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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에 조금 흐릿하더니,
물을 머금은 눈이 왔다.
겨울이 이해도 되나 싶긴 했지만
막상 추워진다고 하니 긴장.
오늘은,
단체줄넘기팀 점심나들이가 있는 날인데.
원래 계획했던 것을 바꿔야 했다.
눈땜시.
육십령휴게소를 가려다가,
부뚜막으로.
돈가스에서 어제비로.
2.
잘 먹고,
용담댐에 있는 물문화관도 들려
전시된 것들도 보고,
긴 다리도 걷고
모처럼 마을 아낙들과의 하루나들이였다.
이건 울 신랑이 낸 거다. ㅋ
줄넘기연습할때부터 점심한끼낸다고 한것이
이제사.
3.
행복한노인학교 토론회가 있었다.
4시부터6시까지.
그동안의 진행된 내용들과 문제점,
앞으로의 방향 등등.
회의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발전적이어서 좋다.
수요기도회까지 하고 저녁을 먹었다.
4.
다행히 그닥 춥지는 않았는데,
온통 추워진다고 얘기들이 분분하다.
우리는 오늘 불도 안땠는데.
금욜에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있어
사랑채만 한번씩 불을 넣고 있다.
내일은 하루종일 밖에서 회의가 있다.
내 생일인데. 울 신랑이 내 생일인데 뭘해야하느냐고...ㅋㅋ
울 엄마에게 감사하단 전화한통화면 된다고.ㅋ
쌍동이 낳고 키워주시느라 애많이 쓰셨으니. ㅋ
할머니들 한글공부는, 목사님께 부탁드렸다.
하루종일 밖에 나가있어야 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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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사님! 살짝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변명하자면, 저 있는 곳은 아직 1/9 목사님 생신이랍니다 ^^;;; 참, 친구한테 부탁해서 우편물 보내드렸었는데, 받으셨어요?
잘 받았다고, 한줄 메모에 답달아놓았는데...못봤구나? 잘 받았단다. 너의 이쁜 글씨의 편지도 반갑게 받고....잘 지내렴. 아프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