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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동종친회 신년인사회 취소 결정
이번 달에 개최할 '안동종친회 신년인사회'를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안동권씨안동종친회(회장. 권숙동)는 입춘(立春)인 2월 4일 오전 11시 안동권씨종친회관 2층 회의실에서 고문, 원로회원, 회장단, 운영위원, 각 읍.면.동 총무협의회 등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자년 신년인사회'에 따른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 권계동. 권오수. 권재주. 권주연 등 4명의 안동종친회 고문과 권종준. 권오수. 권영철. 권오극. 권경웅 등 원로회원, 권오을. 권택기 안동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기창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권박 사무국장의 사회에 따라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열선조에 대한 묵념, 시조묘소 망배, 상견례, 회장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권숙동 종친회장은 인사말에서 "입춘인 오늘 날씨도 추운데 족친 임원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오늘 임시총회를 개최한 것은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오는 2월 15일 안동종친회 주최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할 신년인사회의 가부(可否)를 묻기위해 소집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년인사회 개최에 따른 준비로 이미 기념타월, 신년인사회 명첩(名帖), 현수막 등 80%를 마련해 놓은 상태라는 것이다. 그는 안동권씨 고문단, 원로단, 안동시내 각 읍.면 동 지회장, 병원 전문의, 안동시 보건소 등의 사람을 만나거나 전화로 신년인사회 개최 여부를 문의한 결과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찬성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이날 임시총회 결정에 따라 개최 여부를 확정지을 계획인데 회의장에서는 권영수(안동종친회 감사), 권정호(안동시 남선면), 권재주(안동종친회 고문)가 찬. 반의 열띤 토론을 벌여 거수(擧手)로 가부를 물은 결과 신년인사회를 취소하자는 측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가결되었다.
이에 권숙동 회장은 "신년인사회때 족친 1,500여 명이 모였다가 처음에는 조그마한 일이 발생되었드라도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짐에 따라 부득이 올해는 신년인사회는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회의가 끝나자 종친회관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양반밥상'식당에서 환담을 나누면서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했으며 권재주 고문이 건배제의를 하기도 했다.
안동종친회장실에 임원들이 자리하고있다.
안동종친회 사무국 직원.
권박 사무국장. 이 과장.
사회를 보고있는 권박 사무국장.
국기에 대한 경례
열선조에 대한 묵념
시조묘소 망배
중앙을 깃점으로 동.서로 나누어 상견례를 하고있다.
권숙동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권영수 감사.
권정호(남선면)
권재주 고문
신년인사회를 취소하자는 임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
권오을 예비후보자가 큰절을 하고있다.
년 회비를 받고있는 이 과장.
권재주 고문이 건배제의를 하고있다.
신년인사회때 배부할 명첩이지만 인사회가 취소됨에 따라 읍.면 동 지회를 통해 배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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