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있었던 퍼피 가르텐 번개의 늦은 후기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이 멋진 사진들과 함께 재밌는 후기 올려주셔서 저는 붕가신 두점이 중심으로 쓸께요.ㅋㅋㅋ
차를 같이 타고 올 때부터 두점이는 앞자리에 있는 베스를 보고 침을 질질...
결국 도착해서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된 두점이의 공격!
베스 표정 보삼.
"베스야, 너 느끼니?"ㅎㅎㅎ
두점인 베스가 정말 좋은가봐요.
저 백허그 포즈 좀 보세요.ㅋㅋ
여기서 잠깐~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두점이와 베스는 둘 다 숫컷입니다^^
작년 이천에서 열렸었던 정모에 오셨던 분들이라면
둘의 첫 만남부터의 사랑이야기를 아실 겁니다.
첫 만남부터 둘 사이엔 불꽃이 튀었죠.
얘는 카페 사장님이 키우시는 아프간 하운드 견종인
레이인데 하품하는 모습 포착^^
점이와 쯔미의 사랑은 야외 잔디밭에서도 이어졌으니...
그윽한 눈빛으로 베쯔미를 바라보는 점이.
목줄을 하고서도 멈출 수 없는 두점이의 붕가본능~
저날 베스의 등엔 점이의 침이 한가득~ ㅠㅠ
그날 손님이 데리고 온 특이한 진돗개가 하루에게 관심을 보였었죠.
"쟤들 남자끼리 남새스럽게 왜 저런다냐? 난 암컷이 좋드라...ㅎㅎ"
그러나...
두점이 레이다에 걸려버린 진돌이!
필 받은 두점이에게 덩치는 의미가 없었죠.
"너도 내 것으로 만들고 말겠어!"
"컹컹! 정신챙겨! 난 이성애견이라고..."
한 번만 더 덤벼봐라!!!
그러나 두점이에겐 그 어떤 경고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으니...ㅋㅋ
왼쪽의 두리가 두점 오빠의 행위를 지켜보는 모습이 재밌네요.ㅋㅋ
드뎌 두점이가 우위를 점합니다.
이젠 니 차례야~
두점이 너도 함 당해봐라~
맛이 어떤지! ㅋㅋㅋ
제 예상과 달리 아무 반항없는 두점이
너희 둘 다 즐기니??
쥔님들의 식사시간으로 약간의 휴식기를 보내고
퇴근한 쎙끄네가 온 다음에 다시 시작된 점이의 붕가타임!
이번엔 제대로 찾긴 했는데 마침 쎙끄는 생리 중~
쎙끄맘이 만들어준 튼튼한 기저귀를 차고 온 쎙끄를 어쩌지 못하는 점이.
두점아!
지치지 않는 너의 비결이 뭐니?
(이후로도 두점이의 붕가는 계속 되었고 많이 찍어뒀지만
지면 관계상 그만 줄일께요)
이쁘게 베넷 미용하고 온 초롬이를 잘 돌봐주던 하루
"초롬인 내가 케어해 주잖아~~~"
"아이구, 이쁜 것~ 쪽!"
급기야 잔듸에 누운 초롬이
배까지 보이며 하루언니에게 복종!!
양양이
두리
이날 미스 베들이는 단연 쎙끄!^^
이분은 울 카페에서 유명하신 분이라 얼굴 노출함
피곤했던지 체리는 제 팔을 베고 쿨쿨~
끝으로 제목을 왜 허공에의 질주로 했냐면,
베스 뒤에서 붕가붕가를 열심히 하는 점이를 살짝 떼어내며 봤더니
점이의 꼬치는 그 어디도 아닌 허공을 향해 펌프질(?)을 하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첫댓글 ㅋㅋ매력쟁이 두점ㅋㅋㅋ마지막 두여자를 품에안으신 카페 유명회원님까지ㅡㅎㅎ즐거운 번개엿내요ㅡㅎ
결국 두점이이게서 풍겨지는 마초적인 향기는 아빠한테서 고스란히 유전된 게 아닌가 싶어요. 두점횽아님!!!, 맞나열?ㅋㅋㅋ
ㅋㅋ두점인 소문만 요란한거였군요 ㅋ
그런 셈이죠. 허공에 대고 열심히 펌푸질을...ㅎㅎㅎ
매번 느끼는 거지만 형님은 작가 하셔도 될거 같아요 ㅎ
스토리가 알차고 재밌네요 ㅎㅎㅎ
주연인 두점이가 연기를 넘 잘했다 ㅎㅎㅎ
두점이 상남자 인정 ㅎ
작가하고 있잖아요? 다음 베들카페 내에서...ㅋㅋㅋ 챈작가라 불러주오...^^ 두점이의 지치지않는 정력이 부러울 뿐이고...ㅠㅠ
두점이 붕가는 진짜 최고네 ㅋㅋ 얼굴노출 ㅋㅋ 두점횽아 너무 과감해 ㅋ
우리네 인간들은 절대 범접할 수 없는 붕가머신이 두점이죠^^
두점횽아 노출 컷은 허락받지 않고 올린 거임.ㅋㅋㅋ
두점이 붕가는 답이없군요 ㅋㅋ 어제어디서나 동해번쩍서해번쩍 붕가맨 두점군 ㅋ
두점이를 보면 흡사 안소니 퀸 옹이 주연했던 그리스인 조르바가 생각납니다. 그만큼 마초적 내음이 펄펄^^
ㅋㅋㅋㅋ두점이가 두점 횽아님의 마초적 매력을 닮아 그런거였군요ㅋㅋㅋㅋ글 읽는 내내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ㅋ 저두 다음 모임때는 붕가대장 두점이와 순딩이 베스의 애정행각 실제로 보구 싶네요ㅋㅋㅋ
헐~ 폴리맘님께서 아직 베스와 두점이의 애틋한 사랑 장면을 못 보신 건가요? 오호~ 통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쓰 표정이 압권이예요 ㅋㅋㅋㅋㅋ
표정이 말해주고 있죠?
두점이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음을...ㅋㅋㅋ
푸하하하 두점군 어쩜조아요ㅋㅋ
이룰수없는 사랑을 하고있네여ㅋ
저는 이성애자라서 머리로선 절대 공감할 수 없으나
가슴으로 이해해 주려고 노력중입니다.ㅋㅋ
다시보니 재밌어요ㅎㅎㅎ두점횽아님은 V넥을 너무 과감하게 잘입으심ㅋㅋㅋㅋ
퇴근이 늦으신 관계로 전반전 상황을 놓차신 게 아쉽네요.ㅠㅠ 점이네 형님은 한 겨울에도 외투 속에 저 얇디얇은 브이넥만 고집하시는 패셔니스타^^
두점이가 날닮은것은사실이나 난 남자시러함 ㅋ ㅋㅋ
요세 두리가 생리라 또 두점군 귀양가야데네요 쥬니어들있는 마눌한테가는데 애비노릇은 할까몰겠네요 ㅎㅎㅎ
역시 두점이의 스태미너는 형님께로부터 온 거군요?ㅋㅋ 근데 본인의 취향은 본인도 모르게 나이 들어서 나타날 수가 있어요. 항상 세심하게 체크해 보세요. 형님도 모르는 본성이 어느 순간 뙇!(농담입니다^^)
아놔ㅋㅋㅋ 오랫만에 카페 왔는데 너무 웃겨서 죽을뻔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대박입니다ㅋㅋㅋㅋ
현장에서 보셨다면 배꼽 빠지셨을 겁니다. 두점이를 기억해 두세요. 나중에 정모에서라도 만나면 토르 조심시키셔야 할겁니다.ㅋ
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짐 여덟살!!!! 곧 아홉살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도 저 그치지 않는 붕가~~~ 도대체 두점씨 붕가의 끝은 어딜까요????ㅋㅋㅋㅋㅋ
암만 말려도 안돼는 두점씨 붕가 혈전~~~~
정욕은 말린다고 되는 게 아니죠. 수술로 고쳐 주셔야...ㅋㅋㅋ
두점아, 미안하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한참웃었네요.
챈들러님은 역시 능력자에요!!!
사진과 글이 어쩜이리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나요~~짱!!!
꼭 각본대로 찍힌 거 같죠?
희안하게 사진들을 보니 절로 내용이 꿰맞춰지네요^^
ㅋㅋ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사람이 저러면 미울텐데... 두점인 사랑스럽네요.
챈들러님이 너무 재치있게 글을 써서 그런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두점인 실제로 봐도 사랑스러워요. 단 집요한 붕가본능만 자제할 수 있다면 더 사랑스러울 겁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