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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성신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작년에 닐과 결혼 후 새댁 라이프를 살고 있는 양아람입니다.
2004년 2월, 산성에서 18차 비전캠프에 참석했다가, 비전스타트와, 목사님과 인연을 맺게 되었지요 -
이번 비전나잇에선, 사진으로 섬기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많은 분들께 대뜸 카메라를 들이밀었던 사람이라고 말씀드리면, 기억하기 쉬우시려나요-? ^^;;;
요 아래 성우가 후기에서 자기 소개를 했길래, 그리고 저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계셨기에,
이렇게 자기 소개를 해 봅니다 :)
작년의 비전나잇이 아직도 가슴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2012년 비전나잇이라니 -
시간의 흐름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비전나잇에 참가 신청을 했고,
크리스마스날, 양재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연주와 신실이가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꺄아 언니!!!!" 하는 연주의 경쾌한 비명소리가 싫지 않았던 순간이에요.
이름표도 받고, 배를 먼저 든든히 채워줄 김밥과 쥬스를 받았습니다.
올해 비전나잇의 장소도, 역시나 양재 비전나비의 독서토론이 진행되는 곳이라,
이렇게 벽 한켠엔 그동안의 독서토론에서 읽었던 책들의 표지가 붙어있어요 -
알록달록한, 마음을 채워주는 책표지들과,
알록달록한 천장의 풍선들이,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서브바인더를 가지고 오라고 하셔서,
저희의 샌프란시스코 여행 바인더를 가지고 갔는데, 글쎄, 제 이름 뒤에 '청년(?)' 이란 수식어가 붙을줄이야!
여든 다섯의 나이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외쳤던 갈렙이 진정한 청년이라 믿기에,
저도 죽을 때까지 하나님께서 주시라 약속하신 그 땅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그래서 죽을 때까지, 청년으로 살고 싶다고, 한번 다짐해 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작년처럼, 세미나실을 꽉 채우고, 우리의 비전나잇은 시작되었지요 :)
맨 처음엔 목사님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봤고,
루미큐브 세계대회를 사진으로나마 간략히 훑어본 후,
비전스타트 답게,
비전나잇 답게,
비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몇명의 회원이 자신의 꿈을 적은 종이와 전자초를 들고 일어나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나의 꿈은 *** 입니다." 라는 형식으로
문자를 보내달라는 목사님의 문자 메세지에 답을 하지 못했는데,
그게 바로 저의 2012년 주제였거든요.
학교를 다니면서도 내내 일을 했고,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나서도 계속 일을 했고,
물론, 제 관심분야와 전혀 상관 없는 일들은 아니었지만,
'진정으로 내가 가야 할 길인가' 라는 질문 보다는,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시작했던 일들이었던터라,
몸과 마음이 완전히 바닥을 쳤던 지난 봄이 지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고민을 할,
시간적 여유가 제게 주어졌거든요.
(하지만 심적 에너지가 완전 바닥난 상태였던지라,
사실 본격적으로 고민을 하기 시작한건 최근에 들어서여서 였어요 -)
그래서 사실, 아직도 기도 중이지만,
그래도 올해 봄 보다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대로의 나 자신의 모습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편으론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어쨋든, 그 질문에 지금 당장 답을 내리진 못하겠지만,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내 본연의 모습에 집중하며
한발자국씩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에 조금 더 가까워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의 기타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매년 조금씩 더 부드러워지고, 조금씩 더 능숙해져가는
목사님의 기타연주와 찬양이 참 좋았던 시간이에요.
제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만지는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12월 들어서야 알기 시작했거든요.
바느질, 뜨개질, 북아트, 우쿨렐레, 사진, 요리 등 지금 당장이라도 배우고 싶은 것들이 잔뜩인데,
그 중 제게 조금 더 맞고, 제가 조금이라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북아트를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일단은, '바인더를 제발 좀 예쁘게 만들어서 쓰고 싶다'는 염원 하에 시작한 거긴 하지만,
기초 과정을 안배울 수 없으니, 일반 책처럼 제본하는 것과, 가죽표지에 바느질을 해서 책을 만드는걸 먼저 배웠어요!
다음 시간에 드디어, 바인더 커버를 만들껀데,
열심히 연습해서 바인더 쓰시는 다른 분들께도 예쁜 바인더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아무튼!
지금 당장 꼭 해야 하는 일 말고, 단순히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무언가를 배운건 처음이라,
무지무지 재밌고, 즐겁긴 하지만, 막상 시작하기는 쉽지 않았거든요.
지금 더 급한 일들이 많은데, 이럴 여유가 있는 걸까 싶기도 하고 -
하지만, 잘 할 수 있을꺼라는, 하고 싶은거 배워보라는 닐의 말에 용기를 내서 시작하고 보니,
목사님이 기타를 잡으셨던 그 순간도, 어쩌면 저의 그 순간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목사님께서 앞으로도 기타 연습을 열심히 해서 매년 비전나잇때 한곡씩 연주를 하시겠다는 그 마음처럼,
저도, 늦었다고 생각 말고, 일단 시도하고 일단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목사님께서 기타를 연주하시는 짧은 시간 안에 했습니다.
목사님의 강의는, 늘, 비전스타트 모임 중 백미이니, 당연히 귀를 쫑긋 세울 수 밖에 없었지요.
저는 아직도, 유츠프라카치아 하면, '섬세'에 대한 목사님의 강의가 생각나는데,
목사님은 이번에는 전혀 다른 주제로 유츠프라카치아를 풀어 주셨어요.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는 과연 어떤 상태의 유츠프라카치아일까 생각해봤어요.
하나님의 음성을 낯설어하고 웅크리진 않는지,
나를 섬세하게 만지시는 분이 늘 하나님임을, 그분의 손길임을 항상 인식하고 있는지,
혹시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 다른 외부적인 것들에 더 반응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메모하는 모습이에요.
다들 어떤 보물들을 건지셨는지,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 궁금해집니다.
기도로 말씀을 마무리하고,
비전나비 정회원 입회식이 있었습니다.
파릇파릇, 늘 젊은 청춘들.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
그리고는 테이블마다 초를 켜둔채,
조별로 2012년을 되돌아보고, 조별 바구니에 있던 질문지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꿈종이가 너무도 예뻐 보였어요 정말.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었고, 친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다들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경청했습니다.
제가 요즘, 또 캔들에 빠져 있거든요 ^^;;;;;
예전엔 그저 냄새제거와 습기제거의 용도로 티라이트를 몇개씩 켜두곤 했었는데,
요즘엔 정말 캔들 그 자체가 주는 고요함과 향이 좋아서,
얼마 전 코엑스에서 있었던 홈&데코페어에서 캔들을 몇개 사왔어요 -
그래서, 이렇게 초를 켜두고 함께 얘기하는 시간, 너무너무 좋았어요 정말 :)
(비록, 전 사진을 찍느라 나눔을 하진 못했지만,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닌만큼,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는 2012 비전 어워드 시상식이 있었는데,
그 중 기세는 10년 근속을 인정받아 기념패를 받았어요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비전스타트와 인연을 맺게 해준게 기세거든요.
그래서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 기세가 기념패를 받으니,
더 더 기분이 좋았어요 -
저희끼리 모이는 자리에서도 기세는 늘 비전스타트의 미래를 고민하고,
목사님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를 쓰다보니,
저희의 대화주제는 자연스레 "비전스타트의 미래와 발전" 등이 되는데,
그 중심엔 항상 기세가 있었으니,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헤아려 주신 것 같아요.
무엇이든, 10년을 하기란 쉽지 않잖아요.
10년을 한결같이 목사님 옆에 있었던 기세,
비전을 이야기하고 비전을 나누고 비전을 성장시키는 자리에 기세가 늘 있어줘서,
그동안도 참 든든했는데, 목사님도 그러셨으리라 믿어요.
이렇게, 비전스타트 2012 어워드 시상식을 끝으로,
비전나잇의 공식적인 순서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제가 비전나잇 내내 사진을 찍었으므로,
여러분들께서 사진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그리고 혹시 못오신 분들도 그날 현장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느껴보시라고,
사진을 첨부해서 그날의 이야기를 간략히 적어봤어요.
한 해 한 해 시간이 흐를수록, 그 한 해가 주는 특별한 의미 때문에,
연말이 되면 싱숭생숭한 맘 어찌 할 수가 없는데,
올해는 그에 비하면 차분하게, 비전나잇을 맞았던 것 같아요.
사실, 5월에 일을 그만두고,
한두달 푹 쉰 다음, 해야 할 일들을 시작하기로 맘 먹었었는데,
아직도 해야 할일을 마무리 짓지 못했고,
심지어 시작하지 못한 일들도 있거든요.
그런 제 자신에게 또다시 스스로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는데,
닐은, 중환자실에 있던 사람이 바로 퇴원할 수는 없는 거라고 -
중환자실에서 회복실로, 회복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기는 과정을 거친 뒤에야,
다 나아서 퇴원할 수 있는 거라고 말해줬어요.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이토록 바닥이 났던 적이 없었던지라,
회복기가 좀 길었나봐요 -
결혼은 작년에 했지만, 올 늦봄, 일을 그만두기 전까지는,
결혼생활을 하는건지, 회사생활을 하는건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혼자 있거나 함께 있거나 늘 일을 했었기에,
결혼했다는 실감이 잘 나질 않았거든요.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빨래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일 얘기가 아니라, 점심에 뭐 먹었는지 물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비록 며칠에 한번이라도, 집에서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요즘에서야,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목사님께서 보시면 혼내실지도 모르겠지만,
저의 2012년은, 굶주림으로 죽어가던 아이가, 영양가가 있건 없건
진흙쿠키 한입을 입에 베어무는 것 자체를 행복이라 여기듯,
제때에 밥 먹을 수 있고,
'힘들다, 졸리다, 배고프다' 따위의 기본적인 욕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존재한다는것 만으로 감사했고,
닐과 '부부'로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감사한 시간들이었어요.
그래서 어찌보면, 어느 해보다 이뤄놓은 것이 없는,
마음 한구석이 아니라, 한복판이 휑 - 해지는 쓸쓸한 2012년이지만,
안식년에 땅을 쉬게 하고 거름을 주어 다음 해의 수확을 기대하는 것처럼,
올 한해, 땅을 쉬게 해준 시간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이 공간에 다 적을 수 없지만,
올 한 해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것들, 잘 거름 삼아서,
내년에는 조금 더 성장해있길, 기대해 보려구요.
이러한 저의 2012년, 쓸쓸하고 외로울 수 있었는데,
목사님이 언제나 늘, 그자리에 계셔주셨고,
사랑하는 동역자들이 옆에 있어줘서,
쓰러져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러한 한해를 비전나잇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또,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비전나잇 후기를,
비전나잇때 함께한 사람들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제가 카메라를 들이댈 때마다 부끄러워하며 피하신 분들은 아쉽지만 ㅠ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신의 얼굴이 어디있나 - 한번 찾아 보세요 :)
마지막에 목사님께 인사를 드릴 때, 목사님께서 손을 꽉 잡아 주셨는데, 눈물이 왈칵 나올 뻔 했어요 -
그래서 얼른 화제를 돌리려고 딴 얘기를 좀 했는데,
이렇게 그날을 되돌아보고, 사진을 보니,
목사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목사님의 눈빛이 보이는듯 합니다.
함께 해 준 여러분들,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
오랜만에 만나서, 안부를 물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2012년을 잘 마무리 할, 2013년을 새롭게 맞을 에너지를 얻었답니다.
우리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달려가보아요♥
비전나잇 내내 카메라를 들고 다녔지만, 정작 제 사진은 남기질 못해서 -
그날 비전나잇에 가기 전에 닐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 올려요.
저희는, 재밌게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어요 :)
아무튼, 여러분, 며칠 안남은 2012년, 잘 마무리 하시구요,
2013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시간들도, 하나님의 선한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준비하자구요.
Happy New Year!
*
2012년 한해 내내 제 삶이란 도로엔, 빨간불이 켜져 있어서 모든 것들이 올스톱된 상태였는데,
비전나잇이 제게 노란불이 되어 주었어요.
이제 다시 앞으로 전진할 준비를 하라는 노란불.
비전나잇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노란 불이 깜박이고 있는 시간동안,
다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엑셀을 밟을 준비를 하려구요.
*
목사님, 사진 파일들의 용량이 커서, 제가 삭제할 것들 하고,
선별해서 보내드리려고 하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ㅠㅠ
마무리 작업 완료해서, 내일(28일) 중으로 사진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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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이거 바쁜 와중에 읽었는데 댓글 안쓰고는 못 배기게 하네.. 후기 수필(에세이)로구나. 역시 글과 사진을 곁들이는 재두는 람을 능가할 사람이 없겠어. 이것도 은사이고 재주인데. 썩히지 말고 그것을 잘 개발하기를 바란다. 인문학적 소양만 더 길러서 이 분야를 살리는 직업을 찾는다면 언젠가는 신화를 만들 수 있으리라 본다. 멋진 사진 찍어줘서 고맙고 함께하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세월이 약이겠지. 좋은 글과 사진 잘 읽고 감했다.까오
목사님, 오랜만의 글에 이렇게 칭찬 듬뿍 해주시니, 죄송한 맘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용기를 얻어요!! '세월이 약이겠지' 하고 생각해주시는 목사님의 배려에 또 죄송하고 말이에요... 자주 뵙진 못했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하고 싶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 >.< 그리고, 늘, 언제나, 감사합니다♥
올 한해는 특히,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 많이 할께요♥
2013년에도 목사님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아람언니~ 오랜만에 뵈서 너무 반가웠어요 ㅜㅜ 이렇세 순서별로 사진으로 정리하니 한눈에 들어오네요! 내년 내후년에 바도 엊그제 일처럼 생생할것 같아요~! ㅋㅋ 아람언니짱!! 마지막사진 !훈일썜이랑 넘 잘어울려요 ㅋㅋ^^ㅎㅎ새댁라이프홧팅~!
다영아, 내 맘이 여유롭지가 못해서 조금 붕 - 뜬 상태였는데,
잘 지내냐고, 물어봐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 내가 먼저 챙겨줬어야 했는데 - 미안하기도 하고.
어쨋든, 2013년, 다영이에게 정말 의미깊은,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도해♥
더불어, 2013년엔,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진짜...이쪽분야에 재능이있어..... 사진도 진짜 전문가가 된거같아...ㅎㅎ 해가갈수록 보는 횟수가 줄어들지만ㅠ 이럴떄라도 보니 반갑다~ 내년에 아프리카 가면 나도....ㅋㅋ
기세야! 이쪽 분야에 재능 좀 있어, 나-? 이러고 >.< ㅋㅋ
표현은 안했지만, 늘 듬직한거 알지-??
2012년도 정말 수고 많았구, 새해에도 기세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해♥
아프리카도 같이 갈 수 있었음 좋겠다!!!!!! >.<
언니♥ 아 시작부터 딱 글이 너무 맘에 들어요 사진이 잘 나왔더라구요 역시 언니가 찍어야!
그냥 입이 딱 벌어지는 글~ 언니 너무너무 고마워요 비전나잇이 머리 속에서 샥샥 지나가요~ ㅎㅎ 노랑불. 보자마자 느끼는게 있었어요. 언니 진짜 보고 싶었었는데 꺅 자주봤으면 하는데 ㅠㅠ 언니 얼굴자쥬 보여줘요 찾으러 갈게요^^
우리 러블리 연쥬!! 이렇게 봐서 정말 반가웠던거 알지-??
정말 자주 보고 싶은데 말야 ㅠㅠ 중국 가기 전에, 시간 되면 안양 한번 놀러와 ^^
못다한 수다타임을 갖자 우리!!!! ㅎ
어쨋든, 2012년도 수고 많았구, 2013년의 연쥬를 기대할께♥
사진 진짜 너무너무 예뻐요! 글도 너무 예쁘고! 글과 사진으로 전하는 메시지도 너무 예쁘고!!!
2013년 은혜 많이 받으세요~
언니! 역시 언니라는 소리가 또 나오네요... 에구구;;
언니의 사진에는 사랑과 애정이 담겨있고 생동감이 있어서 특별한 것 같아요.
비전나잇하는 동안 언제 이렇게 예쁜 사진들을 찍으셨는지, 거기에다 스토리가 있는 글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