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천사님이 행복 배달 왔어요.
남편이 밖에 갔다 들어 오면서
박스를 다 풀어줘서 언박싱의
기쁨은 뺐겼어요.ㅋㅋ
뿌리 마르지않게 신문지 물 적셔서
정성스럽게 싸셨네요.
꽃씨도 세가지가 들어 있어요.
봄에 1층 꽃밭에 파종도 해 봐야것어요.
립살리스 (뽀빠이)
브라질리안 꽃이
예뿐아이였던거 같아요~^^
엔젤카랑코에~
초화화 꽃이 예뻐서 장바구니 담고
찬바람 불면 함께 데려 올 아이 찿고 있었는데~ 아이구~ 좋아랑~ㅎㅎ
이 글 올리다 문득 생각이 났어요.
깊은 화분에 초화화 줄기를
빨간줄 만큼 뭏었거던요.
뿌리에 새싹들이 많이 보였는데
넘 깊이 뭏혀서 새싹이 올라 올수 있을까?
쇼파에 누워서 글 올리다 문득
그 생각이 나서 얼른 다시 넓은
옹기화분에 옴겨 심고 왔어요.ㅎㅎ
잘 했죵~?
물 흠뻑 주고 한참 있다보니
시들었던 꽃이 요렇게 피였어요.
누가 보내셨는지 눈치 채셨나요?
사실 어제 많이 힘들었던
하루였어요.
문화센타에 남자나 어린학생도
있지만 수강생 80%가 중년
여자분들 입니다~
중년 나이되면 보통 가정에서는
대장이겠지만~?
밖에서도 가끔 착각하고 막무가내로
꼴통~? 같은 회원 가끔 있읍니다.
어제도 강의실 냉방 온도를 자기
기준으로 자꾸 높여서 다른 회원가
다투고~ 음악소리가 높다~ 낮다~
모든것이 불만이고 다른 회원들에게
불쾌하게 행동하는~
저도 한성격 하는데 민원 들어갈까봐
참고 좋게 달래려니 속에서
불이납니다.
가끔 어제 같은 일을 당하면
내가 하는 일에 멘붕이 옵니다.
하얀구름님 행복박스가 기쁨조로
서울 수재민 위로 공연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답니다.
첫댓글 구름님께 ^^
이모티콘 딱입니다.
감사합니당~^^
기쁨이되셨다니 저도기뻐요 대구분들께만 초화화돌리고 마음에 걸렸었는데~미리암님 잘 키우실거에요 초화화 줄친부위만큼심으시면되구요 새뿌리나오는거는 내년을대비하는걸거에요 9월쯤되면 잎이누렇게 되면서
잠잘 준비를할거에요 누래진다고 물자꾸주시면하늘나라로~바이~물아키셔야해요 엔젤가랑코에는 잘라서 심으시면 식구수가 많이늘어날거에요
문화센타회원들 비위맞추시려면 힘드실거에요~미리암님~파이팅입니다
아하~그렇군요.
난 또 지금 올라오는건줄~ㅎㅎ
감사해요.잘 키워볼께요.
@미리암 분꽃씨앗은 1층화단에서 따모은거구요 초화화 씨앗을 조금만 초화화 화분에 뿌려두세요 그렇게싹나온아그들이 잘크더라구요~미리암님실럭 믿어요^^
@하얀구름 아하~~
지금 화분에 초화화 씨앗 파종하라는거죠?
저 지금 지난번 사랑초 파종분들도 구멍 나도록 처다만 보고 있답니당ㅎㅎ실력 믿으시면 실망 하실수도~ㅜㅜ
@미리암 정성다해 파종햇는데 하나도 안올라오고 화분에서 저절로 떨어진씨앗발아가 잘되더군요 조금만뿌려보세요
구름님 정성이 서울까지 갔군요
참 고마우신분 ㅎ
기쁨보따리들
행복하셨겠다 하고 내리다가ㅠㅠ
사람들이 많아지면
말도 많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즐거운 하루 만드셔요
새로운 아이들 키우는 설렘이 있어요~
센타 일은 가끔 모두 때리치우고 싶을때가 있어요ㅜㅜ
나이들면서 맘이 넓어져야 하는데 자꾸 좁아지니 더 힘들어요ㅜㅜ
예쁜 아이들이
서울 여행 갔네요
ㅎㅎ감사한 맘이 큽니다만~
잘 키워야할텐데요~
무탈하게
잘도착해서고맙고
감사해요
구름님 잠시 염려하신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