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제 있었던 그린넷마 창립행사에 축하사절단으로 참가해 주신
박장원회장님, 안병돈부회장님, 그리고 저의 보스톤대 2002학번(106회) 동기생이며
갑장인 라이온킴 김영곤님께서 친히 행사장에 왕림하시어 축하의 시간을 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운동을 시작하고 동호인 활동을 했으니 벌써 10여년간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제처럼 오전부터 저녁까지 그야말로 주구장창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눠본 적은
일찍이 없었습니다.
화젯거리도 다양하여 마라톤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조류에 대한 소신과 가치관을 주고 받다 보니
이 친구의 매력에 흠뻑 도취될 수 밖에 없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너무나 솔직하고, 주관이 뚜렸한 마라토너 라이온 킴
크리스탈처럼 영롱하고 시냇물 처럼 맑은 머리를 가진 김영곤,
용광로 보다 더 뜨거운 1800도 심장을 가진 정열의 사나이 라이온 킴.
당신같은 사람과 한 하늘아래 있다는 사실에 난 그저 행복합니다.
그런데 이제 지천명의 나이를 생각해서하도 주량을 조금 줄이는 것이 어떻겠는가?
포마클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면서......
첫댓글 신동익 전회장님~ 귀 클럽의 한시대를 풍미했던 한분 한분과의 만남에...의미 깊은 하루였습니다 극진한 접대와 환대에 분위기와 정에 취해서 밤새도록 마신술에 몸이 망가졌지만 뜻깊은 동지들과의 만남...땀방울의 소중함을 아는 매니아들과의 만남! 영원히 기억되리라 생각되어지며 한분 한분 찾아와서 따라주는 술잔의 넘치는정에 감동이었습니다 소중한 기억과 소중한 만남 영원히 지속되길 빌며 동크님의 가을의 전설과 야심찬 질주...넷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과찬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포마클 회원님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그린넷마 회장 길상구 입니다. 이번 저희 클럽 창립행사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왕림해 주신 박장원 회장님,안병돈 부회장님,김영곤 훈련부장님,그리고 축화 화환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여러분들이 찾아 주시어 행사가 더욱 빛났던것 같았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박장원 회장님과 라이언 훈련부장님과의 마라톤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던 하루 였습니다 앞으로 귀 클럽의 행사에도 불러 주시어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그린넷마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리며, 인사가 늦은점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포마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