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너트와 초컬릿 그리고 과자매니아라
그 맛있다는 마카다미아너트와 하와이안 호스트초컬릿 그리고 치토스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어요.
월마트 쇼핑 간 날 너트3봉지와 초컬릿2박스, 치토스 큰것 1봉지를 사와서 먹는순간...
이건뭐지...??
내가 기대했던 맛하고 너무 다르잖아..
너트는 그냥저냥 먹을만했지만 초컬릿은 정말 맛있지 않았습니다.
단것은 둘째치고 입안에서 겉도는 느끼함이 있었어요.
질이 그닥 좋지않은 초컬릿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그리고 치토스는 너무 짜고 신맛까지 있더라구요.(매운맛)
또 색소는 얼마나 많은지 보기에도 뜨악이라서 먹기가 망설여졌어요.(야광스러운 빨간색)
그래서 후회했습니다.
맛을보고 살걸..
거기에다 부피가 큰 것들이라 무턱대고 사면 돌아갈때 짐가방 싸면서 참.. 난감합니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1층에가면 대형마트가 있는데..
그 쪽에 너트랑 초컬릿을 맛별로 다양하게 소포장해서 파는게 있거든요.(너트7알정도, 초컬릿2개)
치토스도 작은봉지로 팔구요.
물론 소포장이라 대포장에 비해 가격적인 매리트가 떨어지지만
일단 먹어보고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것을 고르는것이 현명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맛있게 드셨다는 여러분들과는 다른...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첫댓글 근데 말이죠.. 그것이... 자기가 먹던 맛에 길들어 져서 그래요.. 치토스 같은 경우에 저도 첨에 미국와서 완전히 실망? 하다 못해 너무 짜증나는 맛이라 생각했죠 (한국거와 비교해서) 그런데, 이상하게 먹으면 먹을수록 정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한국 치토스 먹으면 이상하게 느낄 정도로.. ^^ 쵸콜렛도 마찬 가지..
마카데미아넛 초콜릿은 회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제품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믿을 만한 회사와 제품을 잘 찾아야하는데 쉽지 않죠. 제일 쉬운 방법은 일단 whole 넛으로 들어있는 것으로 고르시고, 샘스나 코스코에 있는 제품들은 어느정도 괜찮은 것같더라구요. 제품도 다양하지 않고, 좋은 것 1~2가지만 있어서~~
저도 초콜렛 선물용으로 몇가지 나눠서 사왔는데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구요. 검정색케이스 다크초콜렛이 그래도 가장 맛있더라구요. 맛없는 것도 있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파란색케이스..ㅋㅋㅋ 이름을 알아둘걸...ㅋㅋㅋㅋ
Hawaiian Sun 회사의 Whole 넛 초콜릿을 권해드립니다. 정말 맛잇는 것을 원하시면, 워드센타에 위치한 "호놀룰루 초콜릿 컴퍼니"를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좀 가격이 높습니다.
'하와이안킹'이라는 브랜드의 초콜릿 제 입맛엔 정말 맛있었어요. 이제 한 박스 남았는데 벌써부터 아깝네요
꼭 사올것에..있던 항목인데..
고맙습니다..여러 말씀들..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