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다리 사이로
달려와 함께 가겠다는 겁니다
호위무사처럼 내가 서면 옆에 이렇게 서 있고
내가 가면 또 바로 가고
전망대까지 쫒아 와서 이 자세로 기다려 줍니다
그런데 한 칸 가다가 서면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고
마지막 끝이 갈 때는 길 가운데 앉아서
야옹야옹 외칩니다 함께 가기를 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집에 고양이가 있지만 데려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며 다음에 올 게 하고 뒤돌아셨습니다. ㅠㅠ
첫댓글 외로워보입니다.우리총구역장님 안쓰러워서 어떻게 발길이 떨어졌을까?
지금까지도 가슴이 짠 합니다 ㅠㅠ
따뜻한 사람을 알아보나보네요
제 몸에 고양이 냄새가 나나봐요인간이 모르는 ㅎㅎㅎ
첫댓글 외로워보입니다.우리총구역장님 안쓰러워서 어떻게 발길이 떨어졌을까?
지금까지도 가슴이 짠 합니다 ㅠㅠ
따뜻한 사람을 알아보나보네요
제 몸에 고양이 냄새가 나나봐요
인간이 모르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