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요리의 최고봉 삼겹살 야채롤 구이를 집에서 구웠답니다.
삼겹살과 어울리는 재료가 뭐가 있을까요?
아마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이 김치라고 말하겠지요.
빙고!! 판에 삼겹살 구우면서 함께 구워 먹기도 하고
삼겹살 기름 잔뜩 베인 구운 김치를 잘게 다져 밥과 함께 볶아먹기도 하지요.
물론 저도 삼겹살 기름에 구워진 김치 너무~~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삼겹살과 어울리는 또 다른 한 가지 ?????
바로 버섯과 야채가 있잖아요.~
버섯도 삼겹살 구울때 빠지면 서운하지 하지요...삼겹살의 느끼함을 담백함으로
씻겨주는 야채도 정말이지 삼겹살 먹을 때 꼭 있어야할 재료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겹살 구이에 빠지면 서운할 김치, 야채로 함께해서
캠핑때 자주 만들어본 삼겹살 야채 롤 구이를 만들어 봤네요!~
삼겹살은 2~3장을 겹쳐서 펼치고 그 위에 김치와 버섯을 올립니다.
너무 커다란 김치를 올릴 경우 간이 짜질 것 같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올렸답니다.
재료를 올렸다면 삼겹살을 돌돌 말아 이렇게 도톰한 롤을 만들구요 2~3개
같은 방법으로 더 만들었네요.
이것이 홀 그레인 머스터드랍니다...일명 씨겨자 머스터드소스라고 할까요.
새콤한 게 육류와 어울리는 소스랍니다.
육류와 함께 하면 청량감이 느껴지는 맛이랍니다.
홀 그레인 머스터드를 삼겹살에 발랐답니다.
머스터드소스를 바른 삼겹살위에 버섯과 야채를 올려 이것도
2~3개 더 롤을 만들었답니다.
김치와 야채를 넣어 돌돌 감은 삼겹살 야채 롤 이에요~~
김치와 야채를 넣은 삼겹살 롤을 미리 달궈둔 바비큐 그릴에 올려봅니다...이런
제가 욕심이 많아 삼겹살 너무 많이 만든 모양입니다...그릴에 여유가 없이
꽉 들어 찾네요.~
앗!!!!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바비큐 그릴이 아닌 오븐으로도 가능한거 아시죠!!!
그릴에 확장틀을 올리고 남은 버섯과 삼겹살 롤 1개를 더 올립니다.
뚜껑을 덮고 기다려 봅니다...^^
훈연 제를 투입하니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네요.~ 집에서는 솔직히
후연이 부담스럽네요.~
너무 곽 찬 삼겹살로 온도가 확장되지 못한 관계로 중간에 삼겹살을
뒤짚어 주니 제법 냄새가 그럴싸하네요...식욕이 확 땡기네요...
오븐으로 요리를 한다면 뒤짚어 줄 필요 없답니다.
너무 많은 양을 구워서 그런지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시간이 꽤 지났지만
제 제법 멋지게 나왔네요...마음이 급해 잠시 시킨다는 걸 생각 못하고 바로 썰어
한입 꼴깍 맛을 보니 정말 끝내주네요~~~~
김치를 넣은 삼겹살 이구요~~
소스와 파를 함께 해서 멋지게 담아서
아이들과 꼴깍 했지요~~물론 저는 소주 한잔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