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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0의 생산 코스트 지수, 태국 91, 중국 96, 한국 102
미국 컨설팅 회사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정리한 세계의 공업제품 수출액의 약 90%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 25개국의 생산 코스트에 관한 리포트에서 미국의 생산 코스트를 100으로 하는 생산 코스트 지수에서 태국이 91, 한국이 102였다.
그 밖의 주요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130, 스위스 125, 프랑스 124, 브라질 123, 이탈리아 123, 벨기에 123, 독일 121, 스웨덴 116, 캐나다 115, 오스트리아 111, 네덜란드 111, 일본 111, 스페인 109, 영국 109, 체코 107, 폴란드 101, 러시아 99, 대만 97, 중국 96, 멕시코 91, 인도 87, 인도네시아가 83이었다.
방콕 은행, ATM 서비스를 일시정지
방콕 은행은 ATM(현금 자동지급기) 서비스를 방콕 수도권에서 10일 오후 10시 반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그 밖의 지방에서는 17일 오후 10시 반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정지한다.
이번 정지는 시스템을 보수하기 위함이며, 현금 인출하거나 입금 송금 등이 불가능하게 된다.
쌀 수출량, 인도를 제치고 다시 톱으로 상승 예상
시장 조사 회사인 미국 IHS는 10월 9일 2014~15년 태국의 쌀 수출량이 인도를 제치고 다시 톱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고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IHS에 따르면, 2014~2015년의 태국의 쌀 수출량은 1,000만 톤에 이를 전망이라 인도의 840만 톤, 베트남의 660만 톤을 넘어 다시 선두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인도에서 몬순 시기가 늦은 것과 잉락 전 정권이 실시한 '쌀 담보 융자 제도'에 의한 쌀값 상승이 누그러진 것 등을 배경으로 들었다. 태국 정부는 현재 대량의 비축미 방출을 향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 향후 수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태국과 인도는 쌀 수출량을 둘러싸고 매년 톱 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다. IHS에 따르면, 내년 쌀 수요는 중국에서 성장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아프리카 국가가 세계의 쌀 수입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립자선치료, 태국 병원이 도입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첨단 암치료법인 중립자선치료를 태국의 방콕 병원이 도입할 것을 결정해 10월 9일 일본 기업과의 사이에 이해 각서의 조인식이 거행되었다고 시사통신이 전했다.
중립자선치료 장치를 해외에 수출하는 첫 시도이며, 관계자는 "일본 의료 기술의 높이를 세계에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말했다.
중립자선치료는 방사선 요법의 하나로 일반 방사선 치료에 비해 암세포에 핀포인트로 방사선을 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정상적인 세포 파괴를 막고,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간장 췌장암이나 골육종 등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과거에 카드비 잔고 부족" 35%, 태국 상업 회의소 대학 조사
태국 상업 회의소 대학이 크레디트 카드를 소유한 태국인을 대상으로 9월에 실시한 조사(응답자 1198명)에서, "잔고 부족하여 카드비를 내지 못했던 적이 있다"는 대답이 35.1%였다도 한다.
크레디트 카드의 소유 매수는 "1~2매"가 82%, "3~4매"가 18%였다.
한 달 간의 이용액은 평균 6535 바트였다.
응답자의 월수입은 "1만 바트 미만"이 23.9%, "1만~2만 바트"가 25.2%, "2만 1~3만 바트"가 25.4%, "3만 1~4만 바트"가 11.8%, "4만 1~5만 바트"가 9.4%, "5만 1~9만 바트"가 4.1%, "9만 1 바트 이상"이 0.3%였다.
태국 총리가 미얀마 공식 방문, 두나라 간의 협력 강화와 확대에 합의
쁘라윧 총리는 10월 9일 총리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인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를 방문해, 미얀마 수뇌와 회담을 나누었다. 이 회담에서 두나라 간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태국에 대한 미얀마의 이해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태국이 미얀마의 개혁과 개발을 지지하는 것을 약속했다.
메콩강의 수수께끼 '불구슬', 올해 500개 이상 떠올라
태국의 음력 11월 보름 밤에 태국 동북부 메콩강의 수면에서 떠오르는 수수께끼의 불구슬 '방퐈이파야낙(용신의 불구슬)'이 어김없이 떠올랐다.
올해는 10월 8일이 보름에 해당했으며, 불구슬을 보려고 8일과 9일에는 20만명을 넘는 관광객이 메콩 강가로 밀려들었다.
태국 관광청(TAT) 우돈타니도 사무소에 따르면, 올해는 8일과 9일에 동북부 농카이에서 526개의 불구슬이 목격되었으며, 이 불구슬은 수면에서 밤하늘로 수십 미터 정도 떠올랐다가 사라졌다고 한다.
'방퐈이파야낙'은 자연현상으로 여겨지지만, 자세한 메카니즘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방퐈이파야낙 (Bang Fai Phaya Nark or Naga fireball, Thai : บั๊งไฟพญานาค)
'방퐈이파야낙'은 태국 동북부 농카이도 및 우본라차타니도, 라오스 비엔티엔도의 메콩 강가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메콩강에서 불구슬이 떠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불구슬은 수면에서 곧바로 수백 미터까지 올라갔다가 사라지며, 이 구슬은 붉은 빛을 띠며 크기는 불꽃과 같은 정도로 최대 농구공 크기 정도이다. 보고된 불구슬 수는 하룻밤에 수십개에서 수천개로 매년 일정하지 않다.
현지에서는 이 '방퐈이파야낙'이 나가(Naga, 인도 불교에서 등장하는 뱀신)에 의한 현상이라고 믿고 있으며, 태국 음력 11월 보름밤에는 매년 축제가 열린다.
쭈라폰 공주, 3개월간 휴양이 필요
왕실 관리 사무소에 따르면, 방콕 도내 위차이윳 병원에 입원하시고 있는 국왕의 셋째딸 쭈라폰 공주(HRH Princess Chulabhorn Walailak)가 병원에서 검사 결과 자기면역 질환의 일종인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때문에 의사들은 3개월 정도 공무를 쉬고 휴양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SLE'는 전신의 장기에 원인 불명의 염증이 일어나는 병으로 쭈라폰 공주는 췌장에 염증이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SLE가 원인이라고 한다.
쭈라폰 공주는 위의 부진을 호소해 지난달 말부터 이 병원에 입원하시고 있었으며, 몇일 전에는 위 림프절이 부은 것이 확인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태국 동부 촌부리 노상에서 발포 사건, 소년 등 4명이 사상
10월 10일 오전 2시경 태국 동부 촌부리 도내의 식당 앞에서 발포 사건이 발생해어, 소년(18)이 등에 총격을 당해 사망하고, 다른 소년(18)이 목 등에 5발 총격당해 중태에 빠진 것 외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에 따르면, 2명은 아는 사람들 8명과 오토바이 5대로 이동 중에 오토바이 4대를 타고 나타난 남자들과 트러블이 발생해, 용의자 남성들이 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한다.
재무부, 경기 자극책에 의한 경제성장 2% 달성 기대
룬쏜 재무부 사무차관의 말에 따르면,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 1.7% 정도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지난번 정부가 승인한 대형 경기 자극책의 효과로 2%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연말까지의 3개월간 실시되는 이 자극책으로는 총 3645억 바트가 투입된다.
또한, 사무차관은 태국 경제가 좀처럼 회복하지 않는 것은 유럽 국가 등의 경기침체로 태국의 수출이 성장하지 않는 것이 원인의 하나로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향후에도 세입이 세출을 밑도는 적자예산이 계속된다면 현재 7% 부가가치세(VAT) 율의 인상을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도 밝혔다.
교육부 장관이 비판, 교사의 연수 여행은 단순한 예산 낭비
나롱 교육부 장관은 이번에 교사 연수 여행은 거의 의미가 없고 예산의 낭비라고 비판하며, 교사는 이러한 연수에 참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연수 여행은 교사가 몇 일간 다른 도에 나가 교육 활동 등을 견학하는 것인데, 교육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교육부가 할당한 예산을 사용해 연수 여행을 하고 있지만, 연수로 교사가 아무것도 얻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기초 교육위원회에 대해 교원 연수 본연의 자세를 재검토하도록 요구할 생각이라고 한다.
부정부패 추방위, 잉락 총리의 파면을 의회에 요청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는 10월 9일 회의에서 잉락 전 정권의 중심정책이었던 쌀 담보 제도(จำนำข้าว)의 부정 만연 등과 관련하여 잉락 전 총리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총리를 파면으로 하도록 입법 의회에 요청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것은 5월 22일 국군에 의한 전권 장악에 따라 폐지된 2007년 헌법이 아닌, 1999년 제정된 부정부패 대책법에 근거해 입법 의회에 총리 등의 파면을 향한 수속을 하는 권한이 있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다.
쌀 담보 제도는 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 정권이 도입한 것으로 수천억 바트에 이르는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재정 위기를 부를 수도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었다. 동시에 "부정이 횡행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NACC는 이 제도를 감독하는 국가 쌀 정책 위원회의 톱인 잉락 총리(당시)에게 직무 태만이 있었다고 판단해 총리 파면을 청구하기로 했다.
또한, 잉락 전 총리는 정부 고관 인사에서 위헌 행위가 있었다고 해서 5월에 총리에서 실직이 되었다. 이 때문에 수상 파면은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기는 하지만, 파면이 되면 잉락은 공민권 5년 정지에 처해지게 되어, 그 동안에는 정치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탁씬파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거대 지렁이와 지네, 태국에서 신종 발견
태국 국립 츄라론콘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과학부 생물학과의 쏨싹(Somsak Panha) 교수 등의 연구팀이 태국 국내에 생식하는 신종 대형의 지렁이 20종, 지네 1종, 거머리 1종을 발견했다.
신종의 지렁이는 길이가 20~50센티에 달하며, 주로 동북지방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지네는 안다만해의 씨밀란 제도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길이는 5센티에 달한다.
중국 파라셀 제도 최대 우디섬에서 인프라 정비, 실효 지배를 강화
베트남, 대만과 영유권을 싸우고 있는 파라셀 제도(Paracel Islands)에서 '우디섬(Woody Island, 중국 측은 하이난성 싼사시의 일부라고 주장)의 인프라 정비가 급피치를 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산호초로 구성된 이 섬을 서사제도, 남사제도(Spratly Islands), 중사제도(Macclesfield Bank)의 군사,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려고 하고 있으며, 3사시 인민 정부의 소재지로 지정하고 있다고 중국 정부계 미디어를 통해서 8일 화상이 공개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실효 지배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정부 청사, 은행, 우체국, 공항이 건설되고 있다. 공항에 관해서는 이미 활주로 확장 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주요한 건조물은 서사군도 해양 박물관, 수복 서사군도 기념비, 서사군도 군사관 등이다.
육지 면적 2.5평방 킬로의 우디섬은 동서 1850미터, 남북 1160미터의 크기로 파라셀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중국 등이 영유권을 놓고 싸우고 있는 남해 제도에서도 3번째로 넓은 섬이다.
영유권을 둘러싼 분쟁에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 측이 인프라 정비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인접국에서는 비난의 소리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
.....ㅎ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