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는 동안에 한번쯤,...
이 사람이다라 부르고 싶은 그런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어느 날...우연히라도 만나야할 인연이라면
그 사람은 어쩌면 내가 살아가는동안에 가슴에 담고싶은 사람일 겁니다.
서로에게 하나의 의미로 새겨지는 하루하루의 시간을 걸어가다가
무심코 내 기억에 머물 사랑일지라도
그 사람...오래오래 마음 한켠에 담아놓고 싶을 겁니다.
연둣빛 하루가 나를 깨우고 있습니다.
여기 그렇게 머물지 못했던 사람들처럼
우리 모두는 가시고기처럼 사는동안에 끝없는 갈증으로 지낼지도 모를 겁니다.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풀빛으로 물들어 가는 날...
오늘 보다는 또 내일을위해
우리는 덧없이 지나가는 그 시간의 그물속에서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기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시고기사랑처럼~~~
우리의 하루는 지나쳐 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고운 시 감사합니다.시인님 오늘도 좋은 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