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게시글
Hearts of Iron HOI4 욱일기 논란이 있네요
지나인 추천 0 조회 1,562 16.06.07 02:19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6.07 02:25

    첫댓글 월드오브워쉽이었나, 2차대전 배경의 군함대전 겜인데 이 겜은 독일은 철십자에 일본은 일장기로 내버렸죠.
    패러독스가 일빠이기도 하고, 아시아 쪽에서 욱일기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부족했다고 보이네요.

  • 16.06.07 02:26

    시대상이 그러한데 욱일기를 쓴다해서 그리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미국 남북전쟁에서 남부기를 쓰는 것과 같은 문제니까요. 아마 독국의 국기는 특히 독일이 나치기를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그럴겁니다. 독일출시판은 더 많은 검열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 16.06.07 02:33

    @선비욜롱 고증을 신경 쓴 거였다면 독일도 하켄크로이츠로 나왔어야 됐다고 보는 거죵. 유럽이 경끼를 일으키는 깃발은 바꿔놓고 아시아에서 경끼를 일으키는 깃발은 그대로 내냐는 게 논란의 포인트

  • 16.06.07 02:29

    @아릉 "아마 독국의 국기는 특히 독일이 나치기를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그럴겁니다. 독일출시판은 더 많은 검열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독일판은 호이2였나 3에서는 히틀러조차 포트레이트와 이름이 바뀐 채로 출시되었었습니다.

  • 16.06.07 02:31

    @선비욜롱 독일판만 그런 게 아니라 전세계판에서도 철십자로 나오는데요. 독일 검열에 신경쓴 거면 독일판만 철십자로 나왔다면 이해합니다.

  • 16.06.07 02:37

    @아릉 네 그래서 당사자인 독일이 그걸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전세계판에서도 검열하고 독일 출시판에서는 특히 많은 부분들을 뜻이었습니다. 저도 호이3과 DHR을 이미 해봐서 독일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압니다.

  • 16.06.07 02:39

    @선비욜롱 독일이 민감하게 여겨서 철십자로 바꿔서 나오는 거라면 아시아 쪽에서 민감하게 여기는 욱일기는 자제했어야 됐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파라독스가 아시아에 너무 무심한 것 같아서 서운하고 그러네염.

  • 16.06.07 02:41

    @아릉 하켄크로이츠 자체가 독일에서는 학술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도록 제한되는데다가, 나치와 싸웠던 다른 유럽국가들에서도 심의 통과 자체가 안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전부 아이언 크로스로 대체해서 쓰는 거고, 욱일기의 경우는 법적으로 사용 제한하는 국가가 없죠. 게다가 한국에서도 심의 통과가 된 부분이니 뭐...

  • 16.06.07 02:45

    @아릉 다만 저도 일장기를 쓰면 될걸 굳이 욱일기를 쓴 부분은 조금 아쉽군요. 아마도 패러독스 사가 일본 판매량을 좀 의식한게 아닌가하네요.

  • 16.06.07 04:59

    @피테스키 근데 궁금한게 역설사 일본 판매량이 많은가요?? 국가별 판매량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 16.06.07 11:45

    @아릉 뭐 유럽에서 일본이 동아시아에 어떤 일을 했는지는 잘 모르니까 그런거겠죠....
    중국에서 좀 힘써서(텐센트가) 압력을 넣어준다면 해결될지도?

  • 16.06.07 05:01

    전 별문제될거 없다고 보는데요. 밖에서 실제로 일본이 쓰는건 문제이지만 이건 역사 고증게임인데 실제로 2차대전 일으켜서 폴란드와 난징 점령하는건 되고 특정 국기나 그림은 안되면 이상하죠. 나치깃발은 유럽에서 금지이니 못 쓰지만. 근데 고증을 확실히 해야 할게 욱일기는 일본 해군 깃발인데 왜 정부도 욱일기를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에 있어선 역설사가 욕먹어야죠. 일장기가 멋이 안나니 욱일기를 넣은건가

  • 16.06.07 02:45

    전 하켄크로이츠 검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걸요. 대놓고 파시스트가 날뛰는 겜에서 왠 검열 ㅋㅋㅋㅋㅋ

  • 16.06.07 02:49

    글쎄요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해하지만 솔직히 욱일기가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는데...

  • 16.06.07 02:51

    오히려 파시스트가 상당히 주인공인 겜이라 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 검열이 들어가면 잼이 없어용.... 쪽발국할땐 쪽발뽕 맞고 하는 건데 그게 없어지면....

  • 16.06.07 03:20

    애초에 고증에서 일본제국 국기는 일장기지 욱일기가 아닙니다... 저 욱일기는 육군기인데 왜 국기로 걸려있는지 오히려 더 신경쓰이는데...

  • 16.06.07 16:19

    욱일기는 해군기로 아는데

  • 16.06.09 03:28

    @류세오 정중앙은 육군기 치우친건 해군기 입니다. 현 자위대는 해자대는 그대로 쓰고 육자대는 16조를 8조로 바꿔서 쓰지요.

  • 16.06.07 03:30

    그야 욱일기는 메이지 시대부터 쓰인 일본제국 고유 문양이었으니까요;; 특정 이념을 반영한 것도 아닌, 근대 일본군 그 자체를 상징하는, 1870년 육군기에 지정된 것부터 시작하면 1939년 2차대전 발발 시점까지 70년 역사가 함축된 깃발이었으니까요.
    문제는 왜 정식 국기인 일장기가 아니라 군기에 해당하는 욱일기를 집어넣었느냐는 건데, 여기까지 오면 하켄크로이츠와 동일하게 이념을 반영한 게 맞아서 문제가 되긴 합니다-_-;; 다만 일장기에 욱광을 넣으면 고스란히 욱일기라는 점, 즉 일장기와 욱일기는 본질적으로 똑같은 의미를 담는 디자인이라는 점이 그나마 변명의 요소는 되겠죠.

  • 16.06.07 03:38

    그냥 나치도 하켄크로이츠 박으면 좋겠는데 그럼 유럽에선 아마 심의통과가 안댈듯

  • 16.06.07 06:06

    그래서인지 스팀 모드게시판에 발매 두시간도 안되서 스바스티카 모드 나왔네요

  • 16.06.07 08:32

    욱일기라 불리는게 전범기는 아니니까 사용 자체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저 감정의 문제이지요.

  • 16.06.07 09:02

    아 이짤 보고 댓글답니다만 저거 2ch애들이 들고 다니면서 퍼뜨리고 다니는 짤이라던데요?

  • 16.06.07 09:02

    일본 정부 깃발이 욱일기는 아니죠..

  • 16.06.07 09:05

    진짜로 참고가 될만한 역사 짤입니다

  • 16.06.07 09:12

    @엔리코 단돌로 무슨 상황인가 찾아보니 일본 해군기지에서 독일과 일본 해군이 만나서 행사를 열게 되어 두 나라의 해군기를 걸어놓은 사진이라네요.

  • 16.06.07 10:12

    나치 하켄크로이츠도 결국 감정 문제 아닌가요.
    제삼자 입장에선 불교 역만자 가지고 저거 나찌 연상되니깐 안되 빼애액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던데

  • 16.06.07 10:21

    @엔리코 단돌로 호오 저 짤이 2채널 애들이 퍼뜨리는거였었나요? 그건 몰랐네요, 좀 더 알아보고 사용하든지 해야겠네요 ㅠㅠ. 그리고 보여주신 사진은 저도 봐서 알고있습니다. 국기는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16.06.07 10:25

    @랑카스 랑카스님 의견도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차이점이 있다면 그래도 만자는 금지먹진 않았다는것이지 않을까요? 물론 만자와 역만자 차이 그걸 모르고 그저 절 문양을 나치로 생각하는 서구사람들도 있듯이, 욱일기에 대해 무감각한 서구와 대조되는 동아시아권의 감정적 문제도 무시할수는 없긴 하지요... 저는 욱일기가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는걸 말하고 싶었는데 음... 그 여파가 좀 크긴한거 같군요. 앞으로 언사에 좀 더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16.06.07 11:17

    쪽바리가 넘나 당당하니까 점점 희석되어가는군요 욱일기 ㅋㅋㅋㅋ

  • 16.06.07 11:55

    교육자체를 식민지는 동아시아 발전에 기여했다는식으로 말을하는데 당연 인정 못하고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는거죠 ㅋㅋㅋㅋ
    당시 전쟁 자체는 일본의 지금세대는 전혀 모를겁니다. 그리고 전쟁끝나고서도 일본은 황금기를 걸었으니까 당시 향수를 못 잊는 사람도 많고요.
    우리나라만 봐도 박정희 정권 시절 생각하면서 표찍어 주신분들 많잖아요.

  • 16.06.07 13:54

    다른나라는 다 국기인데 왜 일본만 욱일기 심지어 해군기와 비슷한 기인지 모르겠네요. 히노마루가 제국의 국기인데, 일본에는 해군밖에 없는 것입니까....

  • 16.06.07 14:26

    전쟁은 결국 외교적대립으로 생겨나는것이고 그 역사역시 외교적 굴레에서 벗어나지 않는 외교의 한 결과입니다.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적인 역사외교속에서의 무력적 충돌에 의해 많은 희생이 있었고, 당연하지만 그 전쟁에서 패한 국가가 있고 승리한 국가가 있으며 또한 그 전쟁중에 비인륜적인 학살등으로 비난을 받은 국가와 그 사상과 정치가 있었죠. 나치의 하켄크로이츠는 그런 나치독일을 상징하는 문양이고 일본또한 사실상 이런저런 핑계를 된다고 해도 당시 일본군을 상징하는 문양입니다. 아무문제없다 감정적인 차이일뿐이라고 하시는분은 진지하게 세계대전의 역사를 돌이켜 보고 인류역사상 얼마나 비극적인 일이 있었는지

  • 16.06.07 14:29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하네요. 개인적인 의견은 자신의 마음 속에 두면되고 세계발매를 하는 게임에서 당연히 하켄크로이츠의 검열과 욱일기의 검열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계대전에서 우리는 일본식민상태라 그점에서 일본에게 많은 감정이 있어서 하켄크로이츠에 대해서 무감각할수있지만 우리나라나 많은 동아시아국가들이 일본에게 안좋을 감정을 가진것처럼 유럽쪽 사람들에겐 독일나치는 악몽으로 표현될수있고 비극으로 표현될수있습니다. 독일 스스로도 반성하고 고개를 숙이면서 법적으로까지 금지하는 마당에 단순하게 하켄크로이츠를 감정적인 문제라고 말하는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16.06.07 14:30

    자신은 그래도 고증을 원한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모드로 수정을 하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왜 고증을 안살렸느니 감정적인 문제일뿐인걸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느니는 반대로 오히려 그 분들이 역사나 전쟁비극에 대해서 너무 무감각한 발언이 아닌가 싶네요.

  • 16.06.07 15:28

    @우깡이 우깡이님께서 말씀하신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저를 겨냥하고 쓰신게 아닌가싶어서 확실히 묻고 싶습니다.
    제가 오전에 저의댓글로 인해 지적을 받은것에는 동감하기에 앞으로 좀 더 알아보고 주의도 하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런데도 만약 제가 겨냥당한거라면 기분이 좀 많이 나쁩니다. 우깡이님이 말씀이 잘못됬다는것은 아니지만, 저격당하는것닽은 느낌을 지울수 없기에 이렇게 댓글로 질문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