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희동성당 은빛사랑대학에서 종이접기 수업

[송림]

연희동성당 은빛사랑대에서 배운 종이접기 컵받침대를 복습해 봤어요...ㅎㅎ

동심으로 돌아간 은빛사랑대학에서는 색종이로 컵받침대를 만들어 anigif로  올렸다....ㅎㅎ

(1) 색종이를 반으로 잘 ?추워 접는다

(2) 삼각형으로 접은 다음 꼭지점과 오른쪽 끝을잡고 접는다↑ 위와 같이 접는다

(3) (1)번에서 접은 자리에 오른쪽 끝을 가져간다↑

(4) 3 번에서 접어놓은 것을 한쪽 색종이만 밑으로 끼운다 ↑

(5) 이렇게 8장을 만들어서 옆으로 끼워가면 8각형이 된다 ↑

(6) 8장을 끼워 뒤집는다 뒤집은 것을 풀칠 하면서 접는다 ↑

(7) ↑완성된 작품 컵밭침 두개를 놓고 폰으로 찰칵했습니다...ㅎㅎ

     ★종이접기로 컵 받침대를 만들면서...
     연희동성당 은빛사랑대학에서는
     노래교실을 신나게 마치고
     만남의 장소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종이접기 컵받침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손이 무디어져서
     색종이가 예쁘게 접어지지를 않는다
     흐르는 세월 속에서 손도 늙었나 보다
     어쩜 이렇게 마음대로 안되는지 모르겠다
     황혼의 노을 앞에서...
     서글퍼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눈도 귀도 모든 기관이 퇴쇠되어 가니
     어쩜 좋단 말인가!
     황혼이 오면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어쩌겠는가!
     어느덧 청춘 중년을 보내고
     황혼의 노을 앞에서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이젠 몸이 안 따라 주니 어쩜 좋은가!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간다고 한다
     남은 여생 즐겁고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야지
       (2015. 3. 13. 금. -송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