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는 저캐 좋다구 웃었지...^^뭣두 모르구...
산이랑 다같이 나가니..다같이 가는걸루 알았겠지...
어린이집 차량 오자마자 혼자 데꼬 가니 울구불구 날리...
그캐 하구 가니 맘이 안좋더라...ㅠㅠ
그래서 다른때 같음 잠두 청하구 했을텐댕..잠두 못잤당...
당연히 그전날두...ㅠㅠ
설레기두 하구...울면서 엄마엄마를 부름서 치쳐서 잠들지는 않을까 이런 걱정 땜시롱..ㅠㅠ
지금까정 엄마 껌딱지 처럼 데꼬 있다가...첨으로 남의 손에 맡기니...넘 걱정이 되더라..ㅠㅠ
울 친구가 이런 걱정 할때에,,첨에는 다 그런다더라...버스타구 갈때두 적응기간이 필요 하다
더라...그때 지나믄 괜찮아 질꺼야 하믄서 토닥토닥 해주고 했는댕..막상 내가 닥치니...
울 딸랑구는 그전날 8시 쪼메 넘어서 잠들었는댕...
나는 정작...새벽4시가 넘어서도 잠을 못잤당....ㅠㅠ
차에 슬기 데꼬 가는댕..막상 슬기는 울구불구 날리...ㅠㅠ
그모습 보고 집에 들어 오는댕..올매나 짠하던지..ㅠㅠ
어린이집 갈때 집에서 슬기 신발 신기믄서...슬기야...신발 안 잊어 버리게 슬기가 잘 챙겨..
잠바 입히믄서도 슬기야 잠바 안 잊어 버리게 슬기가 잘 챙기구 입어 그랬당...
말은 잘 못해두 말귀는 다 알아 묵는 울 야무진 울 딸랑구...ㅎㅎㅎㅎ
샘한테 전화 와서는 어머님 근대..슬기가 신발하구 잠바를 안 벚을라구 울구불구 날리가 나서
계속 입구 신고 있었단당...ㅎㅎㅎㅎ샘한테 이차저차 애기를 했더니..샘이 올매나 웃던지..^^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믄서...묵을거 주니...묵을거는 다 챙겨 묵더란당...^^
역쉬 울 묵보쟁이 딸 최슬기가 확실해...^^
월욜부터 정식으로 댕기는디....ㅠㅠ우째..ㅠㅠ
뭐 일주일동안 적응기간으로 쪼메 빨리 오긴 하는댕..그래두 걱정이당...ㅠㅠ
빨리 이적응 기간이 후다닥 지나 갔음 좋으련만....
엄마딸 최슬기 잘 해낼수 있지???^^
매일 털털한 엄마를 대신해...친구집 식당에 밥 묵으러 가도 나보다 우리 물건을 더 잘 챙기는
엄마딸...^^야무지게 잘 해낼꺼야....
첫댓글 슬기 화이팅!! 그런데 가방이 너무 크네요.. 울 아들램도 가방하나 사줬는데 ..ㅋㅋ;; 뒤뚱뒤뚱하면서도 지꺼라도 매고 돌아댕기는데.. 아가들 가방매면 귀여우요..ㅋㅋ
울슬기 또 보고잡네요 ㅜㅜ 슬기의 눈웃음~!!!
주말이껴 낼 얼집가려면 ㅜㅜ 울 주호도 낼 새얼집가네요 잘 적응할수있겠지요?!
에구... 적응 기간이 필요한듯해요..ㅋㅋ 울 지원이는 지금도 가끔 울어요..ㅋㅋ
가방메고있는게 왜이리귀여운지ㅎㅎㅎ 너무이뿌네요 아마적응기간이필요한가바요
첫 어린이집 가는날.. 에구구.. 저는 애를 7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했는데.. 그때는 암것도 모르고 갔다가 요것이 주말에 엄마아빠랑 지내고 나면 월요일은 안간다고 바닥에 누워버리고 이긍이긍... 전 너무 일찍 보내서 그런가... 짠 한 맘은 안생기더라구요 ㅠ,ㅠ 못된엄마인가봐..
슬기 잘 적응할꺼예용 완전 표정 다양해요~^^ 이쁜 슬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