"큭.... 벼리..... 웃기다."
뭐야.... 남의 이름 가지고 왜 그러는건데?
그렇게 우리는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에서 신혼여행을 떠났다
--------------------------
안녕하세요?
상큼발랄몬이라고 해요^^
재미있는지 모르겠어요
무지 초보라서 스토리도 엉망이지만
그래서 많이 읽어주세요
그리고 꼬릿말은 작가의 생명이니까
많이 올려주세요^^
그럼 감사히 받겠습니다^^
자 그럼~ 2편을 기대해주세요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세계서열0위인 그놈과 세계서열1위인 그년의 신혼일기◈◆1편
상큼발랄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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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95
04.11.07 12:57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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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츄재미있어요
넘넘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도록 노력할께요^^
재밋닼ㅋ
초록빛지혜-_-님 넘넘 감사합니다 꼬릿말 먹었으니 열심히 소설에 집중할께요^^
잼따~
샤릉은 별빛처럼 님 넘넘 감사합니다^^
잼써요!! ㅋㅋ 근데 류원이가 세계서열 0위 인가요??ㅇ _ㅇ
현유vs님 감사해요 그리고 소설을 읽으면 아시게 되거든요? 미리 말하면 재미없으니까 읽어보세요^^
넘 재밌다~^^;;나 누군지 알쥐?
ㅋㅋㅋ 잼써요
나있자나HH님 감사합니다^^
재미없기는여 존나 재있닼
새우뱌샥뱌샥님 넘넘 감사해요*^^*
넘 재미있어요
『ㅅ ㅗㅅ ㅓㄹㅅrㄹrⓞ』님 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정말 잼나용!ㅋㅋㅋㅋ
단지두유u님 넘 감사하구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재밋ㅅㅅㅓ욤
맥주한잔마시써ㅋ님 넘넘 감사합니다>_<//
심심해서 일겄는데~~진짜룽 재밌어요..ㅋ
영원한백만불희주님 넘넘 감사합니다^ ^
정말잼써여// 언제 다읽을준 모르겠지만// 완결까지 해피엔딩//~ ㅎ상큼발랄몬이님 홧팅/~
뽀cH나는 년 님 넘넘 감사합니다>_</// 우히힛
재미있어요,,
재밌어요>_< 기대되는데요?
바다123님과 기다려볼게요-a님 넘넘 감사합니다> _<//
진짜 재밌네요^^ㅎㅎㅋㅋ
플로르 님 넘넘 감사합니다^ㅅ^
재미있어요 정말 기대되는데요~
치비짱주인님 감사합니다^-^
우와 ~~~꼬릿말 딥따 길다 뭐 재미있으니까~~!
쪼꼬맛범생ol님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니 작가의 할 도리를 다 한것 같네요^ ^
재밋어욥..많이 써주세요..
ㆀ상큼한걸♥º 님.. 감사합니다..^ ^
><재미있어요~~
ㅇ_ㅇ a님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