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취미2(하모니카카페) 23-13, 원나포에 왔어요

[김주희]

미리 약속한대로 드림교회 비젼관 주차장에서 김은회 선생님과 규림 언니를 만났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원나포까지 가는 길은 소풍 가는 느낌이었다.

동네 어귀에 도착하니 잔칫날이 맞는 듯 사람들이 많았다.

음악회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함께 하는 자리였다.

분주함을 피해 같이 간 하모니카 카페 회원들끼리 산책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웠다.

김선희 선생님은 손님 맞이로 바빴다.

왔다고 인사드리니 김윤지 씨를 꼭 안아주었다.

늘 엄마처럼 따뜻하다.

함께 음악 듣고 함께 준비 한 국수를 먹으며 이야기 나눴다.

원나포 모정 카페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하모니카 카페 회원들끼리 함께 하는 나들이라 의미 있었다.

오가는 길 내 차 타고 가자며 먼저 권해주신 김은회 선생님, 오면 맛있는 식사 대접 하겠다 하신 김선희 선생님, 함께 금강 따라 산책하자며 권해주신 김현숙 선생님과 늘 옆에서 다정히 대해주는 규림 언니까지….

오늘 김윤지 씨는 무척 즐거워보였다. 

2023년  5월 9일, 화요일,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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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카페 회원으로 회원들과 어울려 살아가니 평범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