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용복지센터 개소 본격 운영
고용노동부와 상주시는 30일 상주시 왕산로 155, 1층(구 건강보험공단)에 상주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노동부, 상주시, 상주시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기관에서 파견된 직원 7명이 근무한다.
이곳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구인․구직자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업무를 처리한다. 또 구직자가 생계지원 대상이 되는지 파악해 해당 기관과 연결해 주는 등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상주고용복지센터는 내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앞두고 증가하게 될 고용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용센터 접근성 개선 및 일자리 해결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모델로 적극적 행정 실현의 대표적 사례이다.
* 국민취업지원제도란 저소득층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로써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으면서 생계지원 차원으로 구직촉진수당(월 50만원 × 6개월)을 지원하는 제도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고용복지센터 개소로 우리 지역에 더 나은 취업서비스 환경이 만들어져 청년층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고용 관련 민원을 위해 이웃 문경이나 김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시민들이 더 나은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고용복지센터 개소식은 12월 7일 열릴 예정이다.
상주시,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대폭 확대!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내년 중 상주시 화개동 5-1번지 일원 등 4개(식산지구, 개운지구, 삼포지구, 이소지구) 지역의 1,700여 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1547필지보다 대폭 늘어난 176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도면상의 지적과 실제 토지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 분쟁 등 토지거래 관련 쟁송을 예방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국가적인 사업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로 측량을 실시함으로서 정확도를 더 높여 경계를 더욱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진하 민원토지과장은 “ 지적재조사 사업은 현실 경계에 부합하도록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들어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신속한 재조사를 위해 내년도 사업량을 대폭 늘린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내 남성동으로 이전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휴카페)가 최근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옆(왕산로 219-11, 남성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내에 있었으나, 도심에서 멀어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시내 부근으로 이전하려고 했으나 상주시 재정 등 문제로 부지 마련과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추진하지 못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시재생추진단을 꾸려 가족복지과와 논의한 끝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할 수 있었다.
이번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리 잡은 곳은 예전에 유흥주점, 인쇄소, 다방 등이 운영되다 10년 이상 방치되어 주변의 미관을 해치는 곳이었다.
이 건물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매입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주차장, 휴게쉼터 등을 확보하고 청소년 및 주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원도심에 새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4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개소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구. 명성극장)와 더불어 상주시 도시재생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 도시재생사업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상주 4개 클럽, 장학금 200만원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상주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상주(회장 김상구)‧상주중앙(회장 김동호)‧함창(회장 박중호)‧상주목련(회장 박미정)] 회장단과 정지대 부총재, 조익희 지대위원장은 3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회장단은 “상주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상주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상주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단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데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까지 기탁해 감사하다. 장학금은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상주지역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장학금 기탁, 의료봉사, 일일바자회, 농촌일손돕기 및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A등급 획득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지난 11월 27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상주시관내에서 유일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필수 영역(인력,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안전성(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효과성(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응급진료 질 관리 체계의 적절성), 환자 중심성(이용자 편의성, 환자 만족도 조사), 공공성(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이다.
평가 결과 각 상위 30% 이내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 미충족이거나 2개 이상의 일반지표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기관, 총점이 60점 미만인 기관은 C등급, 그 외 나머지 기관은 B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4개년 연속하여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상주서울농장,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가져
상주서울농장(이안면 이안2길 3)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이안2리 부녀회원 20여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로 계획된 서울시 여성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김장김치 체험프로그램이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취소됨에 따라 미리 준비한 배추와 양념류 등을 교육에 활용할 수 없게 되어 이안2리 부녀회와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가지게 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포기 160kg은 마을이장 등을 통해 이안면 관내 독거노인 주택 등 9개소에 전달했다.
서울시와 상주시가 도농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주서울농장은 서울시민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과 농업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인구 증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시설로,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상주 공검농협, 보이스피싱 예방 표창받아...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지난 30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상주 공검농협 직원에게 표창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찰관을 사칭한 불상자로부터 “현금을 찾아 놓으라”는 말에 속아 예금 2천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긴 수범자가 인출 경위를 묻고 전화 통화내역을 확인하여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112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것으로
경찰에서는 금융기관 직원이 현금 사용 용도 확인을 통하여 보이스피싱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문경시 뉴스>
문경찻사발축제, 12월1일 ON 온라인 개막식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0 문경찻사발축제가 12월 1일 찻사발이 소성되는 1,300도, 13:00에, ‘김수찬과 함께하는 랜선타고 ON 온라인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간의 대단원을 막을 연다.
온라인 개막식은 내빈들의 동영상 축하 메시지부터 등금장수 퍼레이드, 미스터트롯의 김수찬의 축하공연, 김수찬의 찻사발댄스 따라하기 등으로 구성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튜브 차담이TV 방송을 보며 실시간 댓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문경의 대표 특산품 오미자를 상품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기존의 축제장을 대신해 요장별 작품 전시 판매,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공간에서 아쉬움을 느낀다면 내손안의 전시관을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문경도자기박물관,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 전시실을 찾아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각 요장을 둘러보며 경품도 받는 요장투어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문경찻사발축제는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2월 1일부터12월 15일까지 15일간 On-Line 축제로 진행되며 축제공식홈페이지 ‘www.sabal21.com’, 유튜브채널 ‘차담이TV’, 아프리카TV ‘차담이TV’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문경형 코로나19 방역정책, 우수 사례로 주목
문경시(시장 고윤환)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행정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정부 대응에 한발 앞서 심각단계 대응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버스터미널, 기차역, 관광지, 공공청사 등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에 대인소독기를 2월부터 운영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대인소독차를 이용, 찾아가는 방역을 실시 중이다. 찾아가는 대인소독차는 지난 7월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한‘코로나-19 지자체 방역관리 실태 확인‧점검’에서 주요 수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회복지시설 내 코로나가 확산되던 3월에는 복지시설 25곳에 대한 선제적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2주간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을 차단했으며, 이 시설에는 이동형 음압기(46대)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성금을 활용하여 외부로부터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의류소독기와 위생복을 보급했다.
이동형 음압기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격리 조치함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도 노인생활시설 내 이동형 음압기 설치 사업을 2021년도에 추진할 계획으로, 본 사업은 지난 27일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지자체 창의적 방역시행’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 및 운전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 대중교통 감염예방 차단막도 모두 설치했다.
또한 변화되는 사회 시스템에 대비하고 공공기관의 3밀(밀폐·밀접·밀집)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공공청사 구조개선을 실시했다.
사무실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시장 접견실 축소를 통해 직원 사무공간을 확장하는 등 사무실을 이동 배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구조를 전면 재배치하여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국가 방역의 소통 창구인 재난안전상황실을 첨단 시스템으로 확장해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9월부터는 민간시설로 확대해 감염병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전국 첫 감염병 예방시설 지원사업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음식점과 학원,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PC방, 숙박업 등 시설을 개선하여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율을 증가세로 전환시킨 문경의 인구정책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는 등 문경시의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실시한 선제적인 시책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