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미쓰비시 케미컬 홀딩스의 사업회사인 미쓰비시 레이온은 원료 제조부터 소성 공정까지 전 공정을 갖춘 탄소섬유 일관 생산 공장을 미국에 건설할 방침을 22일 발표 - 투자액은 100억 엔을 넘을 전망이며 2017년도 가동을 목표 - 생산능력은 연간 2,000톤으로, 자동차 분야 이외에도 수요증가가 기대되는 셰일가스의 압력용기나 풍력발전 설비 등을 생산할 예정 o 미쓰비시 레이온은 현재 일본 히로시마현 오오타케(大竹)사업소에 일관 생산 공장 보유 - 그러나 향후 미국에서의 수요확대나 일본 내 에너지 비용의 증대 및 천재지변 발생에 따른 사업의 연속성 등을 고려하여 첫 해외 일관 생산 공장 건립을 결정 o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강도는 10배인 데에 반해, 무게는 약 1/4정도여서 주로 항공기의 기체나 자동차의 차체에 사용되고 있음 - 현재 수요는 세계적으로 약 5만톤 정도이지만, 2015년에서 약 7만톤, 2020년도에는 약 14만톤으로 늘어날 전망 - 이에 따라 미쓰비시 레이온은 2016년도에 오오타케 사업소나 기존 미국 공장의 소성 설비 등을 증설하여 공급능력을 확충할 예정 o 도레이(東レ), 테이진 그룹(帝人グル-プ)의 동방테낙스(東邦テナックス), 미쓰비시 레이온까지 일본 3사가 세계 시장점유율의 약 70%를 차지 - 그러나 미쓰비시 레이온은 탄소섬유의 주력 분야인 항공기 부문에서는 뒤쳐져 있는 상황이며, 자동차나 산업용도 분야의 판매를 확대할 방침 산케이비즈(2014. 6.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