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EBS에서 드라마로 방영해준것도 약간 보았고
전체적으로 줄거리도 다 알고있었지만 주위에서 워낙
명작이라고 꼭 읽어보라고 하길래 읽어보았습니다.
잘 읽히긴 했는데..
아 이거 정말 명작이다 하는 느낌은 별로 없었네요.
오히려 읽다가 짜증도 많이 났구요..
물론 그 당시의 인습이나 주위의 시선같은것때문도
있었겠지만..클레어의 행동도 그렇고, 테스의 너무나
순종적인 태도도 화가 났습니다.
이번년도에는 고전, 명작을 주로 읽어보려고 했는데,
시작부터 삐걱거리는것같네요^^;
다른 분들은 테스를 읽고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좋은 명작소설 있으면 추천 바랄게요.^^
난 내가 감명깊게 읽은 책중에 하나인데..^^;제인에어,테스,여자의 일생,이방인^^ 흔히말하는 순결을 잃은 여자이지만 제일중요한 마음의 순결을 잃지 않는 그녈보며 정말 어느여자보다 더 더욱 순결한 여자로 보이더이다.. 우리가고정관념을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그런 여성을 그렇게 깨끗하게 표현한 작가에게 감동의 한표
아무래도 여류작가들의 작품이 더 잘 와닿았더라구요..제인에어나 폭풍의 언덕같은 브론테 자매들 작품도 무지 좋았구요, 전 깔끔한 문체의 제인 오스틴을 좋아한답니다. 특히 오만과 편견, 설득이 맘에 들었어요..(엠마나 센스엔 센서빌러티는 영화의 느낌이 너무 강해서...)확실히 고전이 실패는 덜하는 법이죠..
첫댓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데미안을 추천합니다. 테스는 저두 별루 였었던것으로 기억 해요. 화이팅!
테스에서.. 그 여주인공 불쌍했어요. 사회인식도 그렇고..안타까운.. 내용이었죠.
와~~~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이다..ㅠㅠ 저두..그다지 퍽!!좋다고 생각을 못했거덩요;;;
제인에어 읽어보세요.. 정말 명작이다라는 생각 들껍니다..^^
도스도예프스키의 '죄와 벌'이나 톨스토이의 '부활'은 어떨련지요. 아마도 다 읽으셨겠지만... 혹시 안읽었으면...
폭풍의 언덕, 제인에어..즉...브론테 자매들의 소설 죄와 벌, 데미안. 서양의 아주아주 고전-_-인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데미안이나 생의 한가운데를 추천합니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도요..^^*
난 내가 감명깊게 읽은 책중에 하나인데..^^;제인에어,테스,여자의 일생,이방인^^ 흔히말하는 순결을 잃은 여자이지만 제일중요한 마음의 순결을 잃지 않는 그녈보며 정말 어느여자보다 더 더욱 순결한 여자로 보이더이다.. 우리가고정관념을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그런 여성을 그렇게 깨끗하게 표현한 작가에게 감동의 한표
나스타샤킨스키가 주연한 '테스'를 보라고 하고 싶군요. 위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스칼렛 오하라 = 비비안 리 인것처럼 테스 = 나스타샤킨스키 인것 같아서....
아무래도 여류작가들의 작품이 더 잘 와닿았더라구요..제인에어나 폭풍의 언덕같은 브론테 자매들 작품도 무지 좋았구요, 전 깔끔한 문체의 제인 오스틴을 좋아한답니다. 특히 오만과 편견, 설득이 맘에 들었어요..(엠마나 센스엔 센서빌러티는 영화의 느낌이 너무 강해서...)확실히 고전이 실패는 덜하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