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M원주지구 연세대학교 11학번 이선애입니다.
만약 2011여름집회에 갔다오지 않았다면 저는 또 1학기처럼 사경회가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여서 안갔을거예요ㅜㅜ
제가 여름집회에 가도록 헌신으로 기도해준 제 리더, 태원오빠한테 무한한 감동과 감사를 드립니다.
요셉의 역경을 윤태호목사님을 통해 들으니 얼마나 그의 어려움이 느껴지던지.. 그리고 만약 제가 요셉이었다면 그를 역경으로 몰아간 형제들을 틀림없이 증오하면서 제 삶을 몰아갔을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게다가 요셉이 한 말은 정말 요셉이 예수님의 예증이라는 말을 알게 했습니다.
창세기 45장5절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저는 감히 그런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참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임을 신실히 믿는 자였고 하나님의 사랑에 가까운 자였습니다.
45장15절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 요셉은 순수한 영혼이라서 형제들을 여전히 사랑하고 찾았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부족하여 저를 미워했던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한 적은 있어도 요셉처럼 그 사람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진심으로 용서하고 그 사람을 사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랑은 오직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힘이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ㅜㅜ 감동.. 이 사랑을 가지고 2학년때 베푸는 리더가 되고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고난에서 건져주시는 사랑이 아니라 고난에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고난을 이기도록하시는 사랑이다." 이 말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눈물로 기도해도 응답이 오지 않으면 감히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것이 지금도 저를 힘들게 하지만 저는 이것을 이제 견뎌낼 수 있고 반드시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성장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며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제게는 2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사랑(인내+긍휼+자비)를 닮아가고 싶고
둘째는 제 비젼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니가 내 말을 지켜 이를 행하면 너를 모든 민족가운데 뛰어나게 하시리라.
아멘! 저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비젼을 믿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변화된 요즘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에 대해서는 답은 한가지 뿐입니다. 오직 예수님♡
앞으로도 얼마나 저를 변화시켜주실지 기대됩니다!!ㅜㅜ
첫댓글 선애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제자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도할께..^^
리더 결단...ㅎ
나에게 너무 부족한..ㅠㅠ 정말 요셉과 같이 진심으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