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개요
전시회 | 2018 에티오피아 제 2회 가공식품 및 포장기기전(Agrofood and Plastprintpack Ethiopia 2018) |
개최기간 | 2018년 12월 3~5일(3일간) |
개최장소 | 아디스아바바 수도 내 Millennium Hall |
개최 규모 | 총 80부스 |
참가국 | 18개국(오스트리아, 중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인도, 남아공, 스페인 등) |
참가업체 | 에티오피아 기업 20개사, 외국 기업 60개사 |
참관객 수 | 약 2,000명(33개국) |
주최기관 | · Adepta-French Agro & Food Tec association · GIZ - German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 ITA - Italian Trade Agency · German Engineering Federation VDMA - Food Processing and Packaging Machinery Association |
홈페이지 | · www.afrofood-ethiopia.com · www.ppp-ethiopia.com |
주요 전시 품목 | 농산품 가공기계, 가죽 제품, 프린팅/패킹 기술 및 관련 제품 등 |
ㅇ 에티오피아에서 2번째로 개최한 최대 규모의 농업 및 플라스틱/프린팅/패킹 전시회로 전체 전시 참가업체의 75%는 18개국 해외 업체, 나머지 25%는 에티오피아 업체로 구성됨.
- 타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참가국 대부분은 아프리카 혹은 유럽국가임.
- 중국(10개사)을 제외하고는 아시아, 중동, 미국 등 거리상으로 먼 국가에서는 참가하지 않음.
ㅇ 올해는 국가 외환 보유 부족 사태가 만성화되고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감소하면서 지난 1회 국제산업전시회보다 외국 기업 참가율 및 외국인 참관객 수가 현저히 감소함.
ㅇ 그러함에도 에티오피아 농업 분야는 에티오피아 정부의 수출주도정책에 따른 우선 육성희망산업으로 집중적인 투자 및 발전 가능성이 있음. 이에 따라 외국인 참관객 대부분의 경우 외국인 직접 투자자 및 관련 산업 조사단임. 참고로 에티오피아의 농업 분야는 국가GDP의 35%, 수출의 86%를 차지하며 지난 10년간 연간 7%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주요 전시관 및 상담관 구성
전시장 전체 및 부스 배치도
자료원: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이탈리아, 프랑스 국가관 전경
자료원: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ㅇ 주요 외국 기업, 중국 기업, 현지 기업 순으로 각 홀에 위치
ㅇ 중국의 경우 농업 부문 전시관이 별도로 구성됐으며 농산물 가공기계, 패킹 서비스 및 관련 인쇄기계, 농업 부문 엔지니어링(프로젝트) 관련 업체 10개사가 참가함. 대표 참가업체는 하기와 같음.
대표 참가업체 | 홈페이지 |
Jiangsu ASG Packaging Machinery Group | www.shinefate.com |
Myande Group | www.mltmachines.com |
Nantong wealth machinery technical | www.ntwes.com |
Zhangijagang Paima Packaging Machinery | www.paimabaozhuang.com |
자료원: www.afrofood-ethiopia.com
□ 전시 참관 에티오피아 농림부 관계자의 의견
ㅇ 에티오피아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산업은 높은 개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개발 상태에 있음. 정부가 주도하는 프로그램 역시 선진국 대비 빈약한 정부예산, 부족한 관리능력, 낙후된 기술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사실임.
ㅇ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에티오피아 농업 및 가공식품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초청해 민간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및 궁극적으로는 투자 유치로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실제로 터키, 인도 등 오랜 기간 에티오피아에 투자했던 국가들과 더불어 중국으로부터의 투자 유치 확대 등의 가시적인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행사는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음.
ㅇ 한 가지 걸림돌로 작용하는 부분은 농업투자 대상지의 대부분이 지방에 소재하고 있어 정부의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임. 투자과정에 있어서 지방정부 및 해당 지역 거주민들과의 마찰이 빈번한 가운데, 중앙정부에서 약속한 내용이 지방정부에 잘 전달되지 않거나 일방적으로 조건을 바꾸는 경우가 많음. 토지 보상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서는 지방정부도 투자자가 전적으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투자과정에 난항을 겪거나 일부는 투자를 철회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음.
ㅇ 과거 국가 비상사태 시 외국 기업 화훼농장 방화사건 발생한 적이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높음. 지방종족 간 영토 분쟁 및 갈등이 지속되는 한, 외투기업 시설물에 대한 공격 및 기물 파손 등의 리스크도 여전한 상황임. 정부에서 이러한 리스크에 대한 보완 및 지원대책 마련도 시급할 것으로 사료됨.
ㅇ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에티오피아의 넓은 농토와 작물재배에 알맞는 천혜의 기후 등을 고려하면 대규모 투자는 아니더라도 시범 투자를 통해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본 후, 일정 생산성과 생산규모가 보장된다면 투자의 가치는 충분함. 현 정부 역시 외국인 투자에 대해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임에 따라 농업 및 가공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에티오피아 투자를 기대하고 있음.
□ 산업 현황 및 시사점
ㅇ 에티오피아 농업 부문은 잠재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로부터 투자가 저조해 발전에 한계를 보여왔음. 부족한 정부예산으로 인해 대다수 농지개발사업의 경우 관개 수 설치 등 농업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임.
ㅇ 에티오피아는 고질적으로 수입경제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출 1~3위 품목이 농산물인 점을 감안할 때, 수출주도정책에 따른 우선 육성희망산업으로 집중적인 투자 및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
- 에티오피아 수출 1위 품목: 커피/2위 품목: 참깨/3위 품목: 장미 및 채소
ㅇ 올해 전시회에서 진행된 투자 포럼에 따르면 최근 들어 에티오피아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JV, FDI 등)를 통해 농산물 품종 개발과 생산, 부가가치 원료 생산, 2차 가공 분야 투자에 면세 조치나 토지 사용료의 저감 등을 적용하는 방침을 세워 외국인 유치 노력에 만전을 가할 것임. 이에 따라 향후 유럽, 중국에서 투자규모 및 액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ㅇ 농업 부문 발달과 함께 연관 산업(2차 가공품 생산, 패킹 재료/기술 및 운송 시스템 등)이 함께 성장하고 있음. 각 상품 시장 확장은 연계산업의 발전과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유럽 및 중국의 움직임을 주시해 한국 기업의 비교우위 품목에 대한 시장 진입을 고려할 수 있음.
□ 전시 참가 문의
업체명 | 연락처 |
Fairtrade Messe GmBH & Co.KG(International) | Ms. Leonie Ganser Tel: +49-6221-4565-14 Fax: +49-6221-4565-25 |
Prana Events(Local) | Mr Nebeyu Lemma Tel: +251-116-18 43 65 Mob: +251-929-30 83 66 Fax: +251-116-62 12 02 (www.pranaevents.net) |
자료원: www.afrofood-ethiopia.com
자료원: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