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옆구리쪽에 근질데기 시작하기에
벌레에 물린 줄 알고 약을 발랐는데
오늘 아침 다시보니 안보이던 뒷쪽에서
앞쪽으로 상처가 ㅍㅓ졌어요.ㅜㅜ
몇일 무리하다 싶었는데, 혓바늘이 돋고 상처가 퍼지는 폼이 대상포진같아 피부과의원을 서치해 송우리 다녀왔어요.
이렇게 많은약 받아보기는 처음!
의사 "일주일 약 드릴테니 일주일후 오시고 그동안 에도 많이 아프시면 아무 때나 오세요"
산지기 "않아프면 안와도 되죠?"
의사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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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음식 잘드시고 과일도 많이드세요^^"
산지기 "고맙습니다. 얼마예요?
약사 "27.500원 입니다."
산ㅈㄱ "? 병원에선 1600원 냈는데..."
약사 "바이러스 치료제가 좀 비싸요^^"
산ㅈㄱ "요즘 유행이 돼서 그런가?"
약사 "ㅎㅎ 선생님은 면역력이 떨어져 그렇죠"
산ㅈㄱ "ㅎㅎ 농담입니다 . 수고하시고 손 소독제 하나 더 주세요"
^^
첫댓글 대상포진이면 큰일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