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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espn.go.com/nba/news/story?id=4389796
MINNEAPOLIS -- After years spent playing under Pat Riley and coaching under Phil Jackson, Kurt Rambis is finally getting a chance to run a team. Rambis has been hired as coach of the Minnesota Timberwolves in hopes of transforming a struggling franchise into a contender. Terms were not disclosed, but the team said Monday that they have an agreement. Rambis will be introduced Tuesday.
팻 랄리 밑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필 잭슨 밑에서 코칭을 했던 커크 램비스에게 드디어 팀을 운영할 기회가 왔다. 고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를 컨텐더로 만들기 위한 희망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코치로 램비스가 영입된 것이다. 계약조건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서로 동의 했다고 팀은 월요일에 전했다. 램비스는 화요일에 정식으로 소개될 것이다.
The 51-year-old Rambis has been an assistant with the Los Angeles Lakers for most of the past seven seasons. He won four titles as a player with the Lakers in the 1980s and two more as an assistant coach, including last season when he served as the team's defensive coordinator. Rambis was one of three finalists along with TV commentator and former NBA star Mark Jackson and Houston assistant Elston Turner. He will replace Kevin McHale, who was let go by Minnesota on June 17.
지난 7년의 대부분을 51살의 램비스는 레이커스의 어시스턴으로 보냈다. 그는 1980년대에 선수로써 레이커스에서 4번의 우승 그리고 팀의 수비 코디네이터였던 작년을 포함해서 어시스턴트 코치로써 2번의 우승을 더 했다. 램비스는 전NBA스타이자 TV코멘터인 마크 잭슨과 휴스턴 어시스턴트 Elston Turner와 최종 3인 후보였다. 그는 미네소타에 의해 6월 17일자로 해임된 Kevin McHale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This arguably is the most important decision I will make, and thus it required a lot of time," said David Kahn, who was hired in May to run the team's basketball operations. "His reputation around the league is that he is a wonderful teacher who is hands-on on the court and one who understands that part of our business and will really energize it." The teaching reference is not a throwaway. Kahn also said he believes Rambis is a natural fit to mold the "young" Timberwolves, who have not made the playoffs since 2004 and won just 24 games last season.
“이건 어쩌면 내가 내릴 결정 중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건 매우 시간이 많이 필요하죠.”라고 팀의 basketball operation을 맡기 위해 5월에 고용되 David Kahn은 말했다. “그에 대한 리그의 평판은 코트에서 직접 선수들과 호흡하며 가르치는 훌륭한 선생이고 그런 쪽의 우리 일을 이해하고 매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것이다.”
Rambis' work in player development was one of the biggest reasons Kahn chose him. At a press conference, Kahn said the three most important criteria he was looking for in a coach were an emphasis on player development, an up-tempo philosophy and a willingness to play the young players on the team big minutes -- even if it means sacrificing a few wins in the process. Those are bold challenges for any coach in a league that often measures coaching stints in months, not years. But Kahn said it is his mission to make the Timberwolves "recognized around the league as the leaders in player development."
선수육성에서의 램비스의 공적은 Kahn이 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Press Conference에서 Kahn은 선수육성에 대한 강조, 업템포 철학 그리고 도중에 몇 승수를 희생을 하더라도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의지를 자신이 코치에게 바라는 가장 중요한 3가지라고 밝혔다. 코치의 직무를 년이 아닌 달달히 평가하는 이 리그에서는 그것들은 어느 코치에게든 매우 어려운 도전이다. 하지만 Kahn은 팀버울브스가 “선수육성의 리더로써 리그에 알려지는 것”을 이루는 것이 자신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He does understand that we may have to sacrifice some short-term results for the long-term vision as we grow this young nucleus as quickly as can be," Kahn said. Long considered a possible heir apparent to Jackson in LA, Rambis filled in on several occasions while the coach was out with medical issues. He also served as the head coach in the lockout-shortened 1998-99 season, going 24-13. That experience gave him the edge over Mark Jackson, who has never been a coach.
“우리가 이 젊은 주축들을 가장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장기적 비젼을 위해 단기적 결과를 희생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는 이해하고 있어요.”라고 Kahn은 말했다. LA에서 오랫동안 Jackson의 후계자로 여겨져 왔던 램비스는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자리를 비울 때마다 가끔씩 자리를 메꾸곤 했다. 그는 또 락아웃으로 짧았던 98-99시즌에, 24-13의 승패를 기록, 헤드코치로 부임했던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은 코칭 경험이 없는 Mark Jackson보다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Rambis also interviewed for positions in Sacramento and Philadelphia this offseason. He takes over in Minnesota for McHale, the man who famously clotheslined him while playing for the Boston Celtics in the 1984 Finals. "Kurt has been the workhorse of my staff the past few years," Phil Jackson said in a statement issued by the Lakers. "He's worked with the youth of our team, coming in early and staying late, to help players develop. Last season he took on the responsibility as the defensive coordinator, a valuable part of our championship run. We will miss him, but know this is his time to do what he's destined to do."
램비스는 또한 이번 오프시즌 동안 세크라멘토와 필라델피아 자리를 위해 인터뷰를 했었다. 그는 1984년 결승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위해 뛰면서 자신에게 그 유명한 클로스라인을 먹혔던 그 남자, Kevin McHale의 자리를 꿰어찬다. “커크는 지난 몇 년 동안 내 스탭의 중노동자였지.” 라고 필 잭슨은 말했다.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위해 일찍 출근해서 늣게 퇴근하며 그는 우리 팀의 젊은 선수들과 같이 일했어. “지난 시즌 그는 수비코디네이터의 책임을 가지고 있었지. 그건 우리 챔피언쉽 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어. 우린 그가 보고 싶을꺼야, 하지만 이젠 그가 운명적으로 하기 위한 그 일을 할 그의 시간인 걸 알아.”
With Al Jefferson, Kevin Love, Jonny Flynn and, eventually, Ricky Rubio, the Timberwolves do have a young Al Jefferson, Kevin Love, Jonny Flynn and, eventually, Ricky Rubiocore that they think they can build upon and they strive back toward respectability. With so many young players on the roster, Kahn wants Rambis to employ a run-and-gun style of play that Rambis is intimately aware of dating to his days playing for the showtime Lakers in the 1980s. Kahn said was looking for a coach who "had that philosophy in their bones, and I think Kurt does."
Al Jefferson, Kevin Love, Jonny Flynn and, eventually, Ricky Rubio을 보요한 팀버울브스는 존중받을 만한 팀으로 다시 거듭나기 위해 재건축할 재목이 있다고 믿고 있다 (100%의역). 많은 젊은 선수들로 꾸려진 로스터이기 때문에 Kahn은 램비스가 1980년대 쇼타임 레이커스 선수시절부터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런앤건 스타일의 농구를 쓰길 원하고 있다. Kahn은 “뼈쏙까지 그런 철학을 가지고 있는...”코치를 원한다고 하면서 “전 커크가 그런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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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뼛속까지 레이커스광빠인지라 미네소타의 GM 케빈 '새가슴' 맥헤일 때문에 도저히 응원은
커녕 울브스를 좋아할 수도 없었는데, 그 원흉(?)이 사라지고 커크 램비스라는 쇼타임 멤버이자 오
랜 레이커스 패밀리 중 하나가 팀버울브스의 감독이 되니 괜히 뿌듯하고 축복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팻 랄리 때문에 뉴욕을 잠시 응원했었고, 그 후 샤크 안티인지라 관심을 끊기 전까지 마이애미 히트를 관심있게
봤었죠. 한동안 레이커스 이외에는 관심도 없고 가끔 경기를 봐고 어지간한 명경기가 아닌 이상 졸려서 꺼버렸는데,
이제 레이커스 말고도 쬐~~~금 관심가는 팀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고등학교시절 오클라호마에서 살았으니
오클라호마 와 미네. 어차피 레이커스에게 당장 위협되는 팀들이 아니니까요 ㅎㅎㅎ;;
오클, 미네...다가오는 시즌 화이팅입니다!
(오클라호마대학 출신인 그리핀 또한 대성하길...그래서 얼른 그 저주받은 팀을 떠나길...부디)
첫댓글 "램비스코치" 라는 유럽선수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그렇네요. 커크 램비스로 수정했습니다.
컷 램비스가 맞죠? 글을 읽다보니 내가 잘못 알고있는게 있나 생각이..;;
필 잭슨의 후계자 얘기만 나오면 팬들에게서 항상 좋은 소리 못듣고 (현지팬들에게) 브라이언 쇼에게조차 밀리던 커크였는데...리그의 평판은 램비스에게 매우 후한 것 같네요. 팻 밑에서 선수생활, 필 밑에서 어시스턴트를 했으니 확실히 초짜치고는 화려한 경력인 것 같습니다. 다른 기사들을 보니 미네소타 선수들까지 커크 램비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고 카디널은 "Hot name" 중 하나라고 표현하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저도 솔직히 레이커스 골수로서 램비스에게 큰 믿음 안주는데 리그의 평판... 특히 현지 미네소타 팬들의 환호성은 영문을 모를 정도로 의아하네요. 쓸데없이 제 눈만 높아져서 그런가봐요...
필 잭슨을 8년째 보고 있으니...어지간해선 성이 안찰 수 밖에요. 누가 되었든 필의 후임은 정말 피곤할 듯 싶습니다. 그나저나 코치도 그런데...코비 은퇴하면...그 공허함을 누가 매꿀 수 있으련지;
저도 미네소타와 멤피스에 약간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계속 커크라고 오기하셨네요. 컷 램비스겠죠:D
ㅡ.ㅡ;; 지난 몇년동안 왜 저는 Kurt라고 쓰고 Kurk라고 읽어왔을까요? 진짜 이상하네....
저도 컷 혹은 커트 램비스라고 알고 있었는데;; 원래 커크가 맞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선수 시절이 필잭슨과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라서 필잭슨의 총애를 많이 받았습니다..둘다 블루칼라워커 스타일의 후보 백인 빅맨들이었죠..흑인들보다 떨어지는 운동능력을 허슬과 영리함으로 극복하던 스타일이었습니다..(터프가이 스타일이었지요..)코치 시절에는 올해같은 경우는 아예 감독같은 역할을 했었습니다..필잭슨이 없을 때 헤드코치 역할을 했으며 작전지시도 많이 했죠..선수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라고 들었습니다..제가 보기에는 미네소타가 좋은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선수시절부터 희생정신이 투철하고 맏형으로써의 이미지가 좋은 마크잭슨도 좋은 후보가 되었겠지만..(이렇게 되었다면 정말 젊은 팀을 볼 수
있었겠군요..)너무 젊은 팀이 될까 봐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살짝 겁을 낸 것 같습니다..경험이 풍부한 램비스라면 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아마 그의 스타일상 열심히 안 뛰면 선수들 많이 혼날 것 같구요..
선수시절 블루워커 스타일이라 필의 총애를 받았다는 것은 언뜻 와닿지는 않네요. 필이 00시즌에 부임했고, 당시 자신의 코칭 스텝진을 전부 밖에서 데려왔습니다. 램비스는 99년 헤드코치를 맡았다가 필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여하튼 램비스의 아내가 지니 버스의 베스트 프랜드여서 인지 제리 버스와 나름 돈독한 관계가 있어서인지...당시 기억으론 있지도 않았던 team operation인가? personell relation? 자리를 만들어서 레이커스에 붙어있다가 램비스의 아내의 베프인 제니 버스가 필 잭슨과 사귀기 시작하면서 같이 데이트도 하고 서로 초대도 하면서 친해지기 시작했었죠. 그후 02년도에야 비로서 잭슨의 코칭스텝에 참여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램비스가 마누라 덕 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른 인터뷰에서 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우 열성있고 work ethic이 뛰어난 코치이고 젊은 선수들과 잘 통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처음 출발에는 여러 부정적인 시각들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