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광복절 기념 주입니다. 한반도가 태어나고 가장 쓰린 슬픔을 지닌 기간을 여러사람들이 주장하지만 그래도 저는 일제 강점기시절 36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1200년대 몽골이 처참하게 쓸고간 한반도는 그야말로 폐허였습니다. 말을 타고 칼을 휘두르면 세상에 버틸 것이 무엇인가요. 지금 탱크가 쓸고가는 것이지요. 몽골군이 지나간 곳에는 백년동안 잡풀도 안난다는 말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역사학자들은 몽골의 침략 그 1200년대를 한반도가 가장 아픈 세월이 아닌가 판단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조상들의 그 쓰라린 슬픔을 되갚아줘야한다는 의견도 상당합니다. 바로 지금 몽골이야기이지요. 하지만 몽골을 한국이 처리안해도 저스스로 죄값은 갑고 있습니다. 그 원나라 시절 밟았던 중국에게 내몽고는 식민지이고 몽골도 피곤함을 겪지요. 그래도 한국인들에게는 일제 강점기만할까요. 일제 강점기이야기입니다.
저는 나이가 좀 연식이 오래됐습니다. 텔레비젼에 근접하지 않습니다. 요즘 그 잘난 여배우 남배우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특정 배우가 난리라지요.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성을 생략한채 이름만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나이는 20대후반일까요. 한국의 유명한 여대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람, 참교육, 사냥개들 등등이라고 합니다. 나이로 보면 이 여배우의 아버지 어머니는 저보다 조금 어린 세대 즉 50대에서 60대초반이 아닌가 보입니다.
이 여배우는 특정 방송에 출연해 갑자기 자신의 혈육을 자랑했답니다. 자신의 증조부가 조선말기에 고종의 주치의다였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은 4대 의사집안의 사람이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랑했답니다. 자랑하고 싶었겠지요. 내 아버지 내 아들딸이 의사이면 자랑하고 싶은 세상아닙니까. 의사가 무지무지 자랑스런 세상 즉 한국만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 한국에서 자라고 나름 여자학교에서는 대단한 학교출신이니 다른 배우들과는 달라라는 의식의 표출이라 보입니다. 물론 이해하지요. 잘나면 참기 어려운 것 아닙니까. 내 아버지가 엄청난 인물인데 내가 그렇다라고 하면 입이 근질근질하는 것 아닙니까. 인간으로서 이해합니다.
저도 어릴적 제 집안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다들 그런 것 아닙니까. 내 할아버지가 무엇을 한 사람일까....내 할머니는...아버지 어머니는 살아가면서 경험하니 다 알 것이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증조부모 즉 할아버지의 부모들을 무엇을 하고 살았을까 궁금한 것은 당연한 것아닙니까. 하지만 요즘은 별로 그런 생각이 없을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를 이해하는 것 만도 버거우니까요.
특정 여배우는 아버지 어머니가 매우 부유하고 대단했을 것입니다. 의사집안이니까요. 4대째 의사집안이니 증조부 그리고 할아버지 아버지까지 3대인데 아마도 그 여배우의 형제가 의사였다고 보입니다. 그러니 4대째 의사집안이지요. 정말 대단합니다. 존경합니다. 저는 제 집안 아니 사돈의 팔촌까지 따 뒤지고 친구의 그의 사돈의 팔촌까지 다 뒤져도 의사 한명없으니까요. 그 배우는 정말 훌륭한 집안의 출생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의 조상을 거슬려 올라가 봅니다. 요즘 특정 여배우의 증조부가 안상호라고 합니다. 안상호는 대단한 인물이지요. 조선말기 한국의 대표적인 의사입니다. 특정 여배우는 방송에서 자신의 증조부가 고종의 주치의라고 설명했습니다. 틀리지 않았습니다. 고종의 주치의라면 당대 조선 아니 범 한국적 의미로 최고의 의사아닙니까. 그가 의술에서는 한국의 최고의 의술소유자라고 평가받았겠지요. 그 여배우는 자랑스러웠을 것입니다. 증조부가 조선말 한국 최고의 의사였다는 것이요. 하지만 그 여배우의 부모는 망각한 것이 존재합니다. 증조부의 잘난 것만 아르켜주었지 잘못을 아르켜주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바로 그것이 몰락 그리고 집안 붕괴의 시작이었을테니까요. 그 부모는 딸 배우등극 그리고 엄청난 국민적 호응에 정신을 잃었을 것입니다. 그기에 바로 그 집안의 몰락과 붕괴 그리고 슬픔의 단초가 제공되는 것이지요.
한국의 대표적인 또다른 의사 즉 의로운 선배속에 존재하는 분이 이재명의사입니다. 안상호도 의사고 이재명도 의사인데 안상호는 기술적 의사면서 그 의사직을 자신의 삶의 영위 그리고 조국을 배반하는 짓거리를 위해 노력한 인물이요 이재명의사는 의롭게 자신의 몸을 던져 희생한 분입니다. 이재명의사는 서울 명동성당앞에서 이완용을 저격했습니다. 이완용을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는데 그 의사가 바로 안상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완용과 안상호 매국노들을 노려 저격한 이재명 의사는 이 사건으로 결국 옥사하고 맙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이 왜 여배우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기간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증조부 즉 이재명 의사와 의사 안상호를 거명한 것인지 참으로 요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마치 이재명 의사가 다시 등장해 매국노를 처단하는 것처럼 판단됩니다.
특정 여배우에게 말을 합니다. 특정 유명 여대에 갈 정도 그리고 아버지가 의사였다면 조금이라도 조상에 대해 공부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아버지 의사아래에서 잘 먹고 잘 버티고 좋은 학교에 가서 지금 배우가 됐지만 왜 자신의 증조부는 모든 조선인들이 핍박을 받을 때 그렇게 호화스런 생활을 했던가 왜 우리집은 특수집안인가...그런 생각을 안하고 대본받고 말을 주둥이고 그렇게 살았는가...그리고 방송에 나와 그렇게 매국노 증조부를 칭송해야 했던가 하는 점입니다.
특정 여배우의 상황속에 한국의 슬픈 현실을 읽습니다. 그 여자는 집안의 잘난 것만 알고 살았을테니까요. 그럴때 부모들이 모종의 교훈을 던져줘야 했던 것이 아닙니까. 물론 여배우가 방송에 나가 증조부 자랑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을테니까요. 슬픈 현실인데 반대로 봅시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모두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일제에 모든 것을 압수당했기 때문입니다. 그 재산은 지금 특정 여배우의 조상들이 다 차지한 것 아닙니까. 지금도 에어콘 켜지 못하고 힘들게 쪽방에서 살고 있는 독립 후손들이 너무 많은데 매국노 집안의 여배우는 자신의 조상들이 4대째 의사생활한다면 지껄이는 이 시점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제발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한국에서 정의가 살아있고 한국의 정체성이 빛을 발하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친일의 실체가 우연하게 드러난게 그나마 다행아닌가 보입니다.
2026년 8월 12일 화야산방에서 정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