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행히 잘 도착했습니다
태풍이 밀려올라오는터라 평소보다 좀더 긴장을 하고 탑승했는데요...
역시나... 이륙후 순항고도까지 올라가는데...
아... 정말 나 쥭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뱅기가 그냥 요동을 칩니다!!
옆에서 애기는 울고잇고...따라 울고 싶을정도임
구슬돌리러 가다가 개죽음당하면 어쩌나 ㅠㅠ
순항고도에 다다르고도.... 바깥이 아무것도 안보이는기 불안감만 고조 되더군요...
더군다나 기체 진동은 점점 심해지는거 같고...
아 진짜 돌겠다....
20대초반까지만해도 뱅기 공포증이 전혀 없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더 심해지는건 뭔지...
뱅기 너무 무서워요 ㅠㅠ
수분이 지난뒤 다행스럽게 고요해지며...
새하얀 구름뒤애 햇빛이 강렬하게 빛나더군요...
비록 맑은 하늘은 못보지만...안도의 한숨을 그제서야 내기 시작햇네요...
때마침 제 옆자리 커플이 일본을 첨 가는거 같더군요... 세관카드 작성법좀 알려주다보니...
오사카가 첨이고 3박일정이다..
ㅎㅎㅎ 귀엽습니다 94년생 파릇파릇한
일정을 물어보니...그냥 오사카왓는대...
교토를 강추햇더니... 자기네들도 갈팡질팡 일정에 포함 안시켯더군요.. 당일치기 가능한곳이니 한번 가봐라 햇답니다 ㅋㅋ
구리고 일본은 구글맵 이용하면 굿이다!햇더니... 요것도 모르고잇더군요... 정말 아무정보 없이 온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또한 20대때 배낭 한쪼가리 메고 머나먼 외국에서 베낭여행 한게 생각이 나더군요...
구냥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던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ㅎㅎㅎ
여튼 저는 세관을 통과한 뒤
나오자마자 보이는 티켓대스크에서 라피트 교환을 하려구 줄서다가 문득 이상해서 물어봣더니 2층 가서 하라네요...아...
초스피드로 입국도장받고 나오니 12:55분!
13:05분꺼 탈라고 기가막힌 타이밍에
나왓는데...쓸데없는 줄서서 시간 다버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2층 기차타는곳 입구 맞으편애 보시면
젤 좌측에 파란색 간판에서
모바일로 구매한 라피트 교환할규 있습니다
모바일로 미리 구매하시면 편도 한화9900원에 퍼런색 특급열차타고 조금더 빨리 갈수있어요
오사카 라피트 왕복권 -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역까지 34분 만에 이동! - Klook
http://me2.do/FtXtzJCM

교환하고 받은

지정석입니다
그냥 사면 한화 15,000원 가량 드는걸로 알고잇네요...
첨 타보는거라 한번 올려봣숩니다
항상 일반열차 타서요...ㅎㅎ
끝으로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흡연자분들 후쿠 같은경우 바깤으로ㅜ나오면 바로 흡연장이 있자나요...
간사이는 입국장 나와서 어디가 젤 가깝나요?
전 식당가까지 올라가서 피고 온지라...동선이 여간 귀찬네요
이상입니당
첫댓글 오사카는 날씨가 안좋군요 ㅜㅜ
동경은 날씨 겁나 좋아요^^
비만 옵니당 ㅠ
1청사는 입국장나와서 바로 리무진타는데 옆에 있고
2청사는 입국장나와서 청사1층 왼쪽에 있습니다.
오옷 ! 굿정보 감사합니당
역시 난바는 라피도가 최고 편하고 좋습니다 이번에 혹시 교이치 리뉴얼이나 사카이 그랜드오픈 가시게 되면 스펙타클한 후기 기대가 됩니다 ㅎㅎ
ㅎㅎㅎ 구러고 싶네요
감사합니당
첫여행 커플 부럽네요 이제 일본여행가서 설레는 건 없고 매장 입장해서 기계앞 앉아야 그나마 조금 설레인다는...
라피도 편하죠
저렴한 모바일 티켓이 있다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첨 타봣는데ㅜ싸게 잘왓네요 ㅎ
원래 비행공포증은 타면 탈수록 공포증이 심해집니다.. 심지어 기장이나 승무원중에서도 비행공포증이 생겨 일을 그만두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20~40대에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공포증이 점점 심해집니다~
아 그렇군요....
비단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오늘 라피트타고 왔습니다~ 마루한신관
건승하십쇼
빙점님도 건숭하새요~
빙점님.!
간바레!
사실 대중교통중 젤 안전한게 비행기 이긴 한데요 한번 사고나면 대형이죠
사고날 확률은 침대에서 자다 떨어져 죽을 확률이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