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아테스트까지 합류하면서 바이넘-가솔-아테-코비라는 엄청난 라인업이 완성됐고 기대도 크실텐데요.
아테의 ‘나는 제2의 피펜’발언과 리그 최고의 스윙맨디펜더와 스윙맨의 결합.. 이라는 면에서 역시나 불스왕조가 자연스레 떠오르더군요.
그런데 불스왕조하면 역시 빼놓을수 없는 인물이 바로 로드맨 .. 자연히 로드맨-아테-코비가 한코트에 서있는 그림도 궁금해지고요.
자, 현재 레이커스 로스터에서 가솔<->로드맨.. 어떠신가요? 로드맨은 물론 불스 시절의 로드맨이라 가정하구요 ㅎㅎ
일단 항상 소프트하다는 평을 받는 레이커스 골밑에 터프함을 가져다줄 수 있겠고요. 오덤 외에 최상급의 리바운더가 추가되죠.
골밑득점력이 하락할 수 있겠지만 바이넘-아테-코비-피셔-오덤 등등 레이커스엔 스코어러가 넘쳐나니 별로 문제될게 없겠죠?
하지만 역시 단점이라면 아테,로드맨이라는 NBA역사상 전무후무한 돌+아이 두명이 로스터에 공존한다는 것 ..-_-;
리더인 코비도 한성깔하는걸 생각해보면 뭔가 다이너마이트같은 라인업이랄까요..? ;;
물론 리바운드왕,수비왕을 여러차례 수상한 로드맨과 가솔을 단순비교하기엔 무리가 많죠.
‘둘은 클래스가 다른 선수, 닥치고 로드맨’.. 이럴수도 있겠지만, 현재 레이커스에서 가솔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 팬들에게 코비의 완벽한 조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다른 의견을 내실 분들도 많을 것 같구요.
가솔 대신 로드맨이 합류한 레이커스, 과연 지금보다 강해질까요?
동부에서 올란도가 떨어져 나갔으니, 시카고의 적수는 동부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서부에는 그나마 여러 강팀들이 있었었죠. 이들은 치열한 정규시즌 순위경쟁과 플옵을 거쳐 파이널에 올라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카고는 손쉽게 파이널에 올랐고, 파이널에서도 큰 어려움없이 승리하게 됩니다. 조던의 2차 3핏 시절 최대의 위기는 오히려 1998년 동부결승에서 인디애나와 동부결승에서 맞붙었을때였죠. 나머지 플옵 경기들은 시카고의 희생양이었습니다. 노장팀 시카고에게 있어서 큰 경쟁자 없이 토너먼트에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처음 언급했듯이 시카고- 올란도의 승자가 향후 동부지구의 승자로 남게됐습니다.
매니아님의 말씀에도 일리는 있고 글 잘읽엇습니다. 하지만 불스가 올랜도에게 4-0으로 이길 수 있엇던 이유는 올랜도의 주전선수2명 .호레이스와 데니스 스코트의 부상떄문이었습니다 정상전력이었어도 불스가 이겼겠지만,그 두명의 공백이 엄청컸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 전시즌의 조던과 72승시즌의 조던은 다른 선수였습니다. 불스전력자체와 시스템도 마찬가지구요, 로드맨의 기여는 인정하지만, 전 로드맨 없이 가솔이 있었다해도 휼륭한 팀웍을 바탕으로 한 수비에 불스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어차피 가정이고, 뚜렷한 결과를 알 수 없기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리한 가솔이기에 협력 수비로 오닐을 효과적으로 막을수도 있겠죠. 빅맨 수비만 어느정도 받쳐준다면 시카고의 공격은 볼이 더 원활히 돌겁니다. 그러면 시카고는 더욱 무서운 팀이 될 것이고요. 전 그당시 시카고의 가장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로드맨이 가솔보다 쓰임새가 낫지 않을까하는 시각으로 접근한 것입니다. 현재 레이커스에서 가솔이 팀의 가려운 곳을 살살 긁어주는 효과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약해질듯 다이너마이트 팀일수도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무엇보다도 로드맨이 가솔만큼 코비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테스트, 로드맨이 한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로드맨이라도... 개인적으로 레이커스에서의 가솔은 언터처블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레이커스에선 무조건 가솔이 더 좋은 선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솔이 와서 레이커스 전력이 급상승 되고 이가 맞아 들어갔다는 사실을 잊고 계시네요.
반대경우가 더많지 않나요? 현레이커스에서 가솔이 더 낫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다 읽고 보니 바레장 대신 로드맨 들어간 클블은 어떨까요? 컨파에서의 클블 골밑이 자꾸 생각나서...ㅜㅜ.... 전 이제 클블을 사랑하게 된걸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