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이들이 있어서 한번에 끝내고 싶네요</P>
<P>이번엔 예은암 입원할려고 예약 잡아놨는데</P>
<P>병원에서 물어보니까 거의 2번은 하는것같다고 정말 운 좋아야 한번 한다고 </P>
<P>하더라구요</P>
<P>지금 가능하면 채식이랑 콩밥 위주로 먹고 운동 땀나게 1시간씩하는데</P>
<P>동위 한번에 끝내고 싶거든요</P>
<P>한번에 끝내기위한 방법 알려주세요</P>
<P>아주 절실합니다.</P>
<P>그리고 예은암에서는 퇴원하신분들중에 보험청구해서 못받은사람 없다고 하는데</P>
<P>AIA생명전화했더니 질병입원비는 주고 암 입원비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받을수 있나요?</P>
<P>화나는데 동위원소 끝나고 바로 AIA본사가서 방사선뿌리고 다닐까요?</P>
<P>그럼 겁나서 준다할지도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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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상태가 다르기때문에 일률적으로 한번에 끝내는 방법을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어떤 상태이든 환자가 최대한의 노력을 한다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게 할 수는 있겠죠! 저도 동위를 잘 이겨내기 위해 온통 집중했던 것 같아요. 다른 생각은 모두 떨쳐버리고 동위 받기 전에는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을 관리했어요. 저요오드식 기간에도 정말 잘 먹었어요. 동위원소 투약한 후에도 '잘 먹어야 이겨낼 수 있다. 약해지면 안된다'는 각오로 병원에서 나오는 식사, 준비해간 과일과 고구마, 물, 쥬스 등 거의 남김없이 먹었어요. 전투적으로요! ㅎㅎ 그래선지 변비나 부작용이 거의 없었어요. 다른 약의 도움 없이요.
동위 후 제가 느낀 것은 잘 먹어야 이겨낼 수 있지 않나 하는 거예요. 물론 속을 다스릴 수 없이 힘이 든 경우는 먹을 수 없을 지 모르지만 가능한 속을 다스려가면서 잘 드셨으면 해요. 저도 조금씩 올라오면 숨을 삼키고 그대로 꾹꾹 눌러버렸답니다! ㅎㅎ 물 마시는 것이 정말 힘들었는데,'이것도 힘들다고 한다면 사치를 부리는 거다'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열심히 마셨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침샘운동은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아요. 끝나고 저처럼 아쉬워하지 마시고 침샘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몸과 마음을 차분히 잘 준비하시면 그리 두렵지 않고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거예요. 부디 한방에 날려보내세요!!! ^^
저도 5월초에 동위하고 예은암에 입원해 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아주 집안이 난리예요. 남편도 아이들도 모두... 아이들이 어려서 저도 이번 한번에 끝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답니다.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 기간이 너무 길고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해서 말이예요. 스캔결과 목주변 3-4군데 까맣게 나왔더라구요. 3개월후에 피검하고 6개월후에 또 어케 될지 모르겠어요. 이게 잘 없어졌나 확인할려면 한번 더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착찹합니다.
첫댓글 예은암 관계는 울 카페의 예은암에게 직접 채팅해서 물어보는게 빠를 거예요..
사람마다 상태가 다르기때문에 일률적으로 한번에 끝내는 방법을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어떤 상태이든 환자가 최대한의 노력을 한다면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게 할 수는 있겠죠! 저도 동위를 잘 이겨내기 위해 온통 집중했던 것 같아요. 다른 생각은 모두 떨쳐버리고 동위 받기 전에는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을 관리했어요. 저요오드식 기간에도 정말 잘 먹었어요. 동위원소 투약한 후에도 '잘 먹어야 이겨낼 수 있다. 약해지면 안된다'는 각오로 병원에서 나오는 식사, 준비해간 과일과 고구마, 물, 쥬스 등 거의 남김없이 먹었어요. 전투적으로요! ㅎㅎ 그래선지 변비나 부작용이 거의 없었어요. 다른 약의 도움 없이요.
동위 후 제가 느낀 것은 잘 먹어야 이겨낼 수 있지 않나 하는 거예요. 물론 속을 다스릴 수 없이 힘이 든 경우는 먹을 수 없을 지 모르지만 가능한 속을 다스려가면서 잘 드셨으면 해요. 저도 조금씩 올라오면 숨을 삼키고 그대로 꾹꾹 눌러버렸답니다! ㅎㅎ 물 마시는 것이 정말 힘들었는데,'이것도 힘들다고 한다면 사치를 부리는 거다'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열심히 마셨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침샘운동은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아요. 끝나고 저처럼 아쉬워하지 마시고 침샘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몸과 마음을 차분히 잘 준비하시면 그리 두렵지 않고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거예요. 부디 한방에 날려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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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잠은 왜 안자서 자야하나요? 그게 궁금하네요... 그걸로 한방에 끝낼수 있다면 해보겠어요.^^
저도 5월초에 동위하고 예은암에 입원해 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아주 집안이 난리예요. 남편도 아이들도 모두... 아이들이 어려서 저도 이번 한번에 끝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답니다.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 기간이 너무 길고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해서 말이예요. 스캔결과 목주변 3-4군데 까맣게 나왔더라구요. 3개월후에 피검하고 6개월후에 또 어케 될지 모르겠어요. 이게 잘 없어졌나 확인할려면 한번 더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착찹합니다.
저요드 식이요법을 잘했다고 칭찬까지 듣고도 ..저도 동위 30을 해서 한번 하고 끝나는줄 알았더니 ..저용량이라도 ..두번째 6월 23일날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금 신지 끊고 태트론3일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