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산밤으로 만들어먹는, 군밤

너무 앙증맞은 크기지만, 정말 맛있는 산밤^^   모란장에서 등산가방안에서 꺼내놓고 파는 산밤을 한아름 사와가지고 왔다.   작지만 오동통하게 맛나게 생겼다 크기가 작으니 군밤하면 빨리익고 맛도 좋겠다 싶어   늦은 밤에 군밤을 만들어 먹었답니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0140704A506E180E0AB39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40704A506E180E0A"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작아서 그런지 껍질까지 과자처럼 바삭바삭씹혀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01156D4A506E180F063E5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156D4A506E180F06"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사먹는 군밤은 겉은 타고 속은 덜익어서 사각거리는 맛이 전부였는데..   요것은 포슬포슬한 속살과 바삭바삭한 겉껍질도  입안으로 쑤욱 들어온답니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171574A506E181008957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71574A506E181008"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TABLE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WIDTH: 556px; BORDER-COLLAPSE: collapse; HEIGHT: 657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cl-ass=txc-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56> <TBODY> <TR> <TD style="BORDER-BOTTOM: #7e41d9 1px solid; BORDER-LEFT: #7e41d9 1px solid; BACKGROUND-COLOR: #e8d9ff; WIDTH: 100%; BORDER-TOP: #7e41d9 1px solid; BORDER-RIGHT: #7e41d9 1px solid" cols="1" rows="1">     모든 영양소가 든 천연영양제 [밤]의  효능       밤은 비타민c가 토마토와 맞먹을 만큼 많이 들어있다.   항산화물질인 카로티노이드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노화를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여준다. 밤껍질은 약물이나 술독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①면역력강화 밤의 딱딱한 겉껍질을 벗겨내고 부드러운 속살까지 벗기면 노란색을 띤 속살이 나온다. 속살이 노란것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때문이다. 항산화물질인 카로티노이드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노화를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여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주고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밤의 속껍질에는 타닌성분이 많아서 설사가 심할때 먹으면 설사가 멎는다.   ②해독작용 차멀미가 심할때 생밤을 씹어 먹으면 증상이 가라앉는다. 칼 같은 도구에 상처를 입거나, 피부병이 생겼거나, 벌레에게 물렸을때 생밤을 씹어서 붙이면 해독작용을 한다. 밤에는 지혈성분과 함께 독소를 완화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기때문이다.   ③하혈, 배탈완화 하혈이나 토혈을 할때는 밤을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배탈과 설사가 심하거나 산모의 모유분비가 신통치않거나 만성기관지염을 앓을경우에 밤을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다.    -자연이 만든 음식재료의 비밀-에서 발췌      </TD></TR></TBODY></TABLE>             산밤으로 만든 군밤       재료: 산밤3줌       1. 준비   오동통 앙증맞아라~   산밤이라 그런지 , 맛이 좋아그런지 벌레먹은 구멍도 여기저기 있답니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625DD4A506E18110BA34C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25DD4A506E18110B"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2. 손질   우선 사온 산밤을 모두 볼에 담고 물을 밤이 잠길정도로 부은뒤 소금1작은술을 넣고 1시간정도 담가두었다.   ☞보관할 것이라 산밤에 들어있는 벌레도 죽이고 소독도 할겸해서 이렇게 손질했답니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77D3A4A506E181207A5F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7D3A4A506E181207"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한번 헹궈준후 채반에 밭쳐 두어 물기를 말렸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01208B4A506E18130ADB6C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208B4A506E18130A"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군밤으로 사용하는 양빼고는 비닐봉지에 담아 김치냉장고속에 넣어두었답니다.     앙증맞은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차스푼 위에 올려놓았죠^^   차스푼안에 폭 들어가는 크기랍니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010C174A506E181406038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0C174A506E181406"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3. 굽기   오븐팬에 손질한 산밤을 3줌 올려놓는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01719549506E18150C0B9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719549506E18150C"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밤 끝부분을 칼집을 내주었다. 3-5미리정도 칼집을 넣었다 걍 넣으면 터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62FBE49506E181605C86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2FBE49506E181605"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정도 굽는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010EC949506E181701B87D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0EC949506E181701"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칼집을 안넣은 산밤하나가 있었는지 펑하고 터져  산산이 흩어져버렸답니당~   칼집내준 틈사이가 쫙 벌어져 속살을 드러내고 다 익었답니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44D5949506E181804148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4D5949506E181804"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4.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1383849506E18194152A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83849506E181941"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넘뜨거워서 껍질을 잘 벗기지 못했어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0119F249506E181A0615E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19F249506E181A06"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너무 작아서 껍찔째 입에 넣고 속살을 발라내려고 했는데 껍질이 바삭바삭하고 입속으로 사라져 버렸당~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3349F49506E181B04122C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349F49506E181B04"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817134B506E181D02689F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17134B506E181D02" width=608 actualwidth="608" exif="{}" isset="true">      껍질째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떫은맛도 없어서 걍 껍질째 먹기도하고   바삭바삭 포슬포슬하게 먹는 산밤^^   요즘 산에 가면 밤이 가득열렸다네요 밤따러 가야하나 ㅋ 산짐승것도 꼭 남겨두고 따자구요     어느덧맛객(어맛)의 밥상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 <A href="http://blog.daum.net/bluehrp" target=_blank>http://blog.daum.net/bluehrp</A> 놀러오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