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이 일하는 건물에서 불과
20미터인 산부인과에 큰 불이 났다
어찌 될지 몰라 하던 일 중지하고
딸도 일단 대피했다는데
다행히 불은 산부인과 본관.별관 등
뒤의 모텔 건물 3동과 차량 10대 등 태우고
120여명 무사히 대피하고
진압되어 옆 건물로 옮겨붙지 않았다
딸이 일하는 건물은
안전하다는 소식을 듣고
예정대로 늘 가던 그곳에 갔다
동학사가는 길 그곳 입구에는
베이커리가 있는데
국산통팥으로 달지 않는 빵이 있다
통팥빵은 이천원이고
그걸 공주알밤을 넣어 업그레이드한
알밤통팥빵은 삼천오백원이다
두 개사서 중간쯤 가다 계곡을
바라보며 오물오물하면
피곤이 사라진다
벚꽃은 몽실몽실 미개로
일주일 이상 지나야 만개될 것같지만
계룡산벚꽃 축제는 취소이고
복수초.노루귀가 여기저기 반겨주었다
틈이 날때마다 자연찾아
오감만족하는게
건강에 무척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그 곳에 가면~~
늘 평화
추천 1
조회 157
22.03.29 20:4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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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학사의 봄이 만개할 조짐이 보이네요
나름 오감을 즐기고 있지만,,,
다만 촉각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네요
러브 이즈 탓취 라는데,,,ㅠㅠ
만개하면 벚꽃 축제가 없어도
작년보니 인파가 장난아니더군요
발바닥 땀나도록 걷고
온천욕 해서 내 몸 사랑하면
촉각이 미흡하게나마
해결되지요 ㅎ
놀라셨겠어요.
늘평화님은
시간 활용을 참 잘하고 계시는것
같아요.
일도 많이 하시고..
단팥빵도 참 맛있어 보이네요.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네 수수님
무리하지 않아요
어제도 저를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숲에 가서 걷고 온천욕하고
좋았답니다 ㅎ
고맙습니다
단빹빵 맛있겠다
인사동 오실 때
꼭 갖고 오셔요^^
인사동에 언제 갈 수 있을까요?
지방이 아니라면
자주 갈텐데...ㅎ
뉴스에도 나왔던 큰 불이군요
따님도 살짝 놀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