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몸살로 고생했습니다.^^
아내도 덩달아...몸살로... 금슬이 안좋은데 같이 아프네요.
비록 올해 교회를 사역안하고 다른 분에게 맡기고 안식년을 한다고 해도...실상은 안식년이 아닙니다. ㅜㅜ 울고 싶네요.
올해 메팔루앙 2학기는 바로 이번달 25일에 개강입니다. 이번 학기는....모두 4개 과목, 7개 클래스입니다.
왜 힘드냐면....한 과목에 7개 클래스는 더 쉽죠. 왜냐하면 한 과목이니 같은 내용 똑같이 7개 클래스에서 같은 내용 가르치면 되니깐 쉬운데 올해부터는....모두 4개 과목이 편성되고 3개 과목은 교양이 아니라 전공필수 과목이 되어서....더 쎼집니다.
한국어 1. 한국어 2, 한국어 기초회화, 한국문화,,,,이렇게 4개 과목이 됩니다.
제가 대학교 강의만으로도 벅찬데...감사한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분의 한국어 강사를 모집하는데 같은 우리 한국 선교사님, 저의 선배되시는 아주 훌륭한 선교사님이 같이 일을 할 것같습니다.
학교측에서 강사를 구한다고 하길래 선배 선교사님 추천해드리고....아직 확정은 안되었지만
그날 분명히 학교에서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이 아니구요....저는 이단이 아닙니다. 하하하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는 것이 아니라 그말 분명히 하나님은 저를 보고 "너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전 이단이 아닙니다. 음성을 들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마음속에 그런 확신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사역하고 나중에 때가되면 다 물려주고 떠난다....그게 예수님의 길이고 사역자의 길입니다.
저는 은사가 개척이기에....광야에 가서 개척하고 맨땅에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기까지 그 까지가 저의 은사이고 사명입니다. 제가 잘 압니다. 그 다음에 꽃이 핀 후에 관리는 저보다 더 깊은 영성과 은혜를 가진분이 오시거나 현지인 사역해야 합니다.
그게 바른 선교입니다.
아무튼 저의 선배 선교사님이 메팔루앙 교수로 오시면 같이 일하기도 너무 편하고...너무 좋습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신학교....
신학교도 모든 세팅을 제가 해야 하기에 몸 벅차지만....
올해 가장 감사한 것은 신학교도 태국인 목사님 부부가 사역하는 교회 옆에 있기에 제가 매일 관리하는것이 아니라 태국 목회자가 매일 관리하니...그것만으로 저로서는 큰 짐을 벗는 거구요.



기도해주셔야 합니다.
오늘 가서 너희들 공부못해도 좋고 성경 지식이 수준 높지 않아도 좋으니 제발 하루에 2시간 이상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저 평범한 사역자가 될려면 하루에 한 시간, 더 이상은 두 시간 이상....
그리고 한 시간 이하는....집으로 가라고 헀습니다.
우리는 신학교지 호텔이 아니고 고아원이 아닙니다.
학비 면제, 교복, 학용품, 심지어 핸드폰 요금까지 지원해주는 우리 학교는 태국에 우리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절대 기도에 게을리하는 자는 용서못한다고 아주 윽박질렀죠.
기도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로뎀센터.
요즘은 제가 시간이 남고 메팔루앙이 방학이라서 주로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가구도 사고,,,,절대순종하고 있습니다.
로뎀카페는 아내 위주의 사역이기에 책장 가구도 아내가 원하는 것으로??
오늘 전기 마무리 공사하고 실내가 어둡길래 선풍기와 전등이 같이 있는 것을 사서 달았습니다.
실내가 아주 환해졌습니다.^^


오늘 책장 하나 샀을 뿐인데....너무 산뜻하네요.
은비는...기도하라고 하니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하하

로뎀 카페로 통해서 메팔루앙 대학생 불신자 대상으로 사역합니다.
주여 은혜를 주시고 이곳이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게 하소서....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