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원지휘 : 지중배 Joongbae Jee
● 바이올린 : 최송하 SongHa Choi
● 일시 : 2023. 9. 8. Fri. 7:30PM
●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입장료 : R 30,000 S 16,000 H 10,000
● 예매 :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www.daeguconcerthouse.or.kr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 : 약 86분
● 주최/주관 :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 잠자는 숲속의 미녀 모음곡, Op.66a 중 발췌
P. I. Tchaikovsky – Sleeping Beauty Suite, Op.66a
1. Introduction : La Fée des lilas
2. Adagio : Pas d’action
프로코피예프 –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g단조, Op.63
S. Prokofiev – Violin Concerto No.2 in g minor, Op.63
I. Allegro moderato
II. Andante assai
III. Allegro ben marcato
Intermission
칼리니코프 – 교향곡 제1번 g단조
V. Kalinnikov – Symphony No.1 in g minor
I. Allegro moderato
II. Andante commodamente
III. Scherzo : Allegro non troppo
IV. Finale : Allegro moderato
※ 본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객원지휘 : 지중배 Joongbae Jee
독일 트리어 극장, 울름 극장이 선택했던 차세대 지휘자
“깔끔하고 단단한, 그리고 균형감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연주”
- Von Jurgen Kanold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휘자 지중배는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서울대학교 및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 동안 거장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수석지휘자로 있었던 독일 울름 시립극장 및 울름 시립교향악단과, 지난 2012/13시즌부터 2014/15시즌 동안 독일 트리어 시립극장 및 시립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 및 부 음악총감독으로 활동하였다.
독일음악협회 ‘미래의 거장’ 10인에 선정되었고, 정부 산하 독일음악협회의 지휘자 포럼 멤버로서 활동하였다. 또한 그는 유카-페카 사라스테, 마르크 알브레히트, 윤 메르클, 에리 클라스, 시안 에드워즈 등에게 수학하였다. 특히 핀란드 출신의 거장 유카-페카 사라스테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2014년부터 그의 개인적인 보조지휘자로서 활동하였으며 그로부터 많은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2011년 프랑스 브장송 지휘 콩쿠르 결선에 올랐고, 2012년 독일음악협회와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에서 공동 주최한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였다. 그 부상으로 라이프치히 오페라의 프로덕션 슈트라우스의 “박쥐”를 지휘하게 되었으며, 같은 해 오퍼 오더-슈프레 오페라 페스티벌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이후 2015년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광장에서 외교부 주최, 독일 정부 후원으로 열린 광복 70주년 유라시아 친선특급 폐막음악회에서 한국-독일 연합오케스트라를 한국 측 대표 지휘자로 지휘하였다.
WDR 심포니, MDR 심포니, 보훔 심포니, 뉘른베르크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바덴-바덴 필하모니,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 및 극장들과 다수의 오페라 프로덕션, 발레 프로덕션 그리고 심포니 연주회 등을 함께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교향악축제 등을 비롯하여 경기필, 국립심포니 등 유수의 교향악단과 함께하였다. 또한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자로도 활동하였다.
바이올린 최송하 SongHa Choi
“매혹적 : 열정, 상상력, 대담함으로 가득 차 있다” - 영국 일간 더 타임스(The Times)
한국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23 몬트리올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 청중상을 수상했으며, 윈저 페스티벌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는 2위상을, 프레미오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는 2등상과 바흐상, 소나타상을, 베를린 국제 콩쿠르에서는 현악부문 최우수상을, 쥬네스 뮤지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송하는 오스카 콜로미나 보쉬, 마르티나 스타키오니스, 조나단 부처, 크리스토퍼 워렌 그린, 호워드 윌리엄스 등의 지휘로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델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바넷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아 국립 교향악단, 웨스트민스터 심포니, 테임즈 필하모니아, 신포니아 오브 케임브리지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솔로이스트로서 베를린 필하모니 체임버 뮤직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런던 위그모어홀과 로열 페스티벌 홀, 리투아니아 국립 필하모니홀 및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BBC3 라디오,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 클래식 FM, 메디치 TV 및 콘세르트헤바우 라이브 라디오를 포함한 수많은 미디어에도 출연하였다.
스위스 그슈타트 페스티벌, 폴란드 크리죠바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바이올린 페스티벌, 스위스 그슈타트 스트링 아카데미, 오스트리아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및 미국 포 시즌스 체임버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였으며, 파질 세이, 가브리엘 프로코피예프, 올리 무스토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을 거쳐 영국의 예후디 메뉴힌 음악스쿨을 졸업한 최송하는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약하였던 콜리아 블라허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피터 하우버 컬렉션과 독일 연방 음악 장학재단에서 악기와 활을 후원받아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