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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중년ノ삶의이야기 모녀 사이
구름길에서 추천 4 조회 203 24.05.03 02:2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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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3 16:07

    첫댓글 고령의 부모님이 생전에 게시니
    축복 받을 일 입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에 달 되세요

  • 작성자 24.05.03 17:17

    감사합니다. 단지 친정아빠도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중후한 외줄님 좋은 날 되세요.

  • 24.05.03 17:34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5.03 18:25

    여산댁님도 건강,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5.03 18:49

    어느 부모님이라고 살면서 힘들지 않을까 하다가도 마치 어디선가 날아온 물건에 얻어 맞은 듯한 고통이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로 만들면서 잔주름도 없어 젊은 나이로 보였던 친정엄마가 한순간에 늙어버리신 것을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안타까움이 가시지 않아요. 그래도 엄마는 자식이 흰머리 희끗희끗 해지고 나이 먹은 티가 나는 것에
    마음이 짠하다고 하시네요. 사진은 70대 후반쯤 되셨을 때의 사진이라 지금은 많이 달라지셨지요.

  • 24.05.04 07:06

    안녕 구름길 님
    모녀 사이는 평생 사랑과
    긴장의 연속이라고 하지요
    그래도 엄마에 대한 효도를
    마지막까지 하는 건 딸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ㅎㅎ
    연 휴 잘 보내시고요~^^

  • 작성자 24.05.04 13:26

    눈꽃 작은섬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24.05.04 17:05

    엄마는 저을 늦동이로 낳았아요
    44세 7남매중 막내였죠
    태어날때부터 엄마는 할머니였어요
    친구들의 젊은 엄마가 부러웠어요 시장에서 엄마을 만나면
    챙피한 생각에 엄마을 외면 했답니다
    여고시절 엄마가 짜장면을 사주셨는데 엄마는 내가 먹은 모습만 바라보았아요
    엄마는 밥을 먹고 왔다면서
    짜장면만 보면 엄마가 생각이 납니다
    제나이 22살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진23살에
    돌아가셨어요 단 한번도 용돈 월 사드리지 못했어요
    어버이날이 되면 엄마가 생각납니다

  • 작성자 24.05.04 21:40

    전 큰딸이고 장녀라서 부모님, 특히 아빠의 사랑은 많이 받았지만 받은 사랑에 비하면 해드린 것이 없어서 잘해드렸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남아요.
    그런데 후회만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여산댁님 건강하세요.

  • 24.05.05 05:29

    부모님께서는 옛날엔 7.8 남매 까지 낳았지요.
    그래도 부모님께서는 자식을 위해서
    인생의 모든 것을 희생 하신 것을 자녀들은 그 깊은 부모님의 은혜를 위해서
    생존에 계시다면 좀 더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돌아가신 후 바 리 바 리 상 차리고 한들 누가 먹습니까?
    돌아가신 후 후회 하지 마시고 살아 생전 효도 하세요.
    부모님께서는 기다려 주시지 않습니다.
    내 나이가 돌아가신 부모님 나이가 되어보니 살아 생전 효도 할걸..ㅠ ㅠ
    물론 우리 5 남 매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나 잘 해 드리긴 했으나 부모님의 받은 정 반 만은 했을까요..

  • 작성자 24.05.05 10:52

    딸은 잔정이 많아 소소하게 부모님을 잘 챙긴다고 하지만 아들은 실제로 부모님을 모시면서 크고 작은 일을 맡아 하는 일이 있지요.
    그래서 아들을 집안의 기둥이라고 한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무덤덤한 것 같아 보여도 딸이 하지 못하는 일을 도맡아 하더라고요.
    멋진친구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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