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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주식시장, 정책 기대에 따른 구매가 저조
10월 10일 아시아 주가는 전날 미국 주가 급락으로 거의 하락되었다.
10월 1일에 임시 정권이 3645억 바트의 경기 자극책을 각의에서 결정한 태국에서는 종합 주식 지수가 전일대비 0.5% 하락했다. 정책 효과를 기대한 건설이나 소비 관련주에 구매는 계속되지 않아 시세는 헐떡이고 있다.
태국 임시 정권이 나타내 보인 경기 자극책은 원래 시장에서는 “호재와 약재의 반영이 끝난 상태”라는 견해가 많았었다. 그래서인지 각의 결정이 밝혀진 1일에도 지수는 소폭 상승에 머물렀다.
8월 수출액은 마이너스 폭이 확대되었고, 9월 소비자 신뢰감 지수는 5개월 만에 저하되었다. 게다가 신통치 않는 경제지표가 잇따르고 있는 등 5월 군사 쿠데타 이후 정치 혼란으로 침체하고 있던 경기가 회복하기 시작된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현실성을 띠지 못하고 있는 것 등이 주가 저조의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경기 자극책의 내용은 도로나 학교, 병원의 보수 사업 등 소형 프로젝트가 중심이며, 소비 촉진에 400억 바트의 쌀 농가 지원책도 포함시켰다.
내년에는 고가철도의 증설 계획 등 대형 투자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것이 시장의 기대를 어떻게 이어 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투자 사기로 가짜 군인을 체포, 방콕 랃프라오에서
가공의 투자이야기로 현금을 가로챈 남성이 방콕 도내 랃프라오 쇼핑센터에서 체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29)은 군복을 입고 군의 고위급과 커넥션이 있다고 말하며, 가공의 석유 관련 투자이야기로 사람을 꾀어 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이 용의자는 방콕을 비롯해 태국 전국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현금을 가로채, 피해액수는 수백만 바트에 이른다고 한다.
태국 PTT, 미얀마에서 첨단 석탄 화력발전 건설
태국 석유공사(PTT)는 10월 10일 미얀마 남부에서 최첨단 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건설은 태국 석유공사와 일본의 마루베니가 합작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초임계압으로 불리는 고효율 석탄 화력으로 발전 용량은 최대 약 200만 킬로와트에 이른다.
이 공사로 인해 항상 전력 부족에 고민하고 있던 미얀마의 전력 수요에 큰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이는 것 외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태국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미얀마의 전력성과 태국 공사(PTT) 산하의 발전 회사와 태국 발전 공사(EGAT), 마루베니, 미얀마와 태국의 건설회사 5개 회사 연합이 타당성조사를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2016년까지 조사를 끝내고 2020년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석탄 화력은 미얀마 남부의 타닌타리 관할구역 메이 지구에 100만 킬로와트의 발전소 2기를 건설해, 태국 중부 방싸판 지역까지 송전망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건설은 현행 미얀마의 총 전력 수요를 넘는 최대급의 발전소가 된다.
한국의 부정 의혹을 비판! 태국에서 제작된 분노의 동영상이 재생수 260만회 돌파
4년 만에 한번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제전 인천 아시아 게임에서 승부에 관한 ‘부정 의혹’을 나타내는 동영상이 태국에서 제작되어 유튜브에 업로드된 후 조회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인천 아시안 게임은 올해 9월 19일~10월 4일까지 열렸으며, 태국과 맞대결을 벌렸던 축구와 복싱 경기의 판정에 대해 ‘잘못된 판정’이라며 분노의 소리가 높아지면서 그것을 규탄하는 듯 한 동영상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동영상의 제목은 “오빠 행복하길(โอปป้าจงเจริญ)”으로 밝은 음악과는 달리 정반대인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동영상을 재생하면 밝은 음악과 함께 태국어 가사 자막이 나오는데, 이 내용은 부드러운 태국 전통풍의 노래와는 반대로 내용은 과격하게 한국을 비난하고 있다.
“주최국이 행복하기길 빕니다. 금을 원하면 금, 은을 원하면 은, 오빠 행복하세요”라는 태국어로 비꼬는 가사 일색이며, “한국과 대전하게 아무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죽도록 열심히 해도 부족하다. 속임수 승부이다”며 한국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처음에 등장하는 오심 판정 의혹은 이란 선수가 판정에 화를 내고 정렬을 거부한 레슬링으로부터 시작되어, 태국과의 태권도, 축구, 복싱 영상으로 이어진다. 복싱 영상 중에는 “복싱도 사기, 축구도 사기, 배드민턴은 바람을 이용했다”는 가사가 이어졌다.
또한, 후반에는 지난 2002년 월드컵 경기 영상이 나오는데, 이때도 승부에 속임수가 있었다는 가사가 이어졌으며, 영상에는 한국 팀의 과격한 수비 모습과 의혹 판정 영상도 나오고 있다.
세계의 다양한 경기에서는 이번과 같은 ‘이해할 수 없는 판정“들이 항상 나오고 있다.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도 다른 국제경기와 같이 오심 판정으로 보이는 것들이 있었는데, 다른 행사 보다는 판정 의혹이 조금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의혹 판정으로 우려되는 것은 ’한국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자칫 ’한류‘와 ’태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에게까지 좋지 않을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까 염려되고 있다.
■ 동영상 : โอปป้าจงเจริญ (Hail to our Host)
잉락 전 총리 파면 청구 문제로 부업부패 추방위가 검찰과 협의
국가 부업부패 추방 위원회(NACC)가 몇일 전 잉락 전 정권의 쌀 담보 제도로 부정이 횡행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문제에 관련하여 잉락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총리 파면으로 하도록 입법 의회에 청구하는 방침을 굳힌 것에 대해, 검찰이 "청구는 불완전"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NACC는 10월 10일 검찰 측과 협의를 실시했다.
하지만, 결론은 나오지 않아 11월 7일에 다시 협의하게 되었다고 한다.
싼싼 NACC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이번 협의에서는 복수의 포인트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수건 밖에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검찰 담당자는 의견 차이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을 피하고, 다음번 협의에 대해서도 "결론이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연휴, 금융기관도 5일 연휴
태국 중앙은행(BOT)은 2015년 1월 2일을 금융기관 휴일로 하는 것을 결정했다.
내년 연말연시 연휴를 5일 연휴로 하기 위해 1월 2일을 휴일로 하는 것이 각의에서 결정되었으며, 이 결정에 따르는 형태가 되었다.
다만 BOT는 백화점 등의 일부 지점의 은행 영업에 대해서는 허가할 방침이라고 한다.
"뇌물을 거부한 당신은 훌륭하다", 뇌물을 거부한 경찰에게 포상
태국 임시 정권이 교통위반자로부터 뇌물을 거부한 경찰에게 포상이 시작되었다.
이번 포상은 지난번 우돈 경찰 사령관이 "교통위반을 봐달라며 경찰에게 뇌물을 주려고 하는 운전자를 적발한 경찰에게 1만 바트의 포상금을 지불할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열린 포상식에서는 100 바트의 뇌물(สินบน, เงินใต้โต๊ะ)을 거절한 경찰 2명에게 각각 10000 바트(약 300 달러)의 포상금이 지급되었다.
교통 정체가 심각한 수도 방콕에서는 경미한 교통위반을 봐주는 대신에 경찰에게 현금을 건네주는 것이 일상다반사라고 한다.
따오섬 사건, 미얀마 대통령이 공정한 수사를 요청
따오섬에서 발생한 영국인 남녀 2명 살인 사건으로 미얀마인 2명이 용의자로서 체포된 것에 대해 일부에서 진범이 아니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문제로 미얀마 테인 세인 대통령이 "깨끗하고 페어한 수사를 바란다"고 말했다는 방송이 나온 후 쁘라윧 총리는 미얀마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10월 10일 "대통령은 태국 당국에 의한 수사에 이해를 나타내며 미얀마인 2명의 체포에 이의를 주장하지 않았다"고 말해, 미얀마측이 체포를 문제시하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 측근의 말이라며 보도된 내용은 대통령은 쁘라윧 총리가 미얀마 공식 방문을 개시한 9일 "그들이 죄를 범한 것이라면 법에 비추어 재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수사는 깨끗하고 공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전의 보도로는 재태 미얀마 대사관이 파견한 법률 전문팀에 대해, 용의자 2명이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팀의 관계자가 10일 밝힌 것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경찰에게 고문을 받았다"고 호소했을 뿐이지, 살해를 인정한 자백을 바꾸지는 않았다고 한다.
쭈라폰 공주가 퇴원, 별궁에서 요양
왕실 관리 사무소 발표에 따르면, 국왕의 3째 딸인 쭈라폰 공주가 10월 11일 도내 위차이윳 병원을 퇴원해 휴양을 위해 동부 촌부리도 싸타힙 별궁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공주는 자기면역 질환의 일종인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라고 진단되어, 의사들은 3개월 정도 공무를 쉬고 요양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었다.
위차이윳 병원에 따르면, 공주는 컨디션이 아직 양호하다고는 말할 수 없기는 하지만, 개선이 보여 퇴원해서 요양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따오섬 살인 사건, 경찰이 "용의자가 무죄 주장"을 부정
따오섬 살인사건으로 체포된 미얀마인 용의자 2명이 "자백을 바꾸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이 일부에서 보도되었던 것에 대해, 10월 11일 제8경찰청의 지방기관 쁘라윈 부국장의 말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죄를 인정하고 후회하고 있다. '자백을 바꾸었다'고 하는 것은 단순한 소문이다"고 말하고, "고문에 의해서 2명이 하지도 않을 죄를 인정했다"는 견해를 부정했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에 의한 송검으로 검찰이 경찰의 조사보고서를 확인했는데, 자백에 관한 부분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경찰에게 보고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쁘라윈 부국장은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부정했다.
보고서 재제출 요청은 용의자가 범행을 은폐하려고 한 것으로 용의자에게 최고형을 내리려고 한 것이며, 검찰이 증거 불충분이라고 판단한 결과는 아니었다고 한다.
태국 북부에서 소방차 기증, 일본 정부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 메왕군 메윈면의 행정 기구에 크레인 수조 중형 소방펌프 자동차 1대를 일본 정부가 기증하는 것을 결정해 서명식이 거행되었다. 지원액수는 286만 바트이다.
메윈 지역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들어가야 하는 산악 지대로 총인구는 약 1.2만명이며, 그 대부분이 카렌족, 몬족 등 산악 소수민족이다. 산간지에서는 화전 농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화전에 의해 연해, 삼림 화재 등의 피해가 끊이지 않아 있었으며, 이 지역에 있는 소방차는 픽업트럭을 개조한 간이형 소방차 1대 뿐이라서 산림 화재에서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었다.
소비세 도입으로 소득세 감세,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의 나지브 총리 겸 재무부장관은 10월 10일 연방 정부의 2015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내년 4월부터 세율 6%의 물품 서비스세(GST, 소비세)가 도입되는 것에 따라 개인소득 세율을 1~3포인트 인하해 최고세율을 2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법인세율은 1포인트 인하해 24%가 되었다.
또한, GST 도입에 따라 소비자에게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옥탄가 95 가솔린, 경유, 액화천연가스, 과일, 빵, 서적, 신문, 주된 질병용 의약품은 GST를 비과세로 하는 것도 결정했다.
그 밖에 일부에는 퍼주기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 지원금 '1Malaysia people aids(BR1M)'를 세대 월수 3000 링깃 이하일 경우 300 링깃을 증액해 연 950 링깃으로 하는 것도 발표했다.
한편, 재정 개혁 효과로 2014년도 재정 적자는 386억 링깃이 되어, 국내 총생산(GDP)에 차지하는 비율은 3.5%로 저하되었다고 했다.
첫댓글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이 저런 비난받는 나라가 되었는데, 정작 우리만 그걸 모르고 살고 있군요.
......ㅠㅠ
한심한 태국 스포츠...지면 남탓...이기면 국왕 덕...북한 체제와 매우 비슷한 왕족 지배 국가...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